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와 요셉가정이 예수를 메시아로 옹호하고 모셨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5권 PDF전문보기

마리아와 요셉가정이 예수를 메시아로 옹호하고 모셨어야

예수가 탄생하는 데는 반드시 여자의 몸을 빌어 탄생해야 하는데, 그 여자는 보통 여자가 아니고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모 마리아를 두고 볼 때에, 마리아는 한 몸이지만 세상의 죄라는 것과 관계되어 있다는 면에서 마리아는 어떤 입장에 있느냐? 마리아 자신도 타락권 내를 초월하지 못한 입장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타락의 역사과정에 연결돼 있는 것입니다. 타락하기 전 역사시대의 기준에는 올라가지 못했다 이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볼 때에, 마리아는 어떤 입장에 서야 되느냐? 역사상의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믿는 데 있어서 절대적인 입장에 서야 됩니다. 그런 조건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마리아 자신을 중심삼고 역사시대의 모든 타락된 인연을 끊었다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이런 두 가지 조건이 절대 필요합니다.

그런 입장에서 마리아가 예수를 낳았다 하더라도 마리아는 예수가 타락의 역사시대에 서 있다고, 타락의 역사시대에 태어났다고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해야 됩니다.

그런 입장에서 볼 때에, 하나님은 그 마리아 복중에 있는 메시아 되는 예수를 대해 가지고 타락하지 않았던, 에덴동산에서 아담을 지어 놓고 기뻐하던 이상 기뻐할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여러분 생각에는 어떨 것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타락하지 않았던 본연의 아담 이상의 자리에 태어난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 자신이 메시아로 잉태된 예수를 대해 가지고 '아! 슬픈 아들이 태어난다' 하고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았을 때는 하나님만이 아담 해와를 주관했었습니다. 거기에는 사탄이가 없었습니다. 오늘날 기성교회에서는 사탄이가 타락 전부터 있었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구요. 그렇다면 이원론이 되는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타락과 동시에 사탄이 생겨났습니다. 타락의 주인이 사탄이라는 것입니다.

자,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예수와 마리아는 하나님만이 주관할 수 있는 권내에 있었느냐? 그렇지 못했습니다. 사탄은 어느때든지 엿보아 가지고 마리아와 예수를 자기 편에 끌어들이기 위한 일을 했습니다. 그런 일을 중지했느냐 하면 그러지 않았습니다. 계속했다 이거예요. 그러한 입장에 선 것을 마리아 자신은 알았느냐 이거예요. 마리아는 잘 몰랐습니다. 그럼 요셉은 어떠했겠느냐? 요셉도 몰랐다는 거예요. 그 형제들도 그와 같은 관계에 있었다는 것을 몰랐을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태어난 예수를 가만히 볼 때, 예수는 어떠했겠느냐 이거예요. 예수가 태어나 가지고 그런 것을 몰라 가지고는 그런 환경을 정리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예수만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예수가 탄생하자마자 그런 일을 알 수 있느냐? 예수가 자라서 성숙할 때까지는 언제나 사탄의 참소의 위험이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마리아와 요셉의 가정이 사탄의 침해를 받지 않도록 자랄 때까지 예수를 옹호해 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마리아로부터, 가정의 모든 식구와 친척이 전부 다 그런 환경이 돼 가지고 '사탄이 노리고 있는 예수이기 때문에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바치더라도 장성할 때까지 옹호하여 거룩히 길러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아들의 사명을 하도록 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해 가지고 예수가 태어난 날을 축하하고 예수가 자라는 동안 보호해 주고 사랑했느냐? 그런 사람이 있었느냐 이거예요. 자, 여러분은 그렇게 했다고 생각이 돼요, 못 했다고 생각이 돼요?「못 했습니다」그건 못 했습니다. 못 했다 이거예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예수가 마굿간에서 태어났습니다. 마굿간에서 태어났다 이겁니다. 그런데 그걸 찬양하고, 전세계는 예수가 만민을 구하기 위해 천한 자리에서 태어났다고 자랑해요. 그게 진짜 하나님이 자랑하고 우리 인간들이 자랑할 수 있는 내용이냐 이거예요. 그분을 위해서 준비한 것이 이스라엘 나라요 유대교인데도 불구하고, 그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알기나 했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볼 때 마리아로부터, 마리아 가정, 사회, 국가, 교회가 전부 다 예수를 메시아로서 믿고 해야 할 책임을 중심삼고 사탄과 하나님 사이에서 일대 대결해 가지고 사탄을 청산지을 수 있는 책임자로서 모신 사람이 있었느냐 이거예요. 축하한 사람이 있었느냐 이거예요. 없었습니다. 단지 있었다면 하나님 한 분, 하나님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