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을 가진 인간은 하나님의 성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1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을 가진 인간은 하나님의 성전

그러면 왜 그런 놀음을 지상에서 해야 돼요? 거 죽어서 하면 얼마나 좋아요? 세상에서 마음대로 살다가 말이예요. 「아닙니다」 차원이 낮은 데서부터 잘해야지요. 국민학교에서 잘해야 중학교에서 잘하게 되고, 중학교에서 잘해야 고등학교에서 잘하고, 고등학교에서 잘해야 대학에서 잘하고, 대학에서 잘해야 대학원에서 잘하고, 대학원에서 잘해야 석·박사가 되고, 그래야 잘 된다 이거예요. 마찬가지 공식이라구요. 대학에 가서도 국민학교에서 배운 공식을 이용하고, 중고등학교 때 배운 정의를 쓰는 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마찬가지. 저나라는 어떠냐? 보다 원리적인 세계요, 보다 공적이요, 보다 희생적이다 이거예요. 그래야 그 세계가 하나되지, 오늘날 미국같이 이래 가지고, 개인주의 가지고 세계가 하나될 것 같아요? 생각해 보라구요.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세계가 하나되고, 할아버지 할머니 전부 다 하나됩니다. 저세계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알겠어요? 「예」 그래, 이세계에서부터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을 느끼면서 살고 가야 된다 그거예요.

하나님의 집이 어디냐? 「원리」 「사랑」 아 그래, 물론 사랑이고 원리고 다 그런데 하나님이 어느 집을 원하는 거예요? 「참사랑을 가진 인간입니다」 사랑을 가진 개인, 사랑을 가진 그 사람이 하나님이 살 수 있는 집이라는 거예요.

자 그러면 하나님이 이 성전에 들어와 가지고는 누구 눈을 통해서 보고 싶어하겠어요? 하나님은 인간의 눈 집어치우고 하나님의 눈으로 보겠어요, 인간 각도를 집어치우고 하나님 각도로 보겠어요? 「인간의 눈으로 보겠습니다」 내 눈을 통해서 우주를 보려고 하고, 내 귀를 통해서 우주의 소리를 듣고 싶어하고, 내 코, 내 오관을 통해서 우주를 느끼고 싶어하시는 거예요. 그래, 마음에서 좋다 하면 몸뚱이는 자연히 좋아하게 됩니다. 마음은 어떻게 돼야 좋아하느냐? 사랑이 깃든 곳에 있어야 좋아하는 거예요. 그러면 자유로와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사랑이 있는 곳에 자유가 있습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자유도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참사랑이 있는 곳에 자유가 있다는 거예요. 사랑이 없게 될 때에는 모든 것이 자유가 아니라 구속이예요. 요즈음에 미국 청년들은 마약을 먹고 '마약을 먹는 것은 내 마음이다' 한다구요. 그거 자유예요? 마약을 먹는 것이 자유예요? 자유라고 하면서 마약을 먹지만 지옥이예요. 구속하고 단속해야 되는 거예요. 거기에는 사랑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하나님은 누구시라구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랑을 위한 하나님이예요, 사랑을 위한 하나님. 또 그 사랑을 위해 지은 모든 피조물도 사랑을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러니 나는 어때야 돼요? 「하나님의 성전이 돼야 됩니다」 성전이 되려면 하나님을 대신하여 볼 수 있는 내 눈이 되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공적인 눈이 되어 희생적인 입장에 서야 됩니다. 그래야 순수한 사랑의 창문이 열립니다.

자, 내가 남자로서 그런 눈으로 보게 되면 말이예요, 그런 눈을 가지고 어떤 미인 여자를 보면,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보고, 하나님의 눈으로 보게 되면 어떨까요? 여자를 대해 '저 사람에 대해서 내가 무엇을 도와줄까?' 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아, 저걸 내가 어떻게 겁탈할까?' 그래요? 「아닙니다」

자, 이런 생각을 할 때, '저분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사랑은 어떨까? 한번 찾아가 보고 싶다' 하는 거예요. 그럴 때는 얼마나 공적이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있느냐?' 하며 알아봤는데 없게 될 때에는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주는 거예요. 그러려면 얼마나 고생해야 돼요? 저걸 내 것 만들겠다고 고생하는 게 아니라구요.

여자들도 그렇지요. 미남자를 보면 '아이구, 내가 저 사람을…' 그러나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에는 그 자체가 세계관이 달라지고 생활관이 달라지는 거예요, 생활관이. 그래 가지고 내 아무것도 없이 일생 동안 살았더라도 그 뒤에는 세계가 따라온다 이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 「예」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았다구요.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았어요. 하나님이 어디 있다구요? 「사랑 안에 있습니다」 천국에 있는 것 아니라구요. 천국이 아니예요. 예수님은 '천국이 어디에 있느냐? 네 마음에 있다, 네 마음에' 했습니다. 어떤 마음? 공적인 마음, 원리적인 마음, 희생하겠다는 마음 가운데에 천국이 있다구요. 그러니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면 천국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생활을 하지 않아 낙심할 때에는 '아, 내 마음에서 하나님이 떠나는구나. 하나님이 보따리 싸는구나' 하는 걸 느끼는 거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이 떠나면 다 잃어버린다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