자신의 모든 걸 투입해 하늘 앞에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자신이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7권 PDF전문보기

자신의 모든 걸 투입해 하늘 앞에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자신이 되라

지금까지 통일교회는,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나 자신도 그렇지만, 여러분들도 불쌍한 길을 걸어왔다 이거예요. 피난 길을 걸어와서 자리를 못 잡았다 이거예요. 광야노정을 걸어왔다는 거예요.

이제부터 우리는 정착해야 되겠어요. 정착하려면 싸워서 이겨야 돼요. 가나안 칠족과 같은 것은 몰아내야 돼요. 싸워서 이겨야 돼요. 이기지 않으면 정착이 없어요. 이 민족을 중심삼고 싸우는 이 싸움 앞에 우리는 이겨야 돼요. 부산에서도 이겨야 되고, 대구에서도 이겨야 되고, 서울에서도 이겨야 되는 거예요. 기성교회가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우리 가는 길을 못 막는다 이거예요. 반대하는 것은 전부 다 우리가 무섭기 때문에 반대하는 거라구요. 이 싸움을 이겨야 돼요. 기필코 이겨야 돼요.

이기기 위해서는 내 인력을 투입해야 되고, 재력을 투입해야 되고, 모든 정성을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비례만큼 승리의 결과는 나타나는 거예요. 이건 과학적이예요. 여기에서는 기적을 바랄 수 없다 이거예요. 투입하는 만큼 이 전선의 승패는 좌우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힘 이하를 투입했을 때는 지금 이 자리에서 후퇴하게 되는 것이고, 그 이상을 투입하게 될 때는 지금 이 자리에서 전진하게 되는 것입니다. 공식적이라구요. 지금의 이상을 투입하는 날에는 전진하는 것이요. 지금의 이하를 투입하는 날에는 후퇴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이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하나님이 모든 역사를 책임지고, 시대를 책임지고, 미래를 책임지고 나오는 거예요. 그 하늘은 누구냐? 우리의 아버지다 이거예요. 아들된 우리들은 일대에 있어서는 표면적으로 소수의 무리지만, 결심을 해가지고 이것을 밀어내면 밀어낼 수 있다 이거예요. 그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이것을 놓쳐 버리는 날에는 그 아버지는 천년 만년 수난길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

만일에 그러한 투입을 못 할 것 같으면 차라리 죽어서 영인이 돼 가지고 하나님과 더불어 같은 입장에서 싸울 수 있는, 만년 전선을 수호하는 책임을 내가 지겠다고 할 수 있는 입장에 서야 돼요.

이 짧은 지금 이때에, 세계적인 정상으로 압축시킨 이때에 우리의 총력을 투입함으로 말미암아 이 고비를 넘기게 될 때는 우리에게는 희망의 날이 올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예요.

하늘이 타락한 인류의 후손을 이끌고 왔지만 이러한 격전에서 승리의 길을 개방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보람을 느낄 것입니다. 그러한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이 복귀섭리는 승리를 가져올 것이고,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복귀섭리의 세계 앞에는 해방이 이루어질 것이고,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천지가 전개될 것이고, 타락한 조상이 절망의 세계와 사망 세계를 가져왔던 것을 여러분이 반대의 결과를 가져옴으로 말미암아 하늘 앞에 돌아갈 수 있는 자신을 가질 것이 아니냐, 이것이 복귀의 길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그러니 여러분들은 하늘 앞에 서 가지고 무엇을 책임질 것인가 하는 것을 잘 알아야 돼요. 자기 가정까지 끌어다가 교회에 책임지울래요? 시시하게, 그러려면 그만두는 게 나아요. 자기 여편네까지, 자기 새끼까지 교회에 책임지울래요? 자기 일족을 끌어다가 교회에 책임지울래요? 하나님한테 책임지울래요? 자기가 책임져야 돼요. 내 나라를 끌어다가 하나님 앞에 책임 지울래요? 자기가 책임져야 돼요. 각자가 이런 사명을 다짐할 수 있게 될 때에 하늘의 뜻은 세계적으로 확대될 것이 아니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다시 한 번 심각히 생각해야 되리라고 믿어요.

더더우기 국제기동대가 지금 들어와 가지고 선두에서 싸우느니만큼 그들 앞에, 그 옆에, 그 뒤에 서서 그들을 격려해 주고 위로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구경해서는 안 된다구요. 그러면 그 승리가 여러분의 승리가 못 되는 거예요. 맨 마지막 이 고비 전투에 있어서의 승리는 누구로 말미암아? 국제기동대로 말미암아…. 그러면 그 상금은 누가 받아야 돼? '내가 받아야지' 그런 법은 없다구요.

한국에서 닦아진 모든 축복의 터전을 내가 지니기 위해서는 끝까지 주인된 놀음을 다하고, 손님은 손님된 입장에서 우리의 지도 밑에서 그들이 영향을 받아 가지고 우리로 말미암아 승리했다고 해야지, '그 주인도 우리 때문에 이겼다' 하게 되면 안 되는 거예요. 그것은 눈을 감고 죽어야 된다구요.

이런 것을 여러분이 아시고, 다시 한 번…. 여러분 자신이 여러분 자신을 잘 알 거라구요. '나 자신이 어떠한 자리에 있는가? 이래 가지고 되겠는가?' 자신이 잘 알거예요. 뭐,뭐 물어 볼 게 없다구요. 뭐 이러고 저러고 하고 물어 볼 것 없다구요. 자신이 잘 알고 있어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다 아는 거라구요.

과거를 미루어 보고, 이 현재를 미루어 보고, 미래를 미뤄 보게 될 때, '내가 이래서 되었는가? 하는 자신을 발견해 가지고 하늘이 원하는 최후의 격전 앞에 하나의 용자의 모습을 드러내기를 바라서 말씀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