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바람을 일으키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2권 PDF전문보기

전국적인 바람을 일으키라

이것도 못 하면, 내가 사람 끌어다가 전도해 주고 할 수 있어요. 그것까지 내가 다 해줘야 돼요? 길만 열어 주면 되잖아요? 하나님이 길만 열어 주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부모의 입장에서 길만 열어 주면 되는 것이 아니예요? 하이웨이를 만들어 놓았으면 달리는 것은 자기가 달려야지요. 그것을 지금 해야 돼요, 하나되어 가지고. 알겠어, 협회장?「예」 한푼이라도 돈 있으면 협회를 위해서 쓰고, 가정들을 고생시켜 협회를 위하고 민족을 위하고…. 내 생각은 그거예요. 월급을 올려 주면 거기에 비례해서 일을 올려야지. 그런 생각 안 해요? 협회장!「예」 월급을 올리면 일도 올려야 된다구.

그러니까 바람을 일으키라구요. 내가 하던 것과 같이 하라는 거예요. 희망의 날 대향연 같은 것 계속하라구요. 국가적 기준, 도의 기준에서 하던 것을 군 기준, 마을 기준으로 펼쳐 나가라는 거예요, 자꾸. 그거 하라구요. 교구장들 그거 해야 돼. 다른 꿍꿍이들 하지 말고 말이예요. 그 일해 놓고…. 그게 자기 살 길이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미국에 내가 간 다음에 그런다구요.

내가 때를 알기 때문에 망하지 않았어요. 내가 대한민국에서 공석에 나선 것은 처음이잖아요? 비로소 작년 1월 16일 뱅퀴트(banquet)에서 선보인 거라구요. 났다 하는 사람들한테 선보이고, 국민 앞에 선보이고 말이예요. 김일성에게도 선보이는 거라구요. 이 나라에 대한 내 책임은 다했어요. 일본 조총련 성묘단이니 무엇이니 왔다 가게 한 것 누가 다했느냐? 그거 우리의 공적이 크다구요. 이 나라가 그걸 고맙게 생각해야됩니다.

나 그저 거 나라의 책임자들이 이북 5도의 젊은이들 교육하는 것 처음이고, 생각도 안 했다구? 내가 그말 듣고 깜짝 놀랬다구요. 내무부에서 그래요? 이 녀석들, 그거 보면 정신이 나갔다구요. 내가 지금까지 참 반대받는 입장에서…. 내무부, 정보부가 내 꽁무니 다 따라다니고 하면서 우리 때려 잡으려고 하던 패들 아녜요? 원수가 전부 우리편이 됐어요. (웃으심) 세상이 바뀌어진다 그거예요. 원리는 할수없다구요.

몇 시예요? 교구장이 몇 사람인가?「아홉 사람입니다」 아홉 사람? 오늘 뭘하겠나? 산에나 갈까? 저 관악산이라든가. 밥 먹고 산에 갈까, 여기서 윷놀이나 할까?「산에 가시지요」 산에 가?「원래 설날은 윷놀이 하는거 아닙니까?」그래? 오늘이 설날인가? 또 설날이니 세배하려고 그러겠구만. 세배 다 끝났다구, 이제. (웃음)

다음 집회 때는 가정들 남편이 앞에 서고 부인들이 뒤에 서요, 일자 (一字)로 서면 가니까. 일자로 옆에 서면 좋지만 말이예요. 남편을 앞에 세우고 뒤에 이렇게 서라구요. 그리고 선생님이 없을 때 식을 진행할 때는 협회장이 전부 주도하라구. 지금까지는 혼선이 돼 가지고 누가 했는지 모르지만, 선생님 대신 협회장이 책임지고 전부 주도하는 거야. 알겠어, 무슨 말인지?「예」

최선생이 있더라도 협회장이 주도해야 된다구. 알겠어요? 공식적인 것에 있어서는…. 지금까지는 최선생이 세계무대에 나서서 선두에서 다 했지만, 이젠 그런 시대는 지나가는 거예요. 3차 7년노정은 그런 때가 아니라구. 완성시대이기 때문에 어머니가 전체 책임져야 돼요. 지금까지는 앞으로 나왔지만 이제 뒤로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여기 할머니들 왔어요? 그럴 때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가는 길은 원리를 세우는 거예요. 원리세계를 세워야 하는 책임이 있기 때문에 원리를 세워야 됩니다. 그렇게 다 수습해 가지고 쭉 원리적으로 나가야 됩니다.

어머니라는 말 함부로 하는 게 아니라구요, 사실은. 최선생에 대해서도 어머니라 하고, 누구에게도 어머니라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구. 앞으로는 최선생에게는 최선생이라고 하고 그래야 돼요. 그럴 때가 들어온다구요. 지금까지는 우리 애기들보다 먼저 식을 했지만 이제부터는 우리 애기들이 먼저 전부 다….그래서 권진이도 오늘 데리고 들어온 거예요.

왜 또 나오나?(정석은씨가 앞으로 나옴)「예? 아니 아버님 보고프니까 나와야지 어떻게 해요?」 아버님이야 뭐 뒤에서도 보는 건데 뭐. 「너무 보고파서 못 견디갔는데 나와야지요」(웃음)「어디서 볼까요? 홀에 들어가서 볼까요?」 (웃음)「나 세배드리면 세뱃돈 또 주셔야잖아요?」(웃음) 세배 드리려고 오나? 엉?「아니 세배 드리면 돈타야지요. 아이들이 뭐 아바지한테 세배드리면…」(웃음) 이게 세밴가?「그럼요」(웃으심 )

돈이 있어야지. 「나 이제 돈 주세요」(웃음) 아 이제 돈 안 주기로 결정 했는데 뭐 그래?「아니 아이들이 아바지한테 세배하면 돈 받아야지 어떻게 그래요?」(웃음) 돈 받는 것보다 세배밥 먹고 다 해야지 밥도 안 먹었는데 무슨 뭐 돈부터 주겠나?「아이고 어머니 어디 가셨지요?」어머니 한테 세배드려야 돈 주시겠나?」(웃음) 아랫방에 내려갔다구.「들어가 볼까요?」 그럼. 세뱃돈 받으려면 들어가 봐야지. (웃으심) 저 할머니는 무사통과로구만. (웃음) 자, 그러면 밥들 먹고 떡들 좀 나눠 먹지.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