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책임을 진 통일교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5권 PDF전문보기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책임을 진 통일교회

만일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출발했다고 한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좋아할까요? 우리 통일교회는 출발할 때 하나님을 중심삼고 출발했기 때문에 젊은 청년들이 우리 교회에 많이 모여든 거예요. 지금 세계를 바라볼 때, 단 한 가지 소망의 등대와 같은 곳이 어떤 곳이라구요? 「통일교회」 흑암 천지와 암초 같은 이 나라의 항로 가운데 있어서 단 하나 밤길을 안내해 주는 등대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고향에 갈 수 있고, 자기의 항구를 찾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암흑시대, 혼란한 이 세상 가운데에서 참된 인생길을 찾아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하나의 목적의 세계를 안내해 주는 등대와 같은 그런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 것이냐. 그곳이 어떤 곳이라구요? 「통일교회」 여러분이 통일교회 교인이니까 그런 얘기 하지요.

사실이 그러면 좋겠지요? 「예」 사실이 그런 겁니다. 사실이 그런지 아닌지 모르지만 그럴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통일교회임에 틀림있다 없다? 「없다」 틀림? 「없다」 그런지 안 그런지는 모르지만 그런 방향으로 가려고 하는 것만은 틀림? 「없다」 이런 걸 볼 때, 직접적 관심은 안 갖는다 하더라도 간접적 관심은 하나님께서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결론이 나와요.

만약에 직접적 간섭을 할 수 있다면 하나님은 어떨 것이냐? 얼마나 생각할 것이냐? 하나님이 직접적 간섭을 할 수 있는 소망의 터전이라면, 그들이 가는 곳마다 백전백승할 것이고, 그들이 가는 길이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이 길을 극복하고 돌파할 수 있는 것은 자연적인 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어요. 그러니까 가기가 쉽겠어요, 어렵겠어요? 「어렵겠습니다」 얼마나 어렵겠어요? 세계의 제일 어려운 짐을 질 수 있어야 이 과업을 완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수많은 종교가 이런 과업을 이뤄 나갈 것은 꿈도 못 꾸고 있는데, 수많은 나라가 이런 책임을 할 것은 꿈도 못꾸고 있는데 오늘날 오직 통일교회만이 이런 책임을 하겠다 하니 역사상에 없는 비참한 곤욕을 당해야 할 것이고, 난항(難航)을 개척해야 할 것이고, 최후의 결전장에 있어서의 죽음의 고비고비를 몸부림치면서, 뒤넘이치면서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걸음을 걷는 것이 통일교회가 아닐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런 길을 가려면 아들딸을 데리고 가지 못할 때는 아들딸도 버리고 가야 되고, 남편을 데리고 못 가게 될 때는 '남편이여, 10년 동안 기다리소. 갔다 올께' 하며 남편과 이별해서 떠나야 되는 거예요. 만약에 나라가 못 가게 될 때는 나라를 뒤에 놓고라도, 혹은 '몇십 년 후에 다시 나라를 찾으러 올 테니 기다리소' 하며 다 뿌리치고 가야 할 길입니다. 이길을 가려면 못 버릴 것이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책임을 진 곳이, 세상에서 제일 가기 어려운 길을 가는 곳이 어느 곳이라구요? 통일교회입니다. 그러한 것을 목표로 하고, 그런 것을 자연적인 소망권 내에서 소화시킬 수 있는 주체자로 나타나지 않고는 갈 수 없는 길이 통일교회가 가는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 길을 갈 수 있어요? 이 강원도 사람들 갈 수 있어요? 「예」 정말 갈 수 있어요? 「예」 자기 자신밖에 모르고, 자기 아들딸밖에 모르고, 여편네밖에 모르는데, 세상에 그 이상 귀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것 다 버리고 천리 만리 이런 길을 찾아가겠다구요? 어느 불한당을 만나 가지고 도중에 내가 옥살박살, 급사할지도 모르는데 이런 길을 가겠다구요? 「예」

무얼 믿고요? 「선생님」 문선생 믿고? 문선생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 누굴 믿고? 「하나님 믿고요」 그렇지, 하나님 믿고. 하나님이 보여요? 「안 보입니다」 안 보이는 그 하나님을 믿을 수 있어요? 「예」 보라구요. 하나님을 믿고 가는데 하나님한테 언제 도와주느냐고 물어 보면…. 이런 이야기 할 시간 없구만. (웃음) 그런 얘기 할 시간이 없구만요. 「더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