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서 육신을 부정하라고 하는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2권 PDF전문보기

종교에서 육신을 부정하라고 하는 이유

그래서 도의 세계, 혹은 종교의 세계를 가면 갈수록 어려움은 여기에 상반되어 들어옵니다. 내 몸의 모든 욕망의 요건을 전부 다 탈피해 넘어설 때까지 반대작용은 벌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종교에서는 몸뚱이를 강제로 때려 부수라고 하는 거예요. 이것이 문제입니다. 이래 가지고 제로 (Zero),영점(零点)의 몸뚱이를 만드는 데 있어서 하나의 소망이 제시되는 것이라고 보는 거예요. 이런 논리가 성립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인 입장에서 육신을 완전히 부정하는 데서부터 참된 종교의 기원이 성립될 수 있다는 이런 논리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런 것을 모르고 맹목적으로 그냥 믿으면 천국간다고 하는 허황된 신앙….만약에 그렇게 믿고 천국갈 수 있었다면 하나님이 지금까지 인류역사를 이렇게 만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가야 할 공식적인 노정이 있다 이거예요. 고장이 났으면, 고장 난 것을 반드시 원래 창조할 때의, 다시 말하면 공장에서 나을 때의 그 설계도에 의해 가지고 그냥 그대로 재차 맞추는 놀음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재현시켜 가지고 갖다가 맞추어야 된다는 거예요.

수리(修理)하기는 처음 지을 적보다 더 힘든 것입니다. 그렇지요? 수리는 더 힘든 거예요.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나님이 창조하시던 것보다 더 어렵다는 말이라구요. 이것이 인간 완성의 길인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창조할 적보다 더 어려운, 고장 난 인간이 됐다는 것을 우리는 몰랐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류역사는 왜 연장되어 내려오느냐? 하나님이 창조하시던 것보다 더 어려운 완성의 길을 찾아가야 하는데 그 길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 길을 맞추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역사는 수습될 수없었다는 당당한 결론이 성립된다구요.

참된 종교는 인간세계를 뒤집어 박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식을 해라…. 여러분 금식하는 것이 좋아요? 금식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고생하라, 고생하라….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무슨 뭐 박사 학위를 따기 위한 고생을 시키는 것처럼 합니다. 들어오면 고생시키려고 해요.

왜 그러냐? 여러분, 뱀이 허물을 벗으려면 말이예요. 그냥 그대로 허물이 벗어져요? 그저 돌 틈바구니에 대가리가 안 들어가면 그저 꽁지로라도 들어가 가지고 까꾸로 하, 이래야 된다구요. (몸짓으로 표현하심) 그와 마찬가지라구요. 허물을 벗어야 되겠다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