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사랑을 투입해 세계를 수습하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5권 PDF전문보기

생명과 사랑을 투입해 세계를 수습하자

선생님하고 여러분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뭐가 있어요? 「갈 길입니다」 거기가 어디인데, 가야 할 곳이 어디인데…. 한국을 내가 놓아 두고 외국에 간 사나이라구요. 한국을 내가 사랑한다구요. 이 나라가 망하지 않기를 바라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나를 이해할 수 없어요. 민족을 버리고라도 세계를 위해 갈 길을 닦아야 되겠기 때문에, 그래야 여러분들이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렇게 안 해서 나라를 망치면 내 책임도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이 일을 여러분들이 책임 못 하면….

이 나라가 망해서는 안 돼요. 내가 돌아오는 날에는 내가 일본을 감싸 내 손에 쥐고 돌아올 것이고, 미국을 내가 감아쥐고 올 테니 그때까지 망하지 않게끔 하면서 사는 거예요. 그게 쉬운 일이예요?

통일교회 문 아무개는 욕을 먹으면서 그 놀음 했다는 겁니다. 여러분, 금번에 한일문제가, 국교단절문제가 대두되는 때예요. 한참 문제가 벌어지는 때예요. 육여사(陸女史) 죽은 이후에 말이예요. 어떤 고위층에서 이 국교 문제는 통일교회 문선생밖에 해결할 수 없다고 하는 거예요. 일본에서 내가 국제승공연합을 만들고 있으니까….

백방으로 모든 조정을 한 것을 누구도 모를 거라구요. 1974년도 UN총회에서도 한국이 완전히 패배하게 된 것을 내가 별의별 놀음을 해 가지고 뒤집어 놓은 것을 그 누구도 몰라요. 말은 하지 않지만 그런 놀음을 지금까지 해온 거라구요. 이 나라의 위정자도 몰랐어요. 지금에서야 알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 충남 경찰국에서도 내가 오는데 사이드 카(side car)로 안내해 주고 그러는데 나 그거 원치 않아요. 나 이상 백성을 사랑해 주고 나라를 지켜 주소! 그러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좋다 이거예요. 그건 알아 달라고 한 것이 아니예요. 나를 몰라줘도 좋다는 거예요.

그렇게 알고…. 여러분, 앞으로 선생님이 서구사회에 바른 발을 딛고 옮길 발판이 어디예요? 이 왼발은 어디를 디뎌야 돼요? 한국 땅을 디디려고 그래요. 서구문명과 아시아문명을 연결시켜 가지고, 이것을 통일시켜 가지고 하나의 세계로 이끌어가야 할 텐데…. 내가 미국에서 기반 닦는 동안에 한국은 한국의 기반을 닦아야 된다는 거예요. 기반을 닦지 못하고 절름발이가 되면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그런 책임을 여러분 각자가 해야 돼요. 내가 여기에 와서 힘차게 딛고 내 할 일을 할 수 있게끔 되는 날에는 세계는 새로운 문화의 세계로 전환될 것입니다.

이게 책임자의 공언(空言)이 아니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미국 정부도 나를 무서워하는 것이고, 일본 정부도 나를 무서워하는 거라구요. 그들은 다 안다구요. 레버런 문이 얼마만큼 영향력(影響力)이 있는 사람인지 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무식한 여러분은 모르지요. 우리 선생님 지금도 청파동에서 욕먹고 하는, 그저 보던 그런 선생님인 줄 알지요.

그런 의미에서 인륜의 공약(共約)을, 더 나아가서는 천륜의 공약을 푸느냐 못 푸느냐? 풀어 가지고 완전히 통일적인 기반을 닦느냐, 못 닦느냐 하는 문제가 1976년, 이해에 달린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갈 길이 바빠요. 내가 이 나라에 없으니만큼 부디…. 내가 이 나라를 붙들고 기도하고, 내가 이 나라를 붙들고 사랑하고 망해서는 안된다고 정성을 들이던 것과 마찬가지로 삼천만 민족은 자든 졸든 괜찮지만 여러분은….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이 나라를 버릴 수 없는 인연이 되어져야 되겠어요. 또, 지금까지 인연을 찾아오던 모든 영계에 간 영인들, 모든 우주, 하나님,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인류, 소망을 가진 미래의 인류 전부가 한국을 버릴 수 없고 기억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조건이라도 남기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여러분이 아시고 한국에 있어서의 책임을 다 해주기를 바라겠어요. 알겠어요? 「예」 하겠어요, 못 하겠어요?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자보다도, 석가보다도, 예수보다도 나아야 된다 이거예요. 결론은 그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공자가 못 가던 길, 예수님이 못 가던 길, 석가가 못 가던 길을 가야 돼요. 그러려면 생명과 내 순수한 사랑을 겸해서 투입해야 되는 거예요. 이것만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생명만 가지고는 안 돼요. 생명을 투입하는 동시에 사랑을 덧붙여서 투입하자는 거예요. 그런 날에는 이것을 밟아서 뭉그러 버릴 세상의 악당이 있을 수 없어요. 공산당도 하나님이 치리하는 법도 아래 있는 거예요. 이것은 민주세계를 설득해 가지고, 각성시켜 가지고 통일교회가 가는 길을 따라가게 하기 위한 하나의 채찍으로 나온 거라구요. 통일교회가 자리를 잡으면 자연히 무너지는 거예요. 안 무너지면 내가 무너뜨릴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것이 통일교회의 사명인 것을 알고, 대전이면 대전, 충남지역이면 충남지역을 악당에게 빼앗기지 말고 견고히 각자 부서 책임을 감당하는 데, 세계사적인 책임을 감당하는 데 통일교인의 사명이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아-「멘」 '나 그러겠습니다'라고 대답했으니, 틀림없이 그러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기도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