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과오는 한 번 더 생각하지 않은 데서 비롯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3권 PDF전문보기

역사적인 과오는 한 번 더 생각하지 않은 데서 비롯돼

역사적으로 보면 아담 해와도 자기 생각하다 그렇게 됐다구요. 그렇지요? 그리고 가인 아벨도 볼 때 누가 뜻을 망쳤느냐 이거예요. 가인이라구요. 가인이 자기를 중심삼았기 때문이예요. 제사를 드리는 모든 것이 자기 가정과 아담의 미래와 아담 가정 전체의 미래를 위해 드려야 된다는 걸 몰랐다구요. 자기를 위해 드리는 줄 알았다구요. 또 가인 자신의 제물은 과거, 현재, 미래를 위해 드린다는 걸 몰랐다구요. 자기 중심삼고 드린다고 생각했다구요. 전체를 위해 드린다고 생각해야 되는데 자기를 중심삼은 제물을 드린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했으면 가인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지 않았느냐는 거예요.

아담 해와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천사장도 마찬가지예요. 한 번 더 공적인 생각을 했으면…. 그렇지요? 또 노아도 그렇다구요. 왜 벌거벗고 말이예요…. 한 번 더 생각했으면 그런 놀음 안 했을 것이 아니냐. 아들 딸을 생각하고, 후손을 생각했으면 그렇게 안 했을 거 아니냐. 그다음에는 함…. 함 자신도 왜 그런 거예요? 아버지가 그렇게 있더라도 그저 형님이 못하면 천연해야지, 왜 거기서 뒷걸음질쳐서…. 그게 뭐예요? 이 행동이 전부 다 조건에 걸리는 거예요. 벌써 아버지가 아버지로 안 보인 거예요. 아버지가 그러거든 정면으로 가서 '아버지! 참으로 취하셨어요' 하면서 위로했으면 이러한 역사적인 과오는 범하지 않았을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생각해 보면 아버지가 120년 동안 그렇게 수고해 가지고 심판을 면했으니 한 번 벌거벗고 잘 만도 하지요. 그래서 한번 더 공적으로 생각했던들….

자, 또 아브라함을 보라구요. 제물을 드리는 데 있어서 소와 양은 전부 다 쪼개고 비둘기는 안 쪼갰는데, 왜 안 쪼갰느냐 이거예요. 한번 더 공적으로 생각했던들…. '이건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것이요, 인류를 위해서 하는 것이다' 하고 한 번 더 생각했으면 비둘기도 쪼개야 된다는 걸 알았을 것이고, 그랬으면 역사에 오점을 남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얼마나 많은 역사적인 범죄가 생겨났느냐 이거예요. 한 번 안 쪼갬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민족의 400년 고역이나, 야곱노정, 모세노정이 나왔고, 예수가 그 길을 따라가기 때문에 예수가 죽을 수 있는 동기까지도 만들게 된 거라구요. 모세노정이라든가 혹은 야곱노정이 연장돼 가지고 예수노정에 처했기 때문에 예수가 십자가에서 돌아간 거라구요.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죽게 될 때에 구리뱀을 든 거와 마찬가지로, 인자도 광야에서 뱀이 들린 거와 같이 십자가에 들려야 되겠다는 말이다 연관되는 거예요. 모든 것이 한 번 더 생각하지 않았으므로 문제를 일으켜 역사적인 오점을 남겼다구요.

그다음엔 모세도 그렇다구요. 반석을 한 번 쳐야 할 것을 두 번 쳤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다 쓰러졌던 것입니다. 자기 혈기 때문에 쳤다 이거예요. 또 반석도 깨뜨렸지요? 그저 자기 잘못으로…. 그럼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민족이 전부 다 광야에서 쓰러진 거예요.

자, 보라구요. 또 세례 요한만 하더라도 그래요. 예수를 틀림없이 메시아라고 증거해 놨다구요. 그러면 눈이 뒤집어지고, 자기 일생이 뒤집어질 수 있는 그런 큰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왜 한 번 더 생각하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또 가룟 유다를 보라구요. 예수를 은 삼십 냥에 팔아먹는 이런 놀음을 누구 때문에? 자기 자신 때문에. 공적인 걸 생각했으면 자기 스승이 가는 길을 그런 자리에 몰아넣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우리의 믿음의 조상들이 한번 더 생각해 보고자 하고, 공적인 눈으로 생각해 보고자 하는 생각을 가졌더라면 이러한 실수를 방지해서 역사는 이미 수천년 전에 다 달라졌을 것입니다. 알겠어요, 역사가 얼마나 달라졌겠는가를?「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