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중에서 대표적인 성인은 예수 그리스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8권 PDF전문보기

성인 중에서 대표적인 성인은 예수 그리스도

이런 미국 같은 나라에도 위인이야 많지요. 각국 나라에도 위인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빼놓고는 위인이 될 수 있는 사람은 많지만, 성인은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성인만은 하나님을 개재시키고야 성인의 칭호가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위인이 되고 싶어요, 성인이 되고 싶어요?「성인」 그 성인이 되려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하나님에 대한 것을 전문적으로 아는 사람이 아니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자, 레버런 문의 말이 맞나. 안 맞나 알아 보자구요. 지금 성인하게 되면 누구를 잡아요?「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 그다음엔?「모세」모세가 무슨 뭐 성인이예요? 이스라엘 민족의 대표자지요. 예수, 그다음엔?「공자」 그래, 공자 같은 사람. 그다음엔? 불타 같은 사람. 마호메트 같은 사람이라구요. 그거 왜? 왜 그 사람들이 성인의 반열에 동참했느냐 이거예요. 그 사람들은 예수면 예수 개인을 주장한 사람이 아니고 석가면 석가 개인을 주장한 사람들이 아니고, 공자면 공자 자신을 주장한 사람이 아니고, 마호메트면 마호메트 자신을 주장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장을 대신한 사람이더라 이거예요.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서 일한 사람들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성인이라는 레테르가 붙은 사람은 전부 다 교조예요, 교조. 전부 다 교주더라 이거예요. 이게 이상한 거라구요. 자, 여러분들도 성인이 되고 싶어요?「예」 공자보다 나으면, 석가보다 나으면, 예수보다 나으면 성인이 되는 거라구요. 되고 싶어요?「예」 그거 되고 싶다면, 종교생활을 하기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그게 좋아요? 종교생활이 좋아요?「아니요」

종교생활은 뭐냐 하면 마음대로 하는 생활이 아니예요. 전부 다 마음 대로 못 하는 생활이예요. 이것을 알아야 돼요. 그거 좋아요?「예」 눈을 가지고도 마음대로 못 본다 이 녀석아, 못 본다, 못 본다, 요것만 봐라, 요것만 봐라, 나는 이렇게 보는데 이렇게 봐라 이거예요. 손을 가지고도, 한 번 맞았으면 두 대를 때리고 싶은데 '못 한다, 이 녀석아' 하고, 분하고 원통해도 참아라, 이 녀석아, 이런 거예요. 그것이 좋아요?「예」 그 '예' 한 녀석들은 미친 녀석들이예요. (웃음)

나도, 통일교회 문선생인 나도 종교생활을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박수) 보라구요. 뭐 미국 정부가 어떻고 미국 국무성이 어떻고 추방하려고 하고 말이예요,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즈가 뭐 어떻고 어떻고 하며 칸트로버시(controvercy;논쟁)를 하고 야단이예요. 그거 듣기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그게 좋아요?「아니요」 그런데 뭣 때문에 그 놀음 하는 거예요, 뭣 때문에?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그렇게 가려 갔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려니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 뭐 내가 욕을 먹든 힘들든 어렵든 거기에 가치가 있는 거예요.

그러면 성인 중에 대표적인 성인은 어떤 사람이 될 것이냐? 우리가 역사를 두고 고찰해 보고 시대를 두고 비판해 보더라도, 그 성인 중에 대표적인 성인은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못 갈 길을 가겠다고 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하나님이 사람을 믿지 못하지만, 이 믿지 못하는 사람이 '하나님이 못 가는 길을 내가 가겠습니다' 한다면 믿지 못하더라도 마음으로는 측은히 생각할 거라구요.

여러분들은 못 가겠다는 사람들이예요, 한번 가 보겠다는 사람들이예요?「한번 가 보겠다는 사람입니다」 가겠다구요?「예」 예?「예」 사실이예요?「예」 난 믿을 수 없다구요. 그러면 여러분의 왼쪽 눈을 하나 빼면 어떻게 할래요? 그래도 갈래요?「예」 매일 아침에 석경을 떡 보게 될 때 눈이 하나인데 '아이구! 이놈의 눈이 안 뽑아졌더라면 좋겠다'고 하며 후회하려구?「아닙니다」'아이구! 눈이 둘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노' 이런 생각하려구?「아닙니다」

요 눈을 볼 때 '요놈의 눈까지 뽑아지면 더 좋겠다' 이럴 수 있어요? '요놈의 눈아? 너 얼른 뽑혀라' 이러겠어요, '아이구! 요놈의 눈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겠나' 이러겠어요? 여러분은 어떤 것을 원해요?「첫번째 거요」 그렇다면 내 생명은 어떡할 것이냐? 여러분들 그럴 수 있어요?「예」

새파랗게 젊은 녀석들이 시집도 한번 가보지 못했고, 장가도 한번 가보지 못했는데 그러겠단 말이예요?「예」 미친 놈들이지. 왜? 뭣이 '예'예요?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도, 동네 할아버지도 친척들도 전부 다 '저놈의 자식 미쳤구나. 통일교회에 가더니 미쳤구나. 통일교회 문선생 그 녀석 때려죽일 녀석이다' 이럴 텐데요? 너희들이 그러겠다면 난 욕 먹을 거리가 끝나지 않는다, 이 녀석들아! 그거 한번 해보라구, 해보라구. 「예」참, 뭐 땅콩을 팔고, 꽃을 팔고, 뭐 어디 가서는 전단지에 침 뱉는 일을 당하고 뭐 별의별 짓을 다 한다 하더라도?「하겠습니다」

자, 원수들이 눈알을 빼는 것은 괜찮지만 내가 여러분의 눈알을 하나 빼면 어떻게 할 거예요? 고생을 죽도록 하는데 말이예요, 선생은 내 눈을 빼겠다고 하니 그런 선생이 어디 있어요? 어떻게 할 테예요? 그래도 갈래요, 그래도?「예」 그래도 가겠단 말이예요?「예」 누구 때문에?「하나님」 그런 하나님을 뭣에다 쓰나 말이예요?「파더(Father)」그게 무슨 파더야, 이 녀석아! 그때는 내 하나님이 아니라구요, 내 하나님이. 세계의 하나님으로 알아야 돼요. 세계의 하나님으로 알라는 거예요. 나에게 이렇게 하는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세계를 사랑하는 하나님으로 알아야 된다구요, 그때는. 그래서 세계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는 나를 이렇게 희생시키는 것은 세계를 사랑하는 조건이 빛나고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선물을 가지고 있으면, 세계에 제일가는 선물이고 하나밖에 없는 선물일 텐데, 이 선물을 주려면 어떤 사람을 택할 것이냐? 자기의 눈을 빼고 자기를 사지에 보내더라도 '감사합니다' 하는 챔피언, 세계에서 그에 대해서 대항할 수 있는 자가 나타나지 않는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이런 선물을 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여러분들도 하나님이라면 그렇게 할 거라구요.

성인 가운데 누가 중심적인 성인이냐? 예수 같은 사람이 왜 성인 중의 중심 성인이 되었느냐? 자기 생명을 죽을 자리에 내어도 하나님을 붙들고 '나는 하나님을 위해 삽니다' 한 거예요. 그것을 보면 예수님 같은 양반은 종교적으로 보면 말할 수 없는 욕심대왕이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랑을 점령하는 길은 이렇게 해야만 점령한다는 그 비결을 알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