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진 화살을 맞으며 싸우는 스승과 같이 불철주야 노력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1권 PDF전문보기

모진 화살을 맞으며 싸우는 스승과 같이 불철주야 노력하라

내가 영국에 가서는 1977년서부터 공세를 취한 거예요. 역사 이래 하나님은 지금까지 공의의 법도를 제시하여 하나의 사람을 세워 가지고 싸우라는 명령을 못 했는데, 오늘날 레버런 문을 세워서 통일교회에 싸움의 명령을 할 수 있는 역사적인 전환시기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래서 법정투쟁한 것입니다. 그게 딱딱 들어맞는다구요. 거 알겠어요?

그러니까 치면 치는 대로 딱딱 꺾여 나가게 마련이라구요. 그렇다고 자꾸 치면 안 된다구요. 치되 삼대를 쳐서는 안 돼요. 아들을 쳐서 부모를 회개시키고, 부모를 쳐서 할아버지를 회개시키는 놀음을 해야 돼요. 알겠어요? 망하게 하기 위해서 치는 것이 아니라구요. 회개시키기 위해서 치는 것입니다.

프레이저 의원만 해도 그래요. 이번에 레버런 문과 통일교회만 반대 안 했으면 벌써 상원의원이 돼 가지고 대통령 꿈도 아주 넉넉히 가질 수 있는 사람이라구요. 아주 철옹성 같은 기반을 가지고 있다구요. 카터 대통령이 밀지, 먼데일 부통령이 밀지, 험프리 부통령 미망인이 밀지, 미네소타주의 모든 언론계가 밀지, 민주당 전체가 밀지, 백 퍼센트 당선될 환경에 있었다구요. 그런데 그가 어떻게 졌느냐? 도깨비식으로 한다는 말 들었지요? (웃음) 서구식으로 하려고 했는데 졌다 이겁니다 그러다 보니 저녁때는 이겼는데 아침 되니까 졌다는 거예요. (웃음) 좌우지간 절대 이기게 되었었는데 깜박하는 순간에 졌다 이겁니다. 도깨비식으로 졌어요.

보라구요. 2, 700표에 졌으니 세상천하가 그건 통일교회 반대해서 졌다는 걸 인정하는 겁니다. 어린애들까지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이고, 내가 왜 통일교회 레버런 문을 미워했던가? 이러면서 변소 앞에 앉아서도 후회하고, 오줌을 누면서도 '아이고, 2, 700표로 진 것은 통일교 때문이다' 할 것입니다. (웃음)

그러니까 회개해야지요. 회개하라고 딱 치는 거예요. 아까 뭐라고 했어요? 삼대를 치지 않는 하나님이라고 했지요. 삼대가 있으면 손자를 쳐 가지고 누구를 회개시켜요? 아버지하고 할아버지를 회개시키는 것입니다, 그게 사랑이예요, 원수예요?「사랑입니다」사랑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대번에 그를 치는 게 아니예요.

우리 박보희 말이예요, 프레이저하고 싸움할 때에 '야, 큰일이다. 안되면 큰일이다' 했다구요. 그 속을 내가 잘 알지요. 영국에 있을 때 워싱턴에서 선생님 있는 데로 보고를 하는데, 30분 후에 최종적인 결정이 난다고 했다가 한 40분이 지나 전화를 걸어 가지고 보고하는데 전화통을 들자마자 '만세' 하더라구요. (웃음) 영국에 있는 선생님에게 전화하는데 기분이 좋아서 '만세 ! 만세 !' 하는 거예요. 그러길래 '야 이 녀석아 ! 만세는 무슨 만세야? 진 사람은 불쌍한 거라구. 진 사람은 하늘이 쳐서 그런 것인데 잘못하다간 망하는 거라고. 그러면 너희 후손이 프레이저 후손한테 원수가 되는 거야. 그러니 그를 불쌍하게 생각하라' 이렇게 얘기했던 생각이 난다구요. 알겠어요? 내가 하나님 작전을 그렇게 안다 말이예요.

저기 윤권사 사위도 반대를 했지만 말이예요, 지금 만나게 되면 내가 '박사님' 하며 대우를 해줘요. 다 알면서 잘 해준다구요. 그렇지만 천리는 말이예요, 공의의 법도를 치리하시는 하나님은 누가 옳고 그른지 다 아시는 거예요. 내가 서두를 게 없다는 겁니다, 기다리기가 바쁘지만 바쁘게 하지 말라는 거예요. 기다리면 다 해줘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가 이러한 현세대에서 하늘이 제일 슬퍼하는 3대 사건을 우리가 책임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내되는 분들은 여러분들의 남편과, 혹은 남편되는 분들은 여러분들의 아내들과 공동적인 책임을 갖고 있고, 선생님의 가정과 더불어 같이 지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뉴욕에 있으면서 얼마나 공갈 협박을 받는 줄 몰라요. '네 아이들이 어디 학교 다니니, 어떻고 어떻고' 하는 별의별 협박 전화를 많이 받았습니다. 생명을 걸고 싸우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어디에 왔다갔다하는 것도 전부 다 위험을 무릅쓰고 하는 것입니다. 싸우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은 국내에 있으면서 편안한 잠을 자고, 편안한 세월을 보냈다 하더라도 오늘 여기 모인 여러분에게 한가지 부탁할 것은 하나님이 여러분을 대할 때 선생님을 대하던 것과 비교할 것이다. 이것은 지극히 두려운 일임을 알아야 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모진 화살을 맞으면서 세계의 첨단에서 싸워 나가는 스승을 따라가는 여러분이 되어, 그를 위해 불철주야 제단을 쌓고 하늘 앞에 눈물 어린 기도를 해야 됩니다. 그렇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