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가지면 어디든지 통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8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가지면 어디든지 통할 수 있어

자, 루불 박물관에 가게 되면, 거기에 제일 유명한 그림이 뭐라고 해요? 「모나리자」 모나리자 뭐가 유명해요? 반신의 사진 한 장? 그게 뭐가 그렇게 유명해요? 「미소요」 웃는 데도 말이예요, '하하하하' 하는 것이 좋은 거지요? (웃음) 그 웃음 속에는 모든 것이 통일돼 있어요. 한점에 통일돼 있다 이거예요. 그리고 눈을 보나 코를 보나 모든 것이 어울려 있다 이거예요. 어떤 사람을 보면, 눈의 초점은 이쪽에 있고 생각은 저쪽에 있고, 또 입은 이쪽에 갈 수 있는데 이것은 초점이 전부 맞았다 이거예요, 두 눈이 무엇을 딱 보면 초점이 맞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게 맞지 않을 때는 뭐 아무리 '하하하하' 하고 웃더라도 통하지 않는다구요. 알겠어요?

그렇지만, 그 웃는 것이 그런 관점에서는…. 왕을 대해서 웃어도 통하고, 하나님을 대해서 웃어도 통하고, 손자를 대해서 웃어도 통하고, 자기 사랑하는 남편을 대해 웃어도 통하는 거예요. 그 웃음 가지고는 어디든지 통할 수 있다 이거예요. 왕을 대해서 하하하 웃으면 왕도 '아, 나 그 웃음 좋다'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볼 때도 '아, 그거 참 좋다' 하고, 어떤 사람이 보더라도 '아, 좋다' 하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동양 사람이나 서양 사람이나.

그런데 만약에 웃는 데 사랑을 빼 버리고 웃는다면 어떨까요? 거기에 무장을 한 군사들이 수천이 있지만, 그런 것은 다 휙 날아가 버리고, 아무것도, 무기도 없이, 아무것도 없는 반신의 얼굴을 가지고 웃는 것이 왜 그 왕좌에 올라갔느냐 이거예요? 거기에는 사랑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예요. 뒤에서 나는 냄새를 맡아도 좋을 거예요. (웃으심)

데니스! 어때? 도리스의 뒤에서 나는 냄새를 맡아도 좋아? (웃음) 아침 저녁 변소에 가는 것 알아? 알면서도 좋다는 거예요. 변소에 가서 오래 있을 때는 어때요? 변소에 가서 오래 있을 때도 좋아요? (웃음) 그 사랑이라는 것은 별스러운 거라구요. 그렇지요?

자, 그렇게 볼 때에 이 세상에 있어서 참 훌륭한 사람, 가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이거예요. 얼굴이 잘생기고, 옷을 잘 입고, 돈이 많아 금마차 금비행기를 타고 다니면 되지요? 「아닙니다」 그러면 뭐예요? 지게를 지고 구루마를 끌더라도, 땀내가 나더라도 사랑이 있으면 어때요? 「좋습니다」 왜요? 어째서 그래요? 어째서? 냄새가 나고 다 그런데도 어째서 좋아요, 어째서 좋아요? 그것은 파고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더 들어가려고 하기 때문이예요. 알겠어요? 그렇지만 잘났다는 사람은 처음에는 좋아서 갔지만, 가면 갈수록 나오고 싶어진다는 거예요. 그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면 여러분은 어떤 사람을 취하겠어요? 잘났다는 사람을 취하겠어요, 비참한 사람을 취하겠어요? 「비참한 사람요」 정말 그래요? 「예」또, 잘생기고 거기에 사랑도 있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웃음) 입을 벌리고 '오, 데니스는 나의 목적!' 그럴 거예요? 어떻게 할거예요? (웃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