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둥이 찜질을 받아야 할 한국 식구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0권 PDF전문보기

몽둥이 찜질을 받아야 할 한국 식구들

나라가 망하느냐, 세계가 망하느냐 하는 운명의 길에 서 있기 때문에…. 그러한 대환난을 하늘이 맞을 수 있는, 제일 위험한 이 시대에 있어서 무엇이 염려될 것이 있느냐 말이예요, 여러분들 앞에? 일체의 마음을 다 모아 가지고 내 생명이 다 희생되는 한이 있더라도 충성이 부족하다고 정성을 들이고 모든 성의를 다짐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런 생활을 못 했다는 사실에서 오늘 777가정으로서 회개해라!

잘했어요, 못했어요? 「못했습니다」 못한 녀석들은 드러내서 책망을 하고 몽둥이로 후루루 매찜질 해야지요? 「예」 그걸 해야 되겠어요? 「예」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겠습니다」 그것 해야 되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손듬) 됐다구요. 그러면 오늘 저녁 돌아가 가지고 싸움한 사람은 몽둥이로…. 여러분 탕감봉 알지요?「예」(웃음) 가정적 탕감봉을 만들어 놓고 '너 너' 그때는 남편이 아닙니다. '너'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아빠 엄마가 아니예요, '야 너'예요. '이 자식아! 너 어느 때 이렇게 나를 때리고 나를 못살게 굴고…' 하고, 또 '이 간나야, 너 어느때 내가 힘들게 뜻을 위하고 돌아오는데 동정도 못한 이 간나야!' 하면서 빠다를 가지고 때리고 싶은 대로 때려라 이거예요. 궁둥이 같은 데 때리라구요. 딴 데 때리지 말아요. 다른 데 때리다가 다치게 되면 큰일나니까…. 이래 가지고 그저 분이 풀릴 때까지 때려라 이거예요. 피가 나오는 것을 봐야 분이 풀릴 것 같으면 피가 나도록 때리라구요. 그 대신 '아이고 요 간나야, 이거 왜 치느냐?' 이래선 안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또 여자들은 '아이고 이 녀석아, 왜 이렇게 치느냐?' 이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 「안 그러겠습니다」

내가 한국에 돌아와 가지고 말이예요, 단에만 서면 욕이 자꾸 나오려고 해요, 욕이, 이것들! 남들, 나를 처음 본 사람들은 이럴 거라구요. '저것 무슨 통일교회 선생님이 저래? 난 거룩할 줄 알았더니 거 입이 걸구만' 하겠지만, 내 본래 입이 걸지 않다구요. (웃음) '거 말하는 것이 그런 얘기만 하고 제일 귀가 거슬린다' 하겠지만, 그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구요. 그래야 무슨 사건이 해결되겠기 때문에 그러지요. 그저 엎어 놓고 다니며 애기까지…. 참 이상하지요, 금년에. 옛날에는 애기 업고 다니면 축복해 주었고 내가 사랑해 주었는데, 지금은 '저것 저것…' 하게 된다구요. 새해는 내가 그것 보기 싫다구요. 참 이상하지요?

거 편안하면 안 된다구요. 무슨 일이 벌어진다구요. 오늘 쓰리 세븐인 777가정 잘 만났다구, 이 녀석들 말이야! (웃음) 웃을 게 아니라구, 이것들! 뭐 애기 데리고 왔다고 사백 일 명이라고 했던가, 팔백 몇 명이라던. 그래 너희들이 돈 없고 먹일 것 없는데 애기가 아파 병나서 죽게 될때, 어머니 아버지로서 그 안된 걸 볼 때 가슴이 알알해, 어때? 정신이 돌아, 안 돌아? 그런 면을 당한 그 이상 하늘의 심각한 문제를 생각해 봤어? 체험했다는 사람이 없다는 거라구요.

선생님은 이렇게 나가 세계적인 고생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은 싸움질이나 하고 먹고 살기 위해서 뜻이고 무엇이고 전부 다 이러니…. 정성 못 들인 그런 부부들은 빠따로 볼기를 치라구요. 그거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 하라구, 하라구요. 그래서 피가 터졌다는 말을 들어야 내 마음이 풀릴지 모른다구요. 나도 모르겠소, 왜 그런지? 내가 그렇게 모질고, 악한 사람은 아닌데 말입니다. 이번에 와서 그저…. 내일 모레 축복이니 무엇이니 하는데, 이게 싫다구요. 이거 억지로 해주는 거야….

일본에는 오자마자 두 시, 세 시 늦게 와 가지고 저녁도 안 먹고 지쳐도 해주기가 바빴는데, 한국에 와 가지고는…. 내가 며칟 날 왔나요? 「25일입니다」 25일에 왔으니 얼마 됐어요, 벌써. 온 지 한 달이 됐는데 축복에 대한 생각은 꿈에도 할 수 없다구요. 본부고 무엇이고 가까이 있다는 사람들 다 보기 싫다구요. 청평에 가서 혼자 있고 싶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한국은 편안치 않다는 거예요, 전부 다. 이런 것은 못 들을 말이 아니라구요. 똑똑히 정신 차려야 된다구요. 여러분들 모두 하라구요. 할거야, 안 할 거야?「하겠습니다」 싸움질이나 하고 말이야…. 자기 중심삼고 살았지, 뜻을 얼마나 생각하고 뜻을 얼마나 중심삼고 움직였느냐 말이예요? 그러다가는 하늘은 떠나는 거예요. 하늘은 협조하지 않는 거예요.

자, 그러면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승리하고 돌아왔으면 뭘 할 겁니까?' 하는데, 뭘하려는 거예요? 승리하고 돌아왔다고 야단하며 '그리운 아버님, 어떻고, 승리하고 금의환향한 부모님이 어떻고…' 하며 인사하는데, 말들은 좋다구요. 그래 금의환향해 가지고 온 부모님이 돌아와서 어떻다는 말이예요? 나와 무슨 관련이 있어요? 얘기해 보라구요. 어떻다는 말이야? 금의환향했으면 무슨 관련이 있다는 말이예요? 그 말이 맞긴 맞는다구요. 세계사적인 복을 갖고 온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고국을 떠나서 전쟁마당에 나가 가지고 승리해 돌아오는 장성과 마찬가지로 모든 나라의 영광과 세계의 영광을 가지고 돌아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가운데 있어서 군자금을 협조했고 군수품을 수급 하는 데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은 복을 받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지금 내가 전부 다 싸움판에서…. 일화사건 나 가지고도 말이예요. 여기 한 사장도 있구만. 내가 돈을 얼마 썼는지 물어 보지도 않더라구요. 거 생각해 봤어요? 마치 선생님은 큰짐 지고 고생해야 좋다고 생각하지요? 그렇지 않아도 모진 세계 싸움을 하고 오니까 한국이 이것까지 뒤집어 씌워 가지고 뭐 '돈 돈' 하며 죽는다고 도와달라고 하는데, 거 할 짓이예요? 왜 그런지 한국에 돌아오면 전부가 발길로 차 버리고 싶고 말이예요, 만나기만 하면 전부 다 배밀이해 밀어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거 다 내 맘이 아니라구요. 선생님이 안다구요.

이러다간 앞으로 김일성이 가만 안 있는다는 것입니다. 나라가 비운의 역사에 잠길까봐 염려하는 거예요, 지금. 임자네들은 나가자빠지고 다 썩었다는 겁니다. 1세는 썩어져도 모르지만 2세가 불쌍해요. 이것이 무서운 인간 놀음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