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보더라도 감동할 자서전을 써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2권 PDF전문보기

누가 보더라도 감동할 자서전을 써라

그래서 거기서 좋은 것은 말이예요, 전부 다 읽어 가지고 좋은 것은 카피(copy;복사)해 가지고 여기 가져오려고 한다구요. 매 3년마다 이렇게 해 놓으면 역사에 남기 때문에 이게 참 좋은 자료라구요. 이제부터 이런 자료를 확실히 남겨야 된다구요, 이제부터는. 본부에서 그것을 철하게 될 때 말이예요, 사진을 반드시 붙여 놓으라구요. 그래서 언제 선생님이 지시하면 그때 쓴 기록들을 가지고 편집을 해서 일주일 이내에 당장 책도 만들어 낼 수 있다구요. 「어느 급 이상의 간부라고 기준을 정해 주십시오 (곽정환)」 지구장들과 단체장들이예요. 각 기관장이 해야 각 기관에 대한 것도 아는 거예요. 이 사람들은 모르거든. 아무것도 모른다구요. 사업장이면 사업장에 관한 것도 얘기하고, 각 기관이 전부 다 해야 지금 우리가 무얼했는지 그 내용도 알 수 있는 거라구요.

노트 하나씩 말이예요, 요런 노트…. 하여튼 오늘 이제부터 내일 열두 시까지 전부 하는 거예요. 밤 열 두시까지. 그거 필요하겠지요? 「예」 절대 필요하다구요. 이 노트를 하나님이 읽고 감동하게끔, 각국의 대통령이 읽고 감동하게끔, 여러분의 부모가 읽고 감동하게끔, 그런 생각을 언제나 하면서 쓰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읽고, 대통령이 읽고, 여러분의 부모들이 읽고서 눈물을 흘리며 감동할 수 있게끔 쓰라는 거예요.

편편이 전부 다는 안 내지만 아무개의 요런 생활적인 이면이라고 해서 재미있는 것을 편집해서 책을 만들려고 한다구요. 협회에서 앞으로 월간지 같은 것을 만들고 다 이러려면 말이예요, 이런 내용이라든가 재미있는 내용을 보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쓴 그것을 조그만 책자, 팜플렛(pamphlet)으로 백 페이지 정도가 될 수 있게끔 써야 되지 않겠나 보는 거예요. 「백 페이지를 하루에 다 쓸 수 있겠습니까? 시간이 모자랄 것 같은데요. (통역자)」 아, 책으로 출판했을 때 백페이지가 되게 말이예요, 출판한 팜플렛으로. 요거 4·6판이지? 「예」 책으로 백 페이지 정도의 기록이 돼야 될 것입니다.

그래, 제목을 해 놓고 쭉 쓰라구요. 유아시대로부터, 소년시대, 학생 시대 그다음엔 무슨 시대, 통일교회시대…. 얼마나 재미있겠어요? 재미 있는 책이 되는 거예요. 「시간이 없어서 좀 무리가…(곽정환씨)」 밥 먹고 24시간인데 뭐. 선생님이 다섯 시간을 얘기하게 되면 그것이 50페이지, 60페이지, 80페이지가 된다구요. 하여튼 뭐 될 수 있는 대로 좋은 문장보다도 여러분들이 말하듯이 대화식으로 전부 다 기록하라구요. 언제 우리가 시간 내서 글을 쓸 새가 있어요? 이런 때나 써야지. (웃음) 잘 알겠지요? 「예」

자, 그러면 이제…. 자는 것은 여기서 자든지 어디 가서 자든지 좋다구요. 이 집 3층에 가서 자든, 저 수련소에서 자든, 어디든 좋다구요. 나가서도 좋고 변소서도 좋고 마음대로 하라구요. 요즘 여기 벨베디아의 달밤도 좋겠구만. 쓰다가는 나가서 쓱 산보하고 말이예요, 별을 보고 느낀 것도 쓰고, 허드슨강의 바람도 차다든가 뭐 어떻다든가 저 강으로 무슨 배가 갈 것인가, 내가 타고 어디 가고 싶다는 그런 것도 전부 다 집어 넣고 말이예요, 시도 쓸 수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좋은 기간이라구요.

자, 거기에 여러분들이 '아이구, 선생님은 뭐 축복 대상자들에게 축복 얘기는 하나도 안 하고 이렇게 글을 쓰게 하는구나' 이런 불평도 얼마든지 쓰라구요. (웃음) '아이고, 뭐 1978년이 무슨 소식도 없이 지나가는 구나. 이건 또 뭐야?' 이런 것도 쓰고 싶으면 다 쓰라구요. (웃음) 거기에 무엇이든지 쓰는 거라구요. 또 거기에 협회장 닐에게 할 얘기도, 선생님에게 할 얘기도 얼마든지 시적으로 쓸 수 있고 말이예요. 그게 다 좋은 거라구요, 그게 다.

그 대신 곽정환이는 말이예요, 밤 늦도록 여기서 빵이라든가 맥도널드라든가 무슨 치킨이라든가 먹을 것을 준비해서 배 고픈 사람들이 와서 집어먹고 싶으면 먹게 하고 말이예요, 저, 뭔가,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예」 맥도널드는 굳어져서 안 되니까 빵이라도 갖다 놓고 그다음엔 콜라도 갖다 놓고 이래서 이 사람들이 글쓸 수 있게끔 해주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럼 선생님은 지금 없어도 괜찮을 거라구요. 그래, 내일은 주일이니까 내일 아침에 만나자구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