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으로 본 문명의 흐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3권 PDF전문보기

뜻으로 본 문명의 흐름

미국 식구들도 이제는 일본을 따라가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을 할 거라구요. 여러분들은 경제적인 책임을 다 안 했다구요. 10년 전을 돌아 볼 때에, 지금까지 일본은 미국을 위해서 희생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 그러면 일본이 왜 저렇게 일해야 되느냐 하는 것을 내가 이야기해 줄께요. 한국은 무슨 나라라고 하나요? 「아담국가」 뭐라고? 「아담국가」 저 일본은 뭣이라구요? 「이브국가」 왜 한국이 아담 국가인가요? 문화적으로 보게 된다면, 대륙에 있어서 반도라는 것은 언제나 바다를 접하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태리 반도가 지금까지 강대국으로 오랜 역사시대에 세계를 지배해 왔습니다. 이태리가 반도로서는 긴 반도라 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희랍은 이런 형태의 반도다 이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이태리를 중심삼고 보면, 지금까지 세계의 문명은 이 이태리에서 생긴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의 서구문명이라는 것은 르네상스를 중심삼고 새로이 발전시킨 것이라구요. 르네상스는 로마문명의 재현이라고요. 인본주의적 사상의 재현이다 이거예요.

로마문명이란 뭐냐 하면 인본주의 문명이다 이거예요, 인본주의. 그래 가지고 그러한 이 로마가 기독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전세계를 지배한 적이 있다구요, 중세시대에. 그렇잖아요? 이 로마가 본래는 기독교를 반대한 나라인데 이거 서구로 갔다가 한 바퀴 돌아서 동양으로 가 버리지요. 그건 뭐, 그런 이야기를 해야 하지만 이야기할 시간이 없다구요. 결국은 오늘날 서구문명은 아시아문명과 연결돼야 돼요. 아시아문명을 찾아가야 된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아시아에 있어서 기독교를 반대하는 반도가 나와야 된다구요. 이것이 끝날에 있어서 기독교의 중심 국가가 될 것이다 이 말이지요. 반대로 기독교를 환영할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된다구요.

동양과 서양이 지금 어때요? 동양에서 서양을 보게 되면 서양에서 희생한 것을 하나님이 어디 가서 거두느냐 하면…. 만약 서양에서 거두지 않고 동양에서 거둔다 하게 될 때 이와 같은 끝날에 있어 여러분이 쉬지않고 기반을 닦으면 이것을 환영할 수 있는 터전이 나온다구요. 반도에서 그 터전이 나와야 된다는 그러한 논리가, 탕감복귀원칙이 성립된다구요.

그것이 왜 그러냐? 동양문명과 서양문명에 있어 이 동양은 정신문명이고 서양은 물질문명이라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렇기 때문에 모든 종교는 동양에서 나왔다구요. 그렇지요? 자 그래 가지고 쭈욱 순회해 가지고 들어오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 반도가 왜 그렇게 돼? 육지는 뭐냐 하면, 육지가 몸뚱이면 반도는 생식기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이것을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 섬나라는 어떻게 하느냐 하면 반도와 연결되는 것을 환영해야 된다구요.

그러면 아시아에 돌아와 가지고 반도와 연결될 수 있는 섬나라, 그럴 수 있는 지역이 어디냐 하면, 이것이 한국과 일본밖에는 없다 이거예요. 일본은 반도를 대하는 제일 가까운 섬이예요. 이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여기가 남자와 여자가 만날 수 있는 문명의 결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