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까지 조직을 편성해야 하는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2권 PDF전문보기

리까지 조직을 편성해야 하는 이유

누가 알아주나 몰라주나, 생명을 지닌 것은 겨울이 지나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 동삼삭이 지나 입춘이 되기 시작하면 싹이 터 나오는 거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때를 놓치지 말고 우리의 할 일을 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 놀음 했어요? 문제는 뭐냐? 조직을 하는 겁니다. 조직을 하면 어디까지 해야 되느냐? 리(里) 조직까지 해야 된다구요. 그러면 교육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도지사, 군수, 무슨 서장, 면장, 지서 주임, 그게 문제가 아니다 이거예요. 가정주부, 가정주부가 문제예요. 그 가정의 주부들을 중심삼고, 가정의 주인과 어머니 아버지를 중심삼고 방향을 전부 다 잡아 놓아야 돼요.

꽃이 어디서 피느냐? 도에서 피는 게 아닙니다. 아시겠어요?「예」 도지부장 자랑하지 말아요. 도지부장 자체로는 꽃을 피우지 못해요. 암만 피우려고 해도 피우지 못한다구요. 거 뭐 섭섭해도 할수없다구요. (웃음) 또, 군지부장 암만 큰소리했댔자 꽃 못 피워요. 아시겠어요? 면지부장도 마찬가지예요. 오늘은 면지부장까지 모였는데 '아이구, 면지부장인 내가 아니면 안 돼' 이럴지 모르지만, 여러분도 할 수 없어요. 면지부장이 꽃을 피우지 못합니다. 누가 꽃을 피우느냐 하면 리지부장들입니다. 리지부장. (웃으심. 박수)

자, 이러니까 이걸 아는 문 아무개는 말이예요, 돈이 없어 빚을 지면서도 리까지 조직을 하는 거예요. 리까지 조직을 해 가지고 리에서 열성있는 도지부장보다도, 군지부장보다도, 면지부장보다도 열렬히 하라고 하는 거예요. 열렬해라, 열렬해라, 사랑의 뿌리처럼 열렬해라 이거예요. 그러면 꽃이 필 것입니다. 무슨 꽃이? 무슨 꽃이 펴요?「사랑의 꽃이요」 사랑의 꽃이 핀다구요, 사랑의 꽃. (웃음)

그렇게 되면 통일교회든 무슨 승공연합이든 좋다구요, 까짓것 ! 꽃이 피는 날에는 그 향기에 취해 가지고 나가자빠질 거라구요. (웃음. 박수) 그러면 '아이고, 나 죽어도 좋아! 아이구, 아이구'그럴 거라구요. 여러분 꿀벌을 내가 잘 알아요. 옛날에 우리 집에서 꿀벌을 많이 쳤기 때문에 잘 안다구요. 동삼삭을 지낸 벌은 꿀맛을 참 잘 알아요. 진짜 꿀맛을 보면 이건 죽을지 살지 모르는 거예요. (웃음)

거 소비라고 하는 게 있어요. 벌의 집 말이예요, 집. 여러분, 봄이 되게 되면 겨울에 먹던 걸 다 치워 버리는 거예요. 나가서 봄동산에서 꿀을 따다 놓는 거예요. 그 꿀을 먹는 벌은 말이예요, 핀세트로 뒷 꽁무니를 잡아당겨도, 이 네 다리로 버티고 있어서 뒤가 끊어져 나가더라도 안 빠진다구요. 한번 해보라구요. (웃음) 그 얼마나 맛이 좋은지 자기 허리가 달아나도 모른다구요. (웃음)

그래 가지고 만약에 꽃이, 진짜 그런 꿀맛 이상의 꽃이 피었다면 어떨것 같소?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누가 맨 처음에 향기를 맡느냐 하면 말이예요, 그 동네 사냥개도 아닙니다. 그 동네 할아버지도 아니예요. 할아버지는 밤잠 안 자고 24시간 집 지키고 있으니까 아니예요. 아이들도 아니예요. 누가 그 향기를 먼저 맡느냐? 하나님이 먼저 맡는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하나님이 향기를 맡으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행차하신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야, 우리 동네에, 이 초가삼간 집에 하나님이 행차 하신다' 이렇게 생각해 보라구요. 행차해 가지고는 맛이 좋으니까 하나님이 꿀맛 보고는 늘어진다는 거예요. (웃음)

자, 그리고 여러분이 그 품에 안겼다 할 때는, 한번 붙으면 안 놓는 거예요. 안 놓는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하겠어요? 하나님이 물어뜯어서 떼겠어요? 그러니 할수없이 '야야,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너한테 안 줄 수 없구나' 하고 만세에 축복을 해준다구요. 이게 말만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에게 오늘 내가 숙제를 하나 줄 텐데…. '거 문총재라는 사람 뭐 뭐 그래?' 할지 모르는데 싫어도 할수없다구요. 그리고 이제 면장의 등에 무슨 등창이 나도록 그저…. 자기가 자진해서 안 가면 누가 때려서라도 몰아냈으면 좋겠다 하는 게 나의 소원이예요. 그래 가지고 뭘 하자는 것이냐? 면에 꽃을 피울 수 있는 가지가 되라 이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이 대한민국에 먼저 꽃을 피울 수 있는 가지를 만들거들랑, 가지 없는 나무가 돼 버릴 것이었는데 꽃이 피는 그 면·리로 말미암아 그 나무는 살아 남을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누구한테? 하나님한테.

하나님의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런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거 한번 하고 싶어요?「예」 진짜 하고 싶어요?「예」 나 여러분을 처음 만났기 때문에 다 믿지 못한다구요. (웃음) 뭐 지금 몇십 년 믿던 녀석들도 도망간 사람들이 많은데, 오늘 얼굴 처음 보는 사람들을 어떻게 믿겠어요?「한번 믿어 보십시오」 자, 그럼 내 맘에 쏙 들었는데, 한번 그렇게 해보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와」와ㅡ (박수)

자, 여러분의 가정의 축복이 있을 줄 알고…. 이거 오늘 뭐 빨리 빨리 이야기하다가 뭐 콩두렁 밭두렁을 막 뛰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