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민족이 로마로 돌어간 것은 빼앗긴 것을 찾아오기 위해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0권 PDF전문보기

이스라엘 민족이 로마로 들어간 것은 빼앗긴 것을 찾아오기 위해서

자, 그런데 예수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아랍권에서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으로부터 추방을 당했습니다. 발붙일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가 죽었다 이거예요. 이렇게 되니까 할수없이 어디로 가느냐? 하나님의 뜻이 본래 축복받을 수 있는 곳에서 실패하는 날에는 원수의 세계로 원수에게 옮겨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공식입니다. 사탄이 가져갔다 그 말입니다. 그러니까 사탄세계로 들어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거 그럴 것 아니예요? 실패하면 사탄에게 넘어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것을 찾기 위해서는 원수의 나라로 들어가야 돼요. 이래서 싸워 이겨 원수가 가져간 것을 찾는 그런 승리자가 되면 세계를 지배한다 그 말입니다.

말하자면, 그때 예수를 중심삼고 잃어버렸던 것을 다시 찾으면 세계로 가는 거예요. 국가적 기준에서 아시아라든가 중동을 움직일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세계적 기준을 차지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본래 아시아 제국과 더불어 통일적 세계관을 형성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본래 축복한 모든 것을 사탄에게 넘겨 주었기 때문에, 할수없이 로마의 품에 찾아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다 이거예요. 그것이 기독교의 비참한 운명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기독교는 영육을 중심삼은 나라를 찾기 위해서가 아니고 영적 기반을 중심삼은…. 예수의 몸뚱이는 침범받았기 때문에, 영적 기준에서 부활한 그 부활기준을 중심하고 기독교는 출발하여 로마제국에 가서 400년 동안 싸운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기독교문명을 이룩한 거예요.

그러면 기독교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이냐? 개인적인 탕감과 가정적인 탕감과 종족적인 탕감과 민족적인 탕감을 영적으로나마 다시 해야 됩니다. 이런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에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희생되고, 가정적으로 희생되고, 기독교 전체가 민족적으로, 종족적으로 희생되는 그런 제물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여기서 아무리 원수가 강하다 하더라도…. 이스라엘 민족은 개인적으로 야곱이 이겼고, 혹은 종족적으로 모세가 이겼는데, 기독교인들은 그런 실력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원수에게 굴하지 않고 자기 생명을 바쳐 끝까지 주체적 사상을 끌고 나갔던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제국을 뒤집어 놓은 것입니다.

4천 년 역사를 4백 년으로 탕감한 거예요. 별의별 희생을 당하면서 맞으면 맞을수록 복을 빼앗는 거예요. 4천 년의 복을…. 인계받는 거예요. 이래서, 하늘편에서 복을 받을 수 있는 탕감조건이 세워진 그때부터 비로소 로마를 굴복시켜 가지고 하나의 기독교 중심국가를 형성한 것입니다. 그때의 기독교인들은 몰랐지만, 예수가 죽지 않고 이루어야 했던 복을 사탄이가 가져갔다는 거예요. 로마가 빼앗아 간 입장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그것을 다시 찾기 위해서는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했던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하늘편으로 찾아올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사상은 어디에 있느냐? 로마제국에서부터 싸워 나오던 그 사상, 모든 사도들이 세운 그 사상을 이어받아 가지고 세계적인 전통으로 옮겨 일원화된 기독교문화권을 형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이제부터는 로마 민족이, 이태리 민족이 비로소 하나님의 뜻 앞에서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중심 민족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세계를 맡겼다가 실패했기 때문에, 이태리 민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를 제패하려고 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