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 스타디움 집회에서 성공하면 전미주를 움직일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6권 PDF전문보기

양키 스타디움 집회에서 성공하면 전미주를 움직일 수 있어

여러분이 알다시피 우리가 매디슨 스퀘어 가든 대회를 중심삼고 8대 도시 순회 대회를 할 때도 성황을 이룸으로 말미암아 자동적으로 워싱턴이라든가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할것없이 초만원이 되었다 이거예요. 더우기 샌프란시스코 같은 데에서는 오페라하우스가 다 찼기 때문에 극장을 하나 더 빌어 가지고 마이크만 연결 시켜서 보지도 못한 채 들은 청중이 천여 명이 된다는 거예요. 로스앤젤레스도 마찬가지였다 이거예요.

그것이 어떻게 되어서 그랬느냐? 뉴욕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레버런 문에 대한 논란이 뭐 어떻고 어떻고 야단하더라도 결국은 뉴욕에서 승리하고 뉴욕 사람들이 레버런 문을 좋아한다 하게 되면, 순식간에 전미주(全美洲)는 돌아간다 그 말이라구요.

여러분, 미국의 국민 중에 야구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뉴욕의 야구 하게 되면 뉴욕 양키 (New York Yankees)팀을 생각합니다. 양키즈스타디움은 그 야구팀을 위해서 만들어진 스타디움이라는 생각이 짙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뉴욕 하게 되면 일반 사람들은 큰 도시인 동시에, 미국의 중심 도시요, 양키 스타디움은 상당히 크다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상당히 크다 하는 인상이 다 들어가 있다구요.

그래서 지금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 활동을 전 미주가 시작하고 있습니다. 전미주에 벌어지고 있다는 거예요. 여기서 그 조그만 스타디움 가지고 전국적으로 떠들 수는 없다 하는 생각이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워싱턴, 필라델피아,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카고까지 각 주가 야단하는 놀음이 벌어지면, 그 양키 스타디움이 얼마나 크기에 전국적으로 선전하느냐 하는 관심이 짙어진다는 거예요. '하여튼 큰 것이다' 통일교회 레버런 문의 시카고 대회도 만원이고, 워싱턴 대회도 만원이고, 로스앤젤레스 대회도 만원이고, 그다음에 샌프란시스코 대회도 만원이고,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대회도 만원이었던 것은 다 아는 사실인데, 이렇게 야단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큰 것이다 하는 인상이 들어간다구요. 그러기에 양키 스타디움, 큰 스타디움을 빌어 가지고 레버런 문이 하니까 아, 이거 굉장한 거다 하는 선입관이 생깁니다. '이게 굉장한 거다' 하는….

미국 국민 가운데는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반대하는 사람은 레버런 문이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한다는데 실패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나 반대하지 않는 여러분의 부모라든가 사람들은 마음으로 '레버런 문이 그저 대승해 가지고, 아이구! 내가 듣기 싫어하던 말도 전부 다 없애 버리면 좋겠다' 하고 간절히 바랄 것입니다. 또, 그 뭐 괜히 레버런 문을 알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했는데 갑론을박(甲論乙駁), 뭐 좋고 나쁘고 하면서 중간에서 이러고 있다가 '거 왜들 그래? 더 두고 보아야지' 이래 가지고 만약 '양키 스타디움에서 승리하고 굉장했다' 하게 되면, 중간에 있던 사람들은 전부 이쪽으로 넘어오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나쁜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뉴욕 사람들이 지지하는 것을 보니 좋지 않느냐' 이러면서 전부 우리 편이 됩니다.

뉴욕 사람들은 세계의 유명한 예술 단체, 뭐 세계에서 난다긴다하는건 다 보고 듣고 했기 때문에 조금 해 가지고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 미국 사람들의 선입관이예요. 그것이 평평히, 지금 우리가 이렇게 아래 있지만 이것이 한번 이렇게 되면 그저 왕창 올라간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생각해요?「예」더우기나 정치를 하고 대중을 움직여 본 사람들은 대중을 움직이는 게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잘 안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양키 스타디움을 채우고 남을 수 있는 통일교회 교인이 있다고 누구도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따라서 이것은 틀림없이 뉴욕 사람들을 끌여들였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원래는 1972년부터 73, 74, 75, 3년간에-금년 4월 30일이 되어야 내가 영주권을 얻는데 아직까지 3년이 못 되는 거라구요-이런 일을 했다는 사실은, 생각하는 미국 사람이라면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라구요. 내가 어떤 나라를 대표한 대사도 아니라구요. 또, 내가 여기에 올 때 뭐 점보 비행기에 금덩이를 싣고 오지도 않았다구요. 맨손으로 왔다구요. 더구나 여기는 미국이라구요. 나는 외국 사람이라구요.

3년 동안에는 그 나라의 풍정(風情)도 습득 못할 터인데도 불구하고 그 나라의 심장부를 전부 다 흔들어 댔다는 것, 이것은 상상할 수 없는 놀음이다 이거예요. 그 기간에 우리가 한 일이라는 것은 굉장한 것이었어요.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과연 놀라운 일이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을 해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