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에 입각하여 만들어진 인간의 얼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2권 PDF전문보기

원칙에 입각하여 만들어진 인간의 얼굴

여러분들 자기 얼굴을 볼 때, 얼굴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때가 없습니까? 이것이 만약에 꺼꾸로 됐다면 어떨까요? 입이 여기 있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웃음) 매번 눈이 이럴 거예요. (흉내를 내심) (웃음) 만약에 국을 먹든지 더운 것을 먹을 때 이 눈이 얼마나 경계를 하겠어요? (웃음) 코도 뒤집어졌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이것이 까꾸로 된다면 말이예요, 입이 위에 가고 코가 이렇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전부가 이래요. (웃음)

자, 그렇게 생겨났다면 참 큰일일 거라, 그런데 눈이 어떻게 해서 여기 와 박혔느냐? 이게 참,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밖에 있을 데가 없다구요. 눈이 여기 올라와 있다면 어떨까요, 이렇게? (웃음) 자, 이렇게 되면 눈이 어디로 보겠느냐? 이렇게 각도를 맞추겠어요, 이렇게 각도를 맞추겠어요, 이렇게 각도를 맞추겠어요? (웃음) 자, 여기에 붙었다면 어떻겠어요? 올려다봐야 돼요. 이렇게 볼 때, 눈은 언제나 중앙에 있어야 돼요, 중앙에. 대체로 보면 중앙에 있다구요, 가운데에. 그렇다구요.

그러면 왜 센터에 있느냐? 바로 보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이렇게 서 있는 곳에서 90각도를 향해 볼 수 있기 위해서. 자, 여러분이 잘 때 눈이 올라가서 잘 것이냐, 내려가서 잘 것이냐? 이렇게 와 잘 것이냐, 이렇게 와 잘 것이냐? 생각해 봤어요? 그건 뭐 틀림없이 이렇게 돼야 됩니다. (그림을 그려서 설명하심) 그럴 거 아니예요? 이게 올라가도 안 되고 내려와도 안 된다구요. 그럴 것이다 이거예요. 자,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눈이 움직이는데도 전부 다 올라가고 내려가고 옆으로 보고 하더라도 요 센터를 통해 움직입니다. 그런 것 같아요? 그런 거 생각 안 해봤지요? (웃음)

그리고 말이예요, 여러분들 눈에 눈썹이 없다면 어떻겠어요, 눈썹이? 눈썹이 없다면 거 얼마나 보기 싫고 말이예요. (칠판에 그림을 그리시며 설명하심) 여기에 땀이 났다고 합시다. 눈썹이 이렇게 되어 있지 않고 이렇게 됐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땀이 나면 이렇게 전부 다 들어가는 거예요. 이거 신기하지 않아요? 사람의 눈을 가만히 보게 되면 눈을 절대적으로 보호하게끔 요렇게 털이 나 있다구요. 눈도 쏙 들어가 있지만 여기는 살짝 높아져 있다구요. 가만히 보라구요, 물이 들어가게 돼 있나. 또, 털이 눈가에 이렇게 났다구요. 이 털이 말이예요, 이 털이 왜 여기에 났느냐 이거예요. 여기 코 위에는 안 나고 말이예요. (웃음) 왜 거기에 나야 되느냐 이겁니다.

자,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자기 얼굴을 보게 될 때 아무 생각 없이 봤지만, 이 얼굴에는 얼마나 많은 생각이 들어 있는지 모릅니다. 얼마나 구상력이 많고 과학적이고 이론적이고 원칙에 입각한 모양을 따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자, 눈알이 만약에 돌지 않는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눈으로 흉내내시며 말씀하심) (웃음)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자, 만약에 눈이 안 돈다 하게 될 때는 참 그거 어떨 것 같아요? 눈이 야단하겠어요? 목이 야단할 거라구요. '야, 이놈의 눈아! 이놈의 자식아!' 이럴 거라구요. (웃음) 또, 이러고 가만히 있으면 좋은데, 움직이잖아요. 거기에 불편을 느껴요? 「아니요」 여러분의 눈이 이렇게 하루 종일 그저 24시간 있다는 것을, 이것이 쉬지 않고 운동하고 있다는 것을 하루에 몇 번씩 생각해요? 만약에 눈이 이렇게 움직이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눈이라는 눈은 다 새빨갈 거라구요. 자, 눈이 아프겠어요, 안 아프겠어요? 그거 보면 '아, 눈님!' 할 거예요. 뭐 '○○님'과 같이 말이예요. 여기에는 존칭어가 뭐예요? 써얼 아이(sir eye;눈님)예요? (웃음) 자, 그러면 올바른 눈 하나를 가진 것을 볼 때, 얼마나 자랑해야 되겠어요?

자, 여기의 코는 대체로 눈에서부터 전부 다 연결시켰다구요. 이건 동양인의 코, 이건 미국인 코. (그림을 그리시면서 설명하심) (웃음) 코도 말이예요, 코도 보면 쓱 내려오다가 여기에서 쓱 머물게 돼 있다구요. 그거 왜 그렇게 됐어요? 이래 가지고는 어디로 가느냐 하면, 이것은 이리로 빠지게 돼 있거든요. 여기의 줄이 이렇게 입쪽으로 되어 있지요? (웃음. 박수) 그러면 요게 왜 이렇게 됐을까요?

그리고 또 코를 보게 되면 말이예요, 요게 쏙 내려왔는데 왜 내려왔을까요? 비가 오든가, 땀이 나든가 할 때 그것이 콧구멍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거 얼마나 과학적인지 알겠어요? 자, 이쪽으로 오는 물은 이쪽으로 떨어지고, 요리 내려오는 물은 요쪽으로 떨어지게 돼 있다 이거예요. 또, 여기에 이런 두 줄이 왜 있어요? 또, 보게 되면 입도 싹 나왔고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