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 인한 이상세계를 이뤄 가야 할 인생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8권 PDF전문보기

조화로 인한 이상세계를 이뤄 가야 할 인생길

여러분들, 뉴욕이나 라스베가스에 가 보면 네온사인이 아주 오색찬란하게, 울긋불긋하게 노랗고 빨갛고 한데, 전기가 그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 파워는 마찬가지이지만 거기에는 상대적 요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태만상의 빛과 색깔의 조화가 벌어진다 이거예요. 자, 땅이면 시커먼 땅인데 거기에 오색 가지의 노랑꽃 빨강꽃이 왜 피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땅 위의 조화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전기도 마찬가지고 초목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새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주체 대상의 관계를 가진 모든 것은 조화의 원칙을 따라서 자기 나름대로의 긍지를 가지고 자랑하고 있다는 거예요. 다 잘났다고 말이예요. (웃음) 알겠어요? 뭐 어글리 우먼(ugly woman;추녀)이든 어글리 맨(ugly man;추남)이든 할 것 없이 전부 다 자기 나름대로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상대가 있다 이거예요. (웃음) 아무리 못났다 하더라도 상대를 대해서는 노래하고 좋아합니다. '하하하' 웃을 때 '에이 가만히 안 있고 왜 웃어!' 그래도 화를 내지 않는다구요. (웃음) 그게 얼마나 아름다워요!

우리 통일교회가 고마운 것이…. '개성진리체'란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개성진리체예요? (웃음) 아무리 개성진리체라 해도 그 사랑을 중심삼고 전부 다 조화를 이뤄야 된다는 겁니다. 여러분이 언제나 이 이상을 생각할 때는 절대적인 주체 대상을 정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이 못생겼으면 말이예요, '아, 나는 네온사인 가운데 빨갛고 노랗고, 오색 가지를 합한 알록달록한 네온사인이다'라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좋아요. 너나 나나 다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모든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나'라는 것이 없어 가지고는 전체의 명작물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모스트 임포턴트(most important;가장 중요한)하고, 유니크(unique;유일무이한)하고, 언체인지블(unchangeable;불변의)하고, 포레버(forever;영원한)하고, 앱설루트(absolute;절대적인)한 사람들이예요. 그게 멋있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물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동물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들이 생각할 때는 말이예요, '아이고, 이 지구성에 흑인이 없으면 얼마나 좋아. 우리 백인만 있으면 좋을 텐데…. 아이고, 황인종도 없고 백인만 있으면 좋아' 하는 백인은 나중에 가 가지고…. (웃음) 소도 전부 다 하얀 소, 새도 전부 다 하얀 새, 나뭇잎도 전부 다 하얀 잎, 땅도 하얀 땅, 모든 것이 전부 하얀 것이라고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그거 어떻게 되겠어요? 그럴 때는 '노 굿', 흑인이든 백인이든 '노 굿' 할 거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전부가 조화를 이루어야 되겠지요.

보라구요. 여러분들이 새벽 일찍 나가게 되면, 참새는 짹짹 하고 까마귀는 까악까악 하고 비둘기는 구구구 합니다. 하나가 짹짹 하게 되면 저쪽에서는 까악까악, 또 저쪽에서는 구구. 전부 다 합창한다 이거예요. 그때 '에이, 이놈의 자식아! 왜 이래 이놈의 자식아! 조용하지 왜 짹짹거려 이 자식아! 잠 못 자!' 그래요? (웃음) 그러므로 새들도 짹짹거리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면 전부 다 사랑이라는 명제가 거기에 연결되어 있다 이거예요. 거기에는 그리워하는 그리움이 집결되어 있다는 거예요. 상대를 부르면서 '나가서 일하자' 하고…. 모든 상대적 개념을 중심삼고 거기에서 노래하고 화동합니다. 이젠 부정할 수 없지요. 절대적 개념이예요, 이게.

그렇게 생각해 보면 세상은 간단한 거라구요. 세상에 진리가 뭐고, 철학이 뭐고, 아이고 참이 뭐예요? 거 막연하게 이렇게 허덕이고 있는데 딱 바라보면 간단하다 이거예요. 자, 철학이 가야 할 길이 뭐예요? 그게 뭐예요? 결국은 이거라구요. 남자는 완전한 남자로서, 완전한 사람으로서 완전한 이상적 여자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상이라는 거기에 철학의 길이 있다 이거예요. 종교가 목적하는 게 뭐냐?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민주세계가 목적하는 게 뭐냐?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공산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심사상이 여기에 다 들어갑니다. 여기에 동참하고 싶지 않은 존재는 있을 수 없다는 겁니다.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철학이 무엇이고 인생이 무엇인가? 그게 중요하다구요. 인생이 무엇이냐? (녹음이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