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를 따라 국가적인 탕감조건을 세운 이스라엘 민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0권 PDF전문보기

모세를 따라 국가적인 탕감조건을 세운 이스라엘 민족

그러면 타락하지 않은 본래의 사람은 무엇이냐? 본래 하나님의 맏아들로 태어나면 동생을 지배하고 환경을 지배하고, 영계까지 지배하는 것입니다. 인류를 지배하고, 영계를 지배한다는 거예요. 타락하지 않은 아담의 그 기준은 무엇이냐? 하나님의 가정을, 하나님의 모든 후손을 지배할 수 있는 것이요, 그다음엔 하나님의 가정들을 위해서 있는 만물세계와 환경을 지배하고, 영계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본래의 아담의 자리입니다. 이 공식은 언제나 적용되는 것입니다.

자, 가정적으로 이겼습니다. 즉, 야곱을 통해서는 가정적 승리의 기반을 닦았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민족적으로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을 애급으로 들여보내는 거예요. 사탄세계에 보내는 거라구요. 그 이스라엘 민족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사탄세계에서 하나되어 가지고 단결하는 날에는 승리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야곱 때에 아무리 어렵더라도 하나님을 중심삼고 일치되어 승리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민족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사탄세계에서 하나만 되는 날에는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역사적 전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핍박이 뭐냐? 그 나라가 죄를 짓기 전에 핍박하면 죄를 받아 가지고 그 나라에 복을 빼앗기는 것입니다. 복을 빼앗기 위한 작전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야곱이 열 번씩이나 속고 핍박받음으로 말미암아 라반의 모든 재산을 찾을 수 있는 조건을 세운 것입니다. 참고 가만히 있는 것이 어리석어 보이지만, '전체의 복을 나한테 갖다가 뒤집어 씌우소' 하는 놀음인 것입니다. 핍박받고 극복을 하면 할수록 복은 이쪽으로 오는 것입니다. 그 아버지로부터 그 일족이 전부 다 반대하면 그 일족의 복을 몽땅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박수)

자, 그럼 왜 그렇게 반대하느냐? 복을 빼앗으려고 왔으니, 복을 상속받으려고 왔으니, 자기 복을 빼앗아 가겠으니 원수라는 거예요. 반대 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 번 칠 때까지만 극복하라는 것입니다.

종교가 핍박받을 때 발전하는 이유가 이러한 원칙 때문입니다. 이러한 원칙에 의해 발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공식입니다. 사랑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하나님이 왜 애급으로 들여보내고, 고생을 왜 시켰느냐 이거예요. 지금까지 왜 그 고생을 시켰느냐 이거예요. 사탄세계의 복을 빼앗아 올 수 있는 조건을….

이스라엘 민족이 만약에 이러한 원칙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단결했겠느냐 이거예요. 왕으로부터 민족이 전부 다 일시에 긍정하면, 이것만 극복하는 날에는 하나님의 나라를 찾을 날이 가까워 온다 하는 것입니다. 나라를 찾을 수 있는 날이 가까워 온다는 것입니다. 애급에 들어갔을 때 열 번씩이나 바로가 강퍅하게 되어 가지고 들이 때리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모세를 중심삼고 단결하여 끝까지 싸움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애급 나라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애급 나라에서 나왔다 해서 그 나라의 복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 나라의 복은 가나안 복지에 와 가지고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늘편에 국가적 탕감조건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성전을 따라 가지고 메시아가 올 때를 기다렸습니다. 이랬는데도 불구하고 메시아를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