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제2의 필그림 파더가 되어 불붙을 단체는 통일교회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1권 PDF전문보기

미국에서 제 2의 필그림 파더가 되어 불붙을 단체는 통일교회뿐

이렇기 때문에 이 기성교회는 우리를 위험한 존재라고 하는 거예요. 그 불이 무섭지요. 무서운데 붙일 데 갖다 붙여만 놓으면 그것처럼 필요한 게 없다구요. 여러분들 그렇게 불붙일 자신이 있어요?「예」 그래 그동안 얼마나 붙였어요? 시간이 없어 가지고, 그동안 수련받아 가지고 막배치되었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못 했을지 모르지만 그럴 자신이 있어요?「예」 한번 기대해 본다구요.

만약에 미국 청년들이 여러분들처럼 돌아간다면 미국과 미국 교회가 절대적으로 부흥해요, 상대적으로 부흥해요? 그런 말은 필요 없지요? 어떤가요?「절대적으로 부흥합니다」 그래요?「예」 어때요? 세계까지 가겠어요, 세계까지?「예」 그럼 한번 기대를 걸어 보겠다구요. 그런 청년들이 미국 천지에 없다 이거예요. 누구만 있느냐? 여러분만 있다구요. 보기에 이게 얼마나 흉한지 몰라요. 휴지 짜박지들같이…. 여러분들은 휴지조각 같다구요. 알겠어요? (웃으심) 그런 사람들이라구요. 그렇지만 여기에 휘발유가 들어가 있고 습기가 없어 불만 대는 날에는 폭발적으로 불이 붙을 수 있는 내용만 있으면 가능해요. (웃음. 박수) 문제는 거기에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내가 가는 곳에는 문제가 폭발된다’이런 자신을 다 가져야 된다 이거예요.

여러분 옛날에 필그림 파더들도 말예요, 그런 불을 붙이려고 했지만 그저 앵글로 색슨 민족만을 중심삼아 가지고 불을 붙이려고 했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래요?「아닙니다」 그러면 어디예요?「세계입니다」 차원이 다르다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미국 건국사상으로 보더라도 차원 높은 사상, 이제 이 미국을 버리고라도 세계로 달려갈 수 있는 신앙의 모태가 깃들어 있는 사상을 가진 무리는 오직 통일교회 여러분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보기에는 초라하지만 이 사실은 미국에 있어서의 일대 희망이 아닐 수 없다구요. (최용석씨와 오오사카 거류민단 본부 단장 황칠복씨의 소개 및 인사가 있었음)

여러분들은 미국에 있어 가지고 아시아의 정세라든가 일본의 활동이 배후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모르겠지만, 선생님은 미국 땅에서 아시아까지 조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인 우리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저런 분들을 초청해 가지고 여러분과 인사하게 했다구요. 그러니 고마운 일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구요.

자, 이제는 또 돌아가자구요. 아까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조상 필그림 파더들은 하나의 앵글로 색슨 민족이라든가 하나의 국가를 중심삼아 가지고 뭉쳐서 하나님의 뜻의 나라를 이루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민족을 초월하고 세계를 향해서 출전하겠다는 무리, 필그림 파더들이 가진 이상의 뜻을 가진, 세계인을 결합시켜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는 무리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이 미국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제 2차적인 필그림 파더와 같은 사명을 할 수 있다고도 보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 이후에 돌아갔습니다. 만일에 그 남북전쟁에서 북군이 남군한테 졌더라면 이 민주세계인 미국이라는 나라는 완전히 없어졌다 이거예요. 그랬다면 민족결렬상이 벌어져 가지고 많은 피를 흘렸을 것이라고 보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링컨 같은 양반이 나와 가지고 이 국민을 수습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원을 마련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구요.

자! 이제 명년이 미국이 독립한지 200년째라구요. 이런 가운데 지금 우리 통일교회라든가 레버런 문 같은 사람들이 나와 가지고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구요. 100년 전의 링컨시대가 외적 전쟁이라면 지금 때는…. 그때는 기독교가 완전히 중심이 되었기 때문에 튼튼한 기반이 있었지만, 이제는 기독교 자체가 위기에 봉착해 가지고 내적으로 절박한 시점에 처해 있습니다. 이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입니다. 더더구나 거기에 공산당이 공격하고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 이 미국의 종교를 단합시켜 가지고 공산당을 밀어내고, 미국 국민이 하나돼 가지고 세계를 구출하는 운동을 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런 때가 우리 눈앞에 왔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사명을 할 수 있는 종교가 못 됐고 국가가 못 된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구요.

자, 200년째인 명년을 중심삼아 가지고 여기에 하나의 불을 붙여 기독교를 단결시키고 미국을 새롭게 결속시켜 가지고, 세계를 구할 수 있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본래 하나님이 필그림 파더들을 축복해 가지고, 하나님의 뜻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원 네이션 언더 갓(One Nation Under God;하나님 아래 하나의 국가)’이라는 건국사상을 갖고 온 것이 이것으로 끝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난데없이 동양에서 레버런 문이 와 가지고 이 미국에 문제를 일으킨다 이거예요. 누구보다도, 미국 국민 누구보다도 이제 하나님의 뜻 앞에 결속해야 된다고 외치는 사람은 단 하나, 레버런 문이라구요. 이런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미국 청년 여러분들이 결속돼 가지고 이 국가적 운동을 제시하자 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링컨 대통령은 미국 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영원히 망하지 않을 것을 선포했습니다. 미국의 민주주의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며 이런 국가는 영원히 망하지 않을 것을 선언했다구요. 이것은 순전히 외적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하나님이라는 말이 없어요. 미국은 하나님을 위하는 국민의 나라요, 하나님을 위하는 국민으로 말미암은 나라라고 주장해야 할 텐데, 그것이 안 돼 있다 이거예요.

이러한 사상을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가 집어넣어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미국은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미국은 망하게 돼 있다구요. 미국 국민들은 하나님을 잃어버렸다구요. 교회에서도 하나님을 잃어버렸고, 사회에서도 하나님을 잃어버렸고, 정부에서도 하나님을 잃어버렸다구요. 그야말로 정신적인 위기가 아닐 수 없는 때에 처해 있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러므로 정신적인 폭발구를 열어야 되겠다구요. 불을 붙여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것을 못 한다면 통일교회가 지금 이 땅 위에서 맡은 바의 의무와 사명을 못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이걸 할 수 있느냐?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기서 개인활동을 넘어서 사회활동을 하고, 사회활동을 넘어서 국가 국민운동을 어떻게 전개시키느냐 하는 것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구요. 선생님은 그러한 활동을 여기서 전개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걸 느꼈기 때문에, 이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군중대회를 한 거예요. 미국의 중심도시인 이 뉴욕을 어떻게 휩쓸어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은 하나의 운동권 내로 몰아넣느냐 하는 걸 생각지 않을 수 없다구요. 그다음엔 이것을 어디로? 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올려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