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들을 중심한 가정의 섭리적 의의와 그 실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9권 PDF전문보기

세 아들을 중심한 가정의 섭리적 의의와 그 실상

가정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느냐? 세 사람에서부터 열두 사람이 있어야 시작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도 세 아들 중심삼고 문제가 벌어졌고, 노아도 세 아들, 또 아브라함 이삭 야곱 3대 하나님의 이름을 갖고 나온 것도 세 아들입니다. 3시대를 거쳐 가지고 복귀섭리를 해 나온 것입니다. 장자의 때, 차자의 때, 세째 아들의 때…. 장자는 무엇이냐하면 아담시대형이요, 차자는 예수시대형이요, 맨 나중에 세째 아들은 재림시대형입니다.

이것을 오늘날 살고 있는 우리 인간들에 대조해 보면 타락한 아담형이 자기 멋대로 결혼한 사람입니다. 그리되는 거예요. 기성가정이라는 말이 있지요? 그것이 통일교회가 말하는 기성가정 얘기입니다. 그다음에 예수형은 지금까지 신랑 신부의 인연을 갖고 왔지만, 결혼식을 못 했다, 뜻을 못 이루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둘째 아들 예수는 이 땅에 와서 기독교를 세워 가지고 마음으로 신부를 사모했지만 결혼식은 못 했다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다시 와 가지고 결혼식을 할 날을 바라는 것이라구요.

이렇게 오늘 이 땅위에 기성가정이 있음과 동시에 이 땅위에서 결혼식은 하지 않았지만 서로서로 사랑 관계를 맺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패, 이들이 있는 것입니다. 인간 사회를 구별하면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기성가정이 있고, 그다음에 사랑 문제를 중심삼고 뜻을 이루지 못 한, 즉 자리를 못 잡고 연애에 실패했다든가 뭐 했다든가 이런 복잡한 내용을 지닌 사랑의 기틀을 마련하지 못하고 다시 사랑을 바라야 하는 입장에선 것이 예수형입니다.

그다음에는 무엇이냐? 순수한 처녀 총각들입니다. 처녀 총각들이 있다구요. 3단계로 되어 있어요. 기성가정, 사랑 문제에 있어서 걸린 사람, 그다음에 순수한 처녀 총각…. 이것을 평면적으로 보면 기성가정은 6천 년 복귀섭리에 있어서 타락한 가정, 그다음에 (칠판을 가리키시며) 이것은 사랑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제 2의 사랑의 뜻을 바라는 예수와 마찬가지 형입니다. 미완성이라구요. 영적으로는 하나되었지만 육적으로는 하나 못되었다는 겁니다. 기독교 역사는 영적 구원역사이기 때문에 영적 사랑을 이룬 자리에서는 섰지만 실체는 못 이루었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다음에는 재림시대에 있어서 처녀 총각입니다. 하나님이 재림시대를 통해서 찾고자 하는 것은 타락하지 않은 아들딸입니다. 이와 같은 3단계 상징이 오늘날 이 세계에 사는 인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