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학자들이 통일교회에 대한 관을 새롭게 가져야 할 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0권 PDF전문보기

이제는 학자들이 통일교회에 대한 관을 새롭게 가져야 할 때

그런데 본국에 있는 여러분들은 꿈도 안 꾸고 있어요. 아까도 내가 얘기했지만, 수상들과 관계를 다 짓고 인연돼 있다 하더라도 별로 관심이 없어요. 보라구요. 학자들이나 정치하는 사람들이 레버런 문과 통일교회에 대한 자신의 관을 안 가지고 있으면, 미국 정계나 학자 세계에 문제가 되게 돼 있다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신학자면 신학자가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비판하는 데 있어서 정당한 비판을 안 했다가는 들이맞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우선 학생들이 말이예요, 학생 세계에서는 '레버런 문 사진 갖기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미국 학생들은 말이예요, 어떤 사람도 미국에 오게 되면 5년 이내에 전부 다 아메리카나이즈(Americanize;미국화) 된다고 생각했던 거예요. 미국은 인류의 도가니와 같아 가지고 어떠한 민족, 어떠한 철저한 사상을 가진 사람이라도 오게 되면 5년 이내에 반드시 미국화되어서 미국을 지지하고 미국에 소화된 사람으로서 미국에 협조할 것으로 봤는데, 레버런 문은 지금 10년 가까운 세월에 소화가 뭐예요? 오히려 완전히 레버런 문화(化)되게 됐다 이거예요. 그게 문제라구요. 또 미국 사람들은 말이예요. 돈이 있는 걸 존경하는 거예요. 미국의 현대 사회에서는 돈이…. (녹음이 잠시 끊김)

학자들이 통일교회에 대한 문제의 문헌을 지금 출판하고 있고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이 대한민국의 학자들은 뭐냐 이거예요. 윤박사라든지 요전에 한국에도 여 여 [한민족, 그 불사조인…] 뭔가? 「불사조인 이유입니다」 그것도 좋지만 여여 이병도 박사님은 국사학에서 권위자 되시는 분인데, 싫더라도 대한민국의 국사면 국사를 중심삼고 통일교회의 관을 가져야 됩니다. 그래야 될 때가 왔습니다. 그리고 백철 박사님도 미안하지만 말이예요. 평안도가 고향이시고 우리 인친간이신 할아버지 박사님이고 바른말 잘하기로 유명하신 분인데 바른말은 나도 잘하니까, 오늘 싫은 말을 하는 거예요. (웃음)

자, 이젠 뭐 나이도 많으시고 언제 돌아가실지도 모를 텐데 백박사님이 통일교회와 관계 됐다가 그냥 가면 되겠어요? 그냥 가시면 규탄받습니다. 규탄받는다 이거예요. 세계의 학자들로부터 규탄받아요. 우선 일본 학자들이 규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어떤 학자들은 말하기를 '한국의 어떤 학자를 선생님 추천해 주소. 통일사상을 연구하고 통일교회 원리를 전부 다 치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앞으로 새로운 책을 만드는데….' 이러고 있어요. 그러나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어르신네들 모셔다가 실례되는 말이고, 무슨 자가선전 같은 말이 되겠지만, 그거 뭐 아무렇게나 생각해도 좋아요. 내가 바쁜 사람이고 또 여러분들도 바쁜 사람들이니 언제 또 만나겠어요? 이왕지사 만났으니 듣기 싫더라도 안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손에 손을 잡고 이 분야에 있어서 세계에 박자를 맞춰 가지고 금후에 한국에 있어서…. 이런 닦아진 풍토가 좋은 풍토인지 나쁜 풍토인지는 모르지만, 여러분이 알아봐야 할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인연되었으니, 이걸 중심삼고 금후에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가 지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이라도 빨리 손을 대 가지고 움직이는 그 결과가 학계에 문제가 되고 아시아에 문제가 될 때, 여러분의 후배들은 대번에 아시아에 있어서 선두가 되는 것입니다. 대번에 아시아의 선두가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틀림없이 일본 사람들을 따라가야 되고, 미국 사람들을 따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나 레버런 문은 내가 한국 사람으로서 이렇게 기반 닦은 것을 딴 나라의 사람에게 주기 싫어하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세계주의를 주장하면서도 민족주의적인 관념에서 이런 말을 한다고 할는지 모르지만, 내 피가 내 얼굴이 한국 사람인지라 할수없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