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자체에 있어 사랑의 근거지는 마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4권 PDF전문보기

인간 자체에 있어 사랑의 근거지는 마음

그 사랑의 근거점이 어디예요? 내 자신이면 내 자신에 있어서 근거점이 어디예요?「마음입니다」 자, 그 사랑의 출발점이 몸뚱이에서 출발하여 마음으로 갈까요, 마음에서부터 출발하여 몸뚱이로 나올까요? 방향은 어떤 것일까요?「마음에서 몸뚱이요」 왜? 반대하는 사람은 그 반대로 '몸뚱이에서부터 마음으로 들어가지, 마음에서 몸뚱이로 나올 것이 뭐야?' 이럴 거라구요.

공산당식은 마음도 혁명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 같은 것도 육체가 기반이 된다고 하는 거예요. 사랑도 육체가 서로 좋아하는 것이지 마음이 서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 말이 맞지 않지만 그래야 실감이 난다구요. 더 실감이 난다구요. 그런 문제가 있다구요.

그 사랑이 변해야 되느냐, 안 변해야 되느냐? 이것이 문제라구요. 이놈의 육체, 몸뚱이를 중심하는 사내 새끼들과 간나들은 말이예요, 전부 동물이 됐어요. 그런 사람들에겐 그게 좋겠지. 그게 더 현실적이고, 그게 더 자극이고, 그게 더 취미적이겠지.

자 그렇게 보면, 나라는 사람은 변하는 사랑을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그런데 여편네하고 남편하고 둘이 싸우면 마음이 하나되어 사랑하지 않는다고 싸움을 해요. 몸끼리 하나되어 사랑하지 않는다고 싸움을 해요? 어떤 거예요? 보라구요. '우리가 뭐 백년가약을 맺을 전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서 사랑한다고 했지. 몸하고 마음이 갈라져 사랑한다고 했느냐?' 하며 싸우잖아요? '아, 결혼할 때에는 달콤하게 몸 마음이 하나되어서 결혼한다고 하더니 지금 뭐야? 앵 앵 앵' 하면서 여자들이 그렇게 싸움하잖아요? '당신의 말이 다르지 않으냐? 몸뚱이하고 마음하고 달라지지 않았느냐? 사랑도 달라지지 않았느냐? 이래 가지고 싸움하는 거예요. 변하는 사랑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변하는 사랑을 찾겠다는 사람, 변하는 사랑을 가진 남자나 여자에게 시집가고 장가가겠다는 사람, 그들과 결혼하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이렇게 볼 때, 사랑의 근거지는 어디예요? 변하는 근거지여야 돼요, 변치않는 근거지여야 돼요?「변치 않는 근거지요」 그러면 여러분들 가만히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 인간 자체에서 변치않는 사랑의 근거지가 될수 있는 무엇을 발견할 수 있어요?「아닙니다」 나 자신을 보게 된다면 그래도 변치않는 사랑은 보이는 육체의 세계보다도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세계에 근거하는 것을, 거기와 가까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틀림 없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