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 스타디움 집회는 역사적인 집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6권 PDF전문보기

양키 스타디움 집회는 역사적인 집회

여러분, 뉴욕 시민이 한 천만이 되겠지요? 그러면 이 뉴욕시를 움직이려면 일천만을 움직여야 된다는 말입니다. 일천만 하면 미국 국민의 22분의 1, 즉 스물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배치된 셈입니다. 즉, 이 미국 국민 스물 두 사람 가운데는 뉴욕에 한 사람이 들어가게 된다는 말이 되는 거예요.

2백분의 1이면 얼마예요? 4백분의 1이구만. 세계 인구를 만약 40억으로 잡으면 전세계 인구의 4백분의 1이 됩니다. 자, 이렇게 보면 이 뉴욕이 작은 도시가 아니고 큰 도시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뉴욕에 사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혹은 미국 사람들은 모를 일이지만 전세계인들이 '뉴욕' 하면 한번 가보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꿈이라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이 뉴욕을 중심삼아 가지고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목표하고 활동한다는 것은, 이것은 뉴욕 자체가 아니라 미국을 축소한 것이요, 세계를 축소한 것이라는 인상이 들어오리라 생각합니다. 더우기나 금년 바이센테니얼(bicentennial;200주년) 축제를 하는 미국 역사에 있어서의 이 뉴욕 집회는 역사적 집회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 뉴욕에 있어서 금년 이 2백 주년 축제를 얼마나 굉장하게 할는지 모르지만, 우리 종교 단체, 개체 단체가 양키 스타디움을 중심삼아 가지고 뉴욕 전시(全市)를 휩쓸겠다는 계획을 한 것은, 우리가 처음인 동시에 마지막이 아니냐 이거예요. 전미국 사람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단다면, 전국 어느 곳에서 이 축제가 제일 성황을 이뤘느냐 하는데 대해 관심을 가질 거라구요.

미국 역사가 동부가 하나의 동기가 되어 가지고 서부가 결과가 되었다는 것은, 여러분이 역사를 잘 알기 때문에 틀림없는 사실이라는 거예요. 여기 뉴욕에서 벌어지는 건 대번에 로스앤젤레스라든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벌어진다는 것이 정평이라구요. 더우기나 뉴욕의 대학가에서 문제 되는 것은 대번에 서부의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버클리 유니버시티에 문제가 됩니다.

미국을 움직이려면 이 동부를 움직여야 됩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해요?「예」이 동부를 움직이려면 어디를 움직여야 되느냐? 뉴욕하고 워싱턴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 뉴욕은 미국의 하나의 숨통과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하나의, 뭐라고 할까, 버튼(button)과 마찬가지 입장에 있습니다. 여기에서 만약에 우리가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대승한다면 그다음에 중부, 서부는 자동적으로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