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계에 가서 무엇을 자랑할 것인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3권 PDF전문보기

영계에 가서 무엇을 자랑할 것인가

그러면 영계에 가서 무엇을 자랑할래요? 생각해 보라구요. 무엇을 자랑하려고 그래요? 무엇을 자랑하겠어요? 자기를 자랑해야 되는데, 자기를 자랑하려면 아무것도 없다구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구요. 모든 것이 본이 못 되고 모든 것이 이상에 가깝지 않으면 자랑할 게 없다 이거예요. 완전한 것에 가깝지 않으면 자랑할 것이 없지 않으냐 이거예요.

그럼, 자랑하려면 어떻게 돼야 되느냐? 가짜라야 돼요, 진짜라야 돼요? 「트루스(truth;진짜)」그러면 투루스라는 말은 뭐예요? 내가 본이 된다는 거예요? 참된, 변치 않는 본(本)에 따르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있잖아요? 그렇지요?

다이아몬드면 다이아몬드는 굳는 데에 있어서 표준이 돼 있고, 금이면 금은 누런 빛, 변하지 않는 빛에 대해서 표준이 되어 있고, 진주는 조화로운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표준이 되어 있다구요.

자, 내가 금을 가졌으면 '이건 진짜다' 하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금을 가졌으면 이건 진짜라고 자랑하지요? 마찬가지라구요. 영계에 가서도 자랑하는 데 무엇을 가지고 자랑하느냐? 완전한 표준에 일치될 수 있는 것을 갖지 않고는 자랑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러면 그 표준이 뭐예요? 내가 표준이예요? 표준이라면 하나님이 아닐 수 없다구요. '아, 저건 하나님 닮았다' 할 수 있어야, 하나님 닮아야 자랑할 수 있다구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