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어진 담을 허는 데 제일 문제되는 것은 자기 자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2권 PDF전문보기

엉클어진 담을 허는 데 제일 문제 되는 것은 자기 자신

그러면, 이 수많은 담이 있다고 했는데, 그 담이 어디서부터 생겨나기 시작하느냐 이거예요. 어디서부터 생겨나느냐? 「사람에게서부터」 그래 사람에게서부터 온 것인데 사람의 어디서부터 생겨나느냐? 자, 여러분들이 이거 담을, 굴곡을 전부 다 없애고 싶어요, 그냥 놔두고 싶어요? 「없애고 싶습니다」 (웃음) 그건 누구나 다 원한다 이거예요. 그런데 왜? 누구나 다 원하는데 왜 다 못 없애느냐 이거예요. 왜 못 없애느냐? 무엇 때문에? 무엇 때문에 못 하느냐? 나라는 것 때문에. 나라는 것을 중심삼기 때문에, 나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못 없앤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나를 중심삼고 전부 다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예요. 보는 것도, 듣는 것도, 말하는 것도, 느끼는 것도, 전부 다 나를 중심삼고 하기 때문에 사건이 많고 이런 굴곡이 생기게 된다는 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 「예」 여러분이라는 것을 딱 빼 버리면, 나라는 것을 완전히 없애 버리면 어떨까요? 이게 평평해질 것 같아요, 이게 많아질 것 같아요? 「평평해질 것같아요」 그거 그래요? 「예」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나에게 있다는 거예요. 내 마음에 나라는 것을 중심삼고 담을 쌓는데 수천 수만의 담을, 좀더 작은 데서부터 수천 수만의 담을 쌓게 마련이다 이거예요. 맨 처음엔 요렇게 낮던 것이 점점 높아진다 이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 「예」 이 세계에 있어서 담을 허는 데 제일 문제 되는 것이 자기라는 것입니다, 자기. 그것이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구요. 여러분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예수님은 '천국이 어디 있습니까?' 하는 물음에 '네 마음에 있다'고 대답했다구요. 저나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있어야 됩니다. 내 마음에 천국을 이루어야 저나라에 천국을 이룰 수 있는 거라구요. 그래도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세상 사람들보다 낫지요? 그렇지요? 「예」 여러분들이 '예' 하고 대답했는데, 그말이 옳다구요.

자, 그러면 여러분 자신을 두고 볼 때도 여러분들에게 담이 얼마나 많으냐 이거예요. 여러분 자신들 가운데도 요만한 보따리, 이만한 보따리…. (판서하심. 웃음)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요」 난 안 그렇고 다른 사람이 그렇다! (웃음) 아니라구요. 여러분은 전부 다 '나는 고것일 거야' 이렇게 생각할 거예요. (웃음) 지금까지 전부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그게 아니라구요. 여러분들은 이만한 것이라구요. (웃음) 이것이 무슨 우화도 아니고 이것이 무슨 상징적인 말도 아니고 사실적인 말이라구요, 사실적인 말,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