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하나님을 살아 있는 하나님으로 모시는 사람이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8권 PDF전문보기

살아 있는 하나님을 살아 있는 하나님으로 모시는 사람이 되라

그러한 심정적 터전을 이제부터 여러분들이 새로운 차원에서 연결하는 놀음을 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책임자들이 영계에 가면 물을 거라구요. 너는 누구를 위해서 눈물을 흘려 보고, 누구를 위해서 십자가를 져 보고, 누구를 위해서 매를 맞아 봤느냐고 말이예요. 선생님은 초창기에 내가 거느리던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놓고 전부 다 기도한 거예요. 그러려면, 사람이 백 명, 이백 명 되면 네 시간, 다섯 시간이 걸린다는 거예요. 그러니 하나님도 보기에 딱하지요. 밤잠을 안 자 가지고 고단해서는 안 될 텐데, 몸뚱이를 무리하면 안 될 텐데 자꾸 그러니 할 수 없이 기도할 사람을 골라 주는 거예요. 사백 명이면 사백 명을 전부 다 쭉 보여 주고 누굴 위해 기도하라고 골라 주는 거예요. 그다음에 쓰윽 그 사람을 불러 가지고, '너 이러한 일이 있었지? 내가 기도해 줬다' 하면 눈물을 쑥…, 하나님은 살아 있는 거라구요. 살아 있는 하나님을 살아 있는 하나님으로 모실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부탁하겠다구요. 그런 하나님을 몰랐으면 나 레버런 문은 이미 실패자가 되었다구요. 벌써 망했다구요. 선생님이 가는 길에는 앞으로도 고개가 많다구요. 그럴 적마다 십자가에 나가는 심정,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 나가는 심정을 어떻게 내가 갖느냐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문제라구요.

그때에는 가야 할 길의 전후를 가리지 못하고 흑암의 세계를 넘어가면서 그 환경에서 자기가 결정해야 된다구요. 십자가의 고개에서 결정해야 되는 거예요. 탕감길은, 내가 지금 탕감길을 간다고 결정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구요. 최후의 탕감노정은 절정에서 결정하는 거예요, 절정에서.

여러분, 이번에 내가 원고를 쓰는 데 네 번을 썼다구요. 기도하고 기도하고 정성들이고 정성들이더라도 그게 수습이 안 됐었다 이거예요. 자, 하나님이 왜 그렇게 작전하느냐 이거예요. 날은 점점 가까와오지 말씀할 내용은 전부 다 결정 안 됐지, 그러니 선생님의 마음이 세상에 그렇게, 뭐라 할까, 형용할 수 없는 경지에 들어가는 거였어요. 그래서 선생님은 일주일 전까지 끌고 갈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하늘이 선생님을 몰라서 그런 게 아니라구요. 일부러라도….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말씀하는 그 시간에는 하늘이 반드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 거라구요. 그러면 그럴수록 반드시 그 말씀에는 무엇인가 모르게 인력이 있을 것이고, 무엇인가 모르게 사랑의 심정이 녹아 나올 것이고, 무엇인가 모르게 사람들이 휘말려 들어갈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워싱턴 대회 하는 그시간에 사람들이 상당히 영적인 분위기에 휘말려 자기들도 모르게 전부 다 함성을 올리지 않았느냐고 나는 생각한다구요.

그럴 때는…. 그 시간이 되기 전까지는 자도 꿈 가운데서 그 놀음을 하면서 잔 거예요. 배에 나가서 앉아도 전부 다 생각이 무슨 뭐 고기잡는 게 아니라 그 생각을 했다구요. 사색의 세계에서 싸운 거예요. 그렇다고 그걸 원망 안 합니다. 중요하니만큼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탕감복귀는 나중에 결정하는 거예요. 그래서 원고 다 된 것이 사흘 전인가 그래요. 그렇지? (통역자에게)「예」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내 정성을 들인 거예요, 정성을.

그때는 뭐 세상에서 제일 작은 자요, 세상에서 제일 못난 사람이요, 세상에서 제일 죽을 죄인 같았어요. 그런 자리에서 하늘 앞에 이 미국과 이 민주세계를 위하여, 인류를 위하여‥. 자, 그러면서 밤이나 낮이나, 밥 먹으면서도 이 시간에 하늘이, 어디 저 변소에 가서도 이 시간에 하늘이, 24시간 하늘이 나에게 그 한때를 줄 것을 기다리는 마음이었는데, 그것이 얼마나 초조했는지 여러분은 모른다구요.

그런 입장에서도 활동하는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도 했지만 기도보다도 이게 더 중요한 문제였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다 하늘 앞에 맡기고 나는 이 길을….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길이 얼마든지 있다구요, 얼마든지. 그건 누구도 모른다구요. 어머니도 모른다구요. 하나님과 선생님만이 알고 그 길을 지금까지 걸어온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개인복귀, 가정복귀, 종족복귀, 민족복귀, 국가복귀, 세계복귀, 천주복귀의 단계를 거쳐오면서 그러한 고비를 넘어 지금까지 쌓아 올라왔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이렇게 압축됐던 그 마음과 모든 것이 얼마만큼 기쁨으로 바꿔지느냐 하는 데 따라 앞으로의 전망을 알 수 있었다 이거예요. 얼마만한 승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거예요.

그때의 그 감사함, 그때의 그 해방감, 그건 당하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거예요. 설명이 안 된다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것이 여러분의 생활에도 있어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