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에서 잡은 고기의 판매계획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6권 PDF전문보기

낚시에서 잡은 고기의 판매 계획

내가 왜 거기에 관심을 갖느냐 하면 지금 도회지에서 문화 생활하는 사람은 스트레스가 많거든요. 일들이 복잡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고통이 쌓여 전부 다 해소할 길이 없거든요. 해소할 딴 길이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와 앉아 가지고 자기가 반응적인 연쇄 작용을 통해서 그 관계 개선을 또 생각한다는 거예요.

이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제일이다 이거예요. 꿩이 날다가 '꽝' 하고 떨어질 때 그게…. 산 놈이 힘차게 날아가다가 순식간에 내려 꽂힐 때는, 그건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구요. (웃음) 그거 설명할 방법이 없다 이거예요. 암만 못난 사람이라도 궁둥이 흔들며 춤을 추게 되어 있다구요. (웃음) 그러니까 사냥에 참여하는 거라구요. 그리고 낚시에 몇 자짜리가 걸려 가지고 잡아채게 될 때는 이건 뭐…. (웃음)

제주도에서 내가 헌팅, 비 쓰리(B-3;공기총) 가지고 수렵대회를 개최할 때 일본 정부에서 일본 젊은이들 데려다가 군사 게임 한다고 항의를 해서 그만두었지만, 그 이상 없다는 거예요. 이번에도 헌팅 착수했다구요. 그래서 낚시터부터 개발하면 결국은 만사가 오케이라고 보는 거예요. 그거 이해돼요? 「예」

자, 이렇게 떡 해 놓으면 승공연합 도지부장들 내가 초대하지. (웃음) 배는 어디서부터? 거제도에서부터, 강화도면 강화도에서부터 달리는 거예요. '휙─' 하고 말이예요. 무슨 짓이든지 할 수 있다구요.

그런 활동하기 위해서는 외국 사람만 할 수 없으니까 한국에서의 국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섬을 중심삼아 가지고 착수하는데, 거제도가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의 경계에 있거든요. 그러니 거제도. 그다음엔 인천 앞 바다에 가까울 수 있는 것을 찾아야지요. 강화도, 그건 뭐 인천과 비슷하니까 강화도에도 낚시터를 만들면 좋겠다구. 우리 섬들을 전부 다 낚시터 만들면 좋겠다구요. 여기서 이제 북치고 나팔불고 낚시터로 달려가는 거지요.

이러한 것이 왜 필요하냐 이거예요. 제주도는 고기를 잡는데, 2중 장사가 되는 거예요. 손님들이 낚시질하게 되면 대개 두세 마리, 많이 잡으면 네다섯 마리씩 잡는 거예요. 자기들이 삶아 먹고, 볶아 먹더라도 하나면 그만이예요. 호텔 가서 찌개를 해먹든가, 무슨 매운탕을 해먹더라도 한 마리면 다 해먹는 거예요. 그러니 남는 것은 그냥 버리고 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므로 우리가 관리하는 거예요. 그들이 잡으면 싸이즈를 재 가지고 몇 자 몇 치 해서 탱크를 만들어 전부 잡아 넣는 거예요. 알겠어요? 탱크를 크게 만들어 가지고 전부 다 잡아 넣는다 이거예요. 그래 놓고 '무슨 고기냐?' 하면 '무슨 고기다' 하게 되면 자기가 잡은 것 몇 자 몇 치 해서 하나만 주면 되는 거거든요. (웃음)

자, 전부 다 그렇게 놓으면 말이예요, 산 고기를 그냥 관리할 수 있고, 또, 낚시 끝나고 '몇 자 몇 치짜리 내가 주었으니 달라' 하면서 찾아 가지 않는다구요. 그냥 두고 간다 이거예요. 그러니 산 고기를 사는 데는 죽은 고기 값으로 주고 보내는 거예요. 그들은 1kg에 얼마 씩 쳐가지고 죽은 고기 값으로 파는 거지요. 이런 산 고기를 보관해 가지고 우리가 도시에 팔게 되면 3배 받을 수 있다구요. 3배 말이예요. 이것을 배 밑창에다가 해수물이 들락날락하게 해 놓고 수천 마리씩 넣어 두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부산에서 서울로 운반하는 거예요. 그거 굉장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강화도라든가 거제도를 쭉 조사해 보라는 거예요. 거기가 고기가 많이 잡히는지…. 거제도, 부산, 마산, 진해, 삼천포 전부 다 거기서 낚시질한 것을 그렇게 사 가지고 전부 다 생선 장사를 시키려고 한다구요. 그때 승공연합 지부장들 호출 명령이 내릴지 모른다구요. (이후 녹음이 끊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