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적 사랑을 절대시하는 것이 원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3권 PDF전문보기

종적 사랑을 절대시하는 것이 원칙

이 사랑의 열매가 하나님이예요, 아담 해와예요? 그것부터 대답하라구요. 「아담 해와」 아담 해와와 하나님이 사랑하는데 그 사랑하는 자리에 있어서의 열매가 무엇이냐? 「아들딸」 아들딸이예요. 알겠어요? 아들딸이 뭐냐 하면 말이예요, 하나님 사랑하고 아담 해와의 절대적인 사랑에 상봉할 수 있는 열매라구요. 그게 아들딸이라구요. 그러면 어떤 게 귀해요? 아들딸이 귀해요. 아담 해와가 귀해요, 하나님이 귀해요? 「아들딸」

하나님이 뿌리라면 아들딸은 줄기예요. 아들딸은 종대라는 거예요. 이 줄기가 커야 뿌리도 커지는 거예요. 그리고 이것은 가지예요. 그렇게 보게 되면 줄기 옆에는 가지와 마찬가지의 부모가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주의 종적 사랑을 절대시하는 것입니다. 종적 사랑의 절대, 그것이 필요하다구요. 그러면 인간세계에 본래 이럴 수 있는, 인간세계에 이것을 이렇게 지탱해 가지고 이와 같이 되면 이걸 지탱하는 어떤 지주점 (支柱点)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기도 이렇게 되어 가지고 지주점이 있어야 됩니다. 이렇게 돌아가야 돼요. 운동하는 거예요. 이게 우주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하나님이 여기에 대등할 수 있는, 센터가 될 수 있는 것을 생각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그거 알겠어요? 「예」 요걸 축소…. 우리는 왜 자녀가 필요하고 부부가 필요하고 부모가 필요하냐 하는 것이 여기서 나오는 거예요. 동양사상에서는 말이예요…. 이것은 아담이예요. 그러면 종적인 입장에 설 수 있는 것이, 종적인 입장의 계대를 할 수 있는 것이 남자여야 돼요, 여자여야 돼요? 「남자」 그거 왜 남자예요? 하나님이 남성 여성의 성품을 다 가졌지만 격(格)에 있어서는 남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계대(繼代)를 하는 입장도 격이 같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종적 역사를 전수해서, 상속받아 나가는 것은 남자여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맏아들이어야 된다 이거예요, 맏아들. 왜 맏아들이어야 되느냐? 하나님 앞에 맏아들이 아담이었기 때문에 그 맏아들이 전통이 되어야 된다는 이치가 여기서 나오는 거라구요. 아담 때문에 해와를 지었어요. 해와 때문에 아담을 지었어요? 아담을 위해서 해와를 지었어요, 해와를 위해서 아담을 지었어요? 「아담 해와 둘 다요」 둘 다이긴 둘 다인데 말이예요, 누가 먼저 생겨났느냐 말이예요. 어떤 거예요? 아담이예요, 해와예요? 「아담」

성경에도 그랬잖아요? 아담 혼자 있는 게 좋지 않다 해서 해와를 지었다고 하지요. 뭐 그렇게 권위의식을 가지고 그럴 게 뭐 있어요, 여자들이? 동양 역사는 그렇다구요. 국가의 중요한 문제나 하늘의 비밀적인 문제를 논할 때는 할아버지하고 아버지하고 합니다. 손자는 앉아 가지고 얘기를 들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할머니나 어머니 며느리는 참석 못 해요. 그건 혈통이 다르기 때문이라구요. 딴 데서 데리고 들어 왔다구요. 어머니도 그렇고 며느리도 그렇고…. 그거 알겠어요? 그거 왜 그러냐? 그건 무엇을 말하느냐? 이 우주 안에 보다 종적인 사랑을 중요시한다는 개념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사실이 역사상에 나타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 사랑의 열매를 누가 먼저 취해야 돼요? 아담 해와가 먼저 가져야 돼요, 하나님이 먼저 가져야 돼요? 순리로 보게 되면 말이예요. '먼저 당신의 소유로 하고 그다음에 우리 소유로 합시다' 이래야 되겠어요? '우리가 먼저 소유하고 하나님 당신은 다음에 소유하시오' 이래야 되겠어요? '당신 먼저 소유하고 다음에 우리가 소유하겠소' 이래야 되겠어요? 어떤 거예요? 「하나님 먼저요」 그래, 하나님이 먼저 소유해야 돼요. 그다음이 뭐냐 하면, 아담 해와다 이거예요.

이것이 우주의 원칙이기 때문에 부모가 아들에게 할아버지 할머니 집어던지고 하나님도 집어던지고 '내 말만 들어라' 할 때는 '노(No)' 해야 된다구요. 더 높은 것이 하나님에게 가깝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첫째예요. 할아버지가 하나님 앞에 가깝다구요. 계대가 위라는 거예요. 먼저 받았다는 거예요. 여기서 윤리도덕관, 윤리의 도의적인 개념이 나온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