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는 길은 반대와 공격뿐인 비참한 자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2권 PDF전문보기

우리가 가는 길은 반대와 공격뿐인 비참한 자리

자, 까놓고 이야기하자구요. 이왕에 왔으니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듣고 싶은 말 다 들어야지요. 어떤 거예요? 도와주기 위해 오라는 거예요. 도움 받기 위해 오라는 거예요?「도와주기 위해서입니다」그러다가 내가 내일 죽으면 어떡할 거예요? 그런 말은 하지도 말라구요. 죽었습니다 하고 가만히 있는 것이 낫다구요.

어떤 거예요?「축복받기 위해서입니다」뭐라고?「축복 받기위해서랍니다」 축복받기 위해서? 축복받겠으면 받고 말겠으면 말라고. 아무튼 솔직 해서 좋다. (웃음) 넌 틀림없이 나이 많이 먹은 처녀로구나. 그렇지 않으면 바람잡이 처녀든가. 그런가 안 그런가 물어 보라구. 틀림없지? 얼굴 새빨개지지 않아도 괜찮다구. 축복받기 위해서 오래, 아이고!(웃음)

보라구요. 내가 축복을 해주느라고 욕을 얼마나 많이 먹었어요? 내가 땅 빚을 얻어서 내 돈 써 가면서 했다구요. 여러분들이 시집갈 때 나한테 돈 한푼 줘 봤어요? 돈이 없으면 내 보따리를 털어서 전부 다 장가 보내 주고…. 이것이 무슨 죄입니까? 세상에 뭘 못할 일을 했기에 이 야단들이예요? 좋아서 하는데 말이예요. 거 얼마나 악한 대한민국 사람들 입니까? 못 몹쓸 사람들이 대한민국 사람들이라구요. 안 그래요? 우리 같은 사람이, 선한 사람이 선한 놀음을 하는데, 동냥은 못 주나마 쪽박은 깨뜨리지 말라는 말과 마찬가지로, 그 수고하는 사람들에게 물 한 그릇 못 주나마 이것이 뭐예요? 그저 번번이 욕을 하고, 번번이 뭐뭐…. 이러다가 이놈의 나라 망하게 되지 별수 있어요? 이런 나라에 오고 싶겠어요? 오고 싶겠느냐 말이예요. 진절머리가 나겠어요, 안 나겠어요? 자, 이래도 또 오라고?「이렇게 많이 모이지 않았습니까?」이렇게 많이 모인 것이 나를 위해 모인 거예요? 자기 자신들을 위해서 모인 거지요. 암만 많이 모였으면 뭣해요? 전부 다 쭉정이들이요, 썩어진 씨들인데 많이 모여서 뭣해요?

자, 그래 정말 오라구요?「예」올 수 없어요. 올 수 없다구요. 그래서 내가 작별 인사하러 왔소, 사실은. 내 이야기 한번 들어보라구요. 자, 지금 120여 국가에 3개 국의 사람들이 나가 있다구요. 독일 사람, 미국 사람, 일본 사람 이렇게…. 그러니 후퇴할 수 없다 그 말이라구요. 옛날에는 혼자 가 가지고 후퇴하고 그랬지만, 3개 국을 대신해서 나갔기 때문에 죽어도 못 돌아온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승리한 것과 마찬가지로, 반대 하던 나라에서 싸워 이긴 것과 마찬가지로 너희 가는 데 있어서는 반대가 상대가 될 것이고, 공격이 경계가 될 것이어늘 거기에서 후퇴하는 사람은 나하고 관계가 없다고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곳은 비참한 자리입니다. 그러나 3년만 되면 그것이 전부 다 발판이 되는 거예요. 한 50명 내지 100명만 되면, 그 다음에는 천명의 기동대, 1만 명의 기동대를 편성해 가지고 점보기 30대를 한꺼번에 동원할 때가 온다구요. 이거 말만 들어도 기분 좋지요?「예」여기에 기성교회 목사가 왔다면 '아이쿠 큰일났구나, 저렇게 해서 기성교회를 다뒤집어 놓고는 뭘할까. 내 모가지를 자를 텐데' 할지 모르겠는데 걱정하지 말라구요. 내가 사람 모가지 자르는 사람이 아니예요. (웃음) 모가지 자르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모가지를 붙여 주는 사람이라구요. 그러니 걱정하지 말라구요.

자, 이번에 김포공항에 국제기동대 350명이 왔는데도 서울이 왕창왕창하고, 대한민국이 왕창왕창 했지요?「예」점보가 30대를 동원한다 하게 되면, 그게 한 대 내리는 데 30분은 걸려야 되는데 30분씩 잡으면 열 다섯 시간 걸려야 된다구요. 여기 김포공항에 30대 점보기를 갖다 놓을 데나 있어요? 그러니 할 수 없이 '둥' 하나 내려놓고 또 뜨고, '둥' 하나 내려 놓고 또 뜨고…. 이렇게 다 맞춰 가지고 해야 된다구요. 이런 것까지 다 구상하고 있는 데 말이예요…. 이거 거짓말이 아니라구요.

내가 미국에 가서 '야야 이 녀석들아, 너희들은 철부지해서 선생님의 실력을 모르기 때문에 반대도 하고 그러지만, 내가 일 이년 후에는 점보기를 얻어서 세계에 이름날 수 있는 부흥단을 만들어 가지고 모시고 대서양을 건너 갈 텐데 믿어 둬라' 이랬어요. (웃음) 자, 그간에 한 번만 왔다갔다했어요? 내가 수십 번에 걸쳐 왔다갔다했다구요. 그거 했어요, 못 했어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