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세계는 신의(神意)와 신애(神愛)를 중심삼고 이뤄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4권 PDF전문보기

자유세계는 신의(神意)와 신애(神愛)를 중심삼고 이뤄져

그러면 무슨 자유냐? 첫째는 신의(神意)에 의한 자유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신의 뜻에 의한 자유예요. 둘째는 뭐냐? 신애(神愛)에 의한 자유입니다. 이걸 몰랐다는 겁니다. 신의 사랑이예요. 그 자유는 영원한 보람을 갖다 주고 가치를 갖다 줄 수 있는 것이어야지, 영원한 파탄을 갖다 주는 것이어서는 안 됩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뭐 자유세계니 무슨 평화니 하는 것은 다 필요 없어요. 결국은 내가 문제인 것입니다.

자 공산세계의 사람들이 '아, 우리의 공산세계가 되었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들 행복하지요?' 하면 행복하다고 할 것 같아요? 공산세계가 다 되었다고 해서 마음이 혁명되어서 마음이 편하고 마음에 사랑의 세계가 전부 다 이루어졌다고 생각되고 느껴질 것 같으냐 말이예요. 절대 불가능한 것입니다, 절대 불가능. 왜 그러냐? 공산당 사람들도 자기의 몸과 마음이 싸운다구요, 싸워요. 공산당 사람들은 몸과 마음이 안 싸운대 요? 물어 보라구요. 그러면서 천국이 되고 이상세계가 되었다고 한다면 그것은 있을 수 없는 말입니다. 그러면 '이놈의 자식, 이 악당 같은 녀석아?' 하며 동정을 하기보다 오히려 더 미워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가만히 앉아서 '지금은 이렇지만 나중에 하나될 거야' 하는 이게 더 낫다구요. 그것이 솔직하고 오히려 양심적인 것입니다.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에 문제는 바로 내가 문제인 것입니다. 그럼 내가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면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이상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한국 사람이라는 감투를 썼더라도 한국 사람에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볼 때 국가라는 것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 국경선을 누가 만들어 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