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사명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화된 습관성을 기르게 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4권 PDF전문보기

종교의 사명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화된 습관성을 기르게 하는 것

그러면 하나님이 타락한 인간을 쫓아내고 싫어하게 된 근본 동기는 무엇일 것이냐? 선악과를 따 먹어서? 사랑문제에서 하나님의 법칙에 어긋난 그런 행동으로 말미암아 타락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실감하면 하나님이 미워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사랑을 갈라 놓게 한 그 사랑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고질이예요, 고질. 그렇지만 몸과 마음이 이런 입장에 있으면 이것이 여기에 들어와 가지고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일치화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래서 하나님은 역사시대에 있어서 사랑을 가지고 몸뚱이를 개척하는 놀음, 이 몸을 제재할 있는 역사적 운동 기반을 확대시키는 놀음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역사시대에 있어서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 역사적 결론을 내릴 수 있고, 또 하나님이 있다고 한 그 종교도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 가운데서 역사적인 종교는 전부 다 몸을 쳐라, 고생시켜라, 희생하라 이거예요. 몸뚱이가 하자는 걸 다 거부해라 이거예요. 몸뚱이가 요구하는 것은 다…. 종교가 그런 활동을 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런 놀음을 시켜 왔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사실이라구요. 어떤 고차적인 종교도 몸뚱이를 제재하지 않은 종교는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 가지고, 몸은 거기에 감화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몇 년 동안 동화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습관화가 돼 가지고 몸이 그것이 좋으니까 끌려 갈 수있는 것입니다. 과정적인 이런 수련기간이 필요한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이 종교의 사명인 것입니다. 습관성을 기른다는 겁니다. 사랑에 감화된 습관을 만들어 놓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