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여 살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6권 PDF전문보기

위하여 살라

이제는 기성교회 노회장님들을 내가 발을 벗고 찾아갈 거예요. 뭐 찾아가려면, 요즘 문 아무개가 만나자면 개인적으로는 다 된 것이지요. 만나자면 '아! 만나고 말고. 개인적으로야 장소만 정하면 얼마든지 만나지요' 하게 돼 있다구요. 그러면 됐다 이겁니다. 만나서 이용하려고 하는 게 아니예요.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이 뭐냐?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이…' 이러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내가 30년 전에 출발할 때는 따라지 같은 신세였습니다. 아, 세상에…. 그때는 보리밥도 못 먹었어요. 거지라도 보리밥을 주면 나가다가 쓰레기통에 넣고 가요. 그런 사실을 볼 때…. '이 길이 확대 발전할 것이어늘, 천운의 도리의 길을 따라 전진적인 차원으로 향상하여 진보적인 결과를 너 개인으로부터 가정, 사회, 혹은 국가, 세계에 보여 줄 날이 올 것이다' 하고 참고 가는 거예요. 불평해서는 안 돼요. 변명이 필요 없어요.

훌륭한 학자님들 눈물을 보면 그 훌륭한 명예, 아이구우…. 여기 선생님들에게 송구스러운 말인 줄 알지만, 난 솔직한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자기 자신의 권위보다, 사상적인 고충 가운데서 몸을 뒤척이며 밤을 지새워 가며 통곡하고 있는, 죽음이냐 생이냐 하는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학생을 붙안고 눈물이라도 흘려 줄 수 있어야 됩니다. 그 길을 가는 것이 교만해 가지고 권위의식에 사로잡힌 것보다 낫지 않느냐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권고는 아닙니다. 난 이러한 길을 걸어 나왔기 때문에 언제나 기적이…. 내 일생에는 기적 같은 것이 참 많습니다. 하나님이 없다는 말은 꿈에도 안 해요. 그렇기 때문에 남이 하지 못하는 것도 떡 보고 '어! 이것은 틀림없다' 할 때는 하는 것입니다. 참고 나가면 그 길이 나오는 거예요. 달리는 거예요. 밤이나 낮이나 달리는 거예요. 달리다 보면 그 길이 자연히 나오는 거예요. 천운이 협조하는 그런 환경권을 벗어날 수 없는, 생애의 길을 가려 갈 수 있는 길이 있더라 하는 걸 아시고 오늘 이 시간도 여러분들이 돌아가서, 나이 많은 분들이나 젊은이들은 아내에게 보여 주고, 부인 되는 분은 남편에게 보여 주고, 자식에게 전수해서 그 가정은 종족을 위해 희생하고, 종족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민족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국가는 세계를 위해 희생하고, 세계는 저 영계를 위해서 희생해야 된다는 전통을 보여 줘야 되겠습니다. 영계 모르지요? 여기 선 사람은 영계의 전문가입니다. 세계의 유명한 영통인들도 내 앞에서는 꼼짝못해요. 그것이 망상이 아닙니다. 과학적인 논리에 의해 공식으로 타진된 결론이예요.

하나님을 해방해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해방해야 돼요. 무엇을 갖고? 하늘땅이 하나님을 위하게 될 때는 하나님이 해방될 수 있다는 겁니다. 하늘땅이 하나님을 위하지 못할 때에는 하나님은 언제나 고통을 받아야 됩니다. 해방될 수 있는 사연들의 기도를 받아들여야 할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해방권이 못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무한 확대의 근본, 제일 원인적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이러한 전진적 과정에 보다 높은 것을 위하는 전통이 남아 있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 앞에 감사하면서 이것을 진실로….

여러분 그렇잖아요? 지금도 전대통령께서 얼마나 어려운 자리에 있습니까? 그 자리에서…. 물론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있지요. 못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를 평하기 전에 평하는 이상의 마음을 갖고, 사랑을 갖고 위해 주고 나서 평하라 이겁니다. 마, 이런 말을 하면 뭐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만, 하나님 앞에 기도해 가지고 복받겠다기보다 하나님 앞에 내가 위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해야 돼요. 그 복을 받기 원한다면 그것은 나를 위함이예요. '나라와 세계를 위해 복을 주소' 하고 기도하라구요. 그런 기도는 얼마든지 해도 돼요. 그것은 공의예요.

이런 것을 알고 그것을 마음의 지침으로 삼아 주십시오. 그렇게 된다면 여러분에게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오늘 이런 의미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