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는 자리에서도 책임하지 못하면 용서가 없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5권 PDF전문보기

다 아는 자리에서도 책임하지 못하면 용서가 없다

1976년도는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중심삼고 워싱턴 대회, 미국 역사상에 없는 대회를 해야 될 것입니다. 기필코 해야 되겠어요. 하나님이 요구하고, 만우주가 요구하고, 인류가 요구하는 인류해방의 하나의 돌파구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만들 사람이 없는 것을 알고 있는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은 나만이 이 일을 책임지고 내가 아니면 이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녕코 격파해야 되겠다고 이 싸움을 하는 거예요.

그런 신념을 선생님이 가진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농촌이면 농촌의 처한 자리에 있어서…. 비록 처한 환경은 제한되어 있더라도 심정은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이 천리(天理)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심정과 마찬가지로 섭리사의 전체 운세를 대표할 수 있는 기준에 서 가지고 한 발자국 옮겨 딛고, 하루의 감격을 통하여 논의할 수 있는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그러면서 연결시켜야 돼요. 연결시키려면 어떻게 연결시켜야 되느냐? 연결시키는 주체적 사명을 누가 해야 되느냐? 우리가 해야 돼요. 이게 뭐냐? 재창조예요, 재창조. 복귀노정에 있어서 재창조라는 것은 뭐냐 하면 자기 힘을 투입하는 거예요, 투입해야 된다구요. 여러분의 힘을 투입해야 돼요. 다시 말하면 해산의 수고를 가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거들랑 하나님의 심판을 모면하지 못할 것이고, 이 천주(天宙)의, 만우주의 존재들의 참소를 모면하지 못할 것이고, 선한 선조들의 참소를, 혹은 이 땅 위의 인류 앞에 있어서 최후의 책임을 진 사명자의 책임을 못 한 책임추궁을 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지옥에 가더라도 제일 지긋지긋한 지옥을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사람들이 지옥 가는 날에는 지옥 제일 밑창으로 가야 됩니다. 기분 나쁘지요?

누구를 위해 믿는 거예요? 누구를 위해 통일교회에 들어왔어요? 통일교회라는 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이 모든 만우주의 피조세계를 위한 것이요, 이 인류를 위한 것입니다. 인류를 위해 있는 통일교회이니 그들을 위해 있는 자격과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게 될 때는 그들 앞에 참소를 받을 것이고, 그들 앞에 책임추궁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이론적인 결론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알기 때문에 나는 가야 할 길이 바쁜 거라구요. 알겠어요? 개인시대의 승패를 가리고 난 후에는, 가정시대의 승패를 가리고, 종족시대의 승패를 가리고, 민족시대의 승패를 가리고, 국가시대의 승패를 가리고, 세계시대의 승패를 가리고 난 후에는 영계와 하나님을 중심삼고 천주시대의 승패를 가리고 가야 된다는 책임을 지고 가겠다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 낭군 따라갈 자신 있어요? 그러한 선생님을 따라갈 자신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하여 책임하여야 할 나 자신이라구요.

누구를 망치려고 모여 왔어요? 누구를 망치려고? 문 아무개 하나 망치는 것은 좋지만 잘못하면 하늘과 땅, 천지가 망해 버린다 이거예요. 대전 하나 망하는 것은 좋지만, 충남 하나 망치는 것은 좋지만 하늘땅이 망한다구요. 여러분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이렇게 엄청나고, 방대하고도 광대한 내용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양반의 자식은 굶어 죽어도 종 새끼가 될 수 없고, 얼어 죽어도 종 새끼가 될 수 없다고 그랬지요? 겻불을 안 쬐겠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교회 교인들은 굶어 죽어도 그 권위와 자격을 상실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알 만해요? 「예」

그렇기 때문에 내가 잘못하는 날에는 내 아들딸이 우리 조상으로부터 규탄받을 것이고, 영계의 영인들한테 규탄받을 것이고, 앞으로 후대가 사명을 못 했다고 책임추궁할 것이고, 후손들 앞에 있어서의 저주의 대상이 될 것이다 이거예요. 아담과 해와는 모르는 자리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용서받을 수도 있지만, 이것은 뻔히 다 아는 자리에서 하면 용서가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 길을 가는 사람이라구요. 문 아무개는 그 길을 가는 사람이라구요. 욕을 한다고 해서 붙들고 싸움할 시간이 없다구요. 내 갈 길이 바쁘다구요. 그래서 1976년까지는 모든 헝클어진 것을 다 풀어서 금년에 있어서 딱 삼팔선, 경계선을 만들어 놓고 한 바퀴 잡아 뛰어 가지고 그야말로 통일적인 새로운 기원을 만들어야 되겠어요. 그런 비장하고도 엄청난 시점 위에 도달하고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알만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