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을 바라고 나가는 것이 인간의 욕망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7권 PDF전문보기

좋은 날을 바라고 나가는 것이 인간의 욕망

하나님의 사랑을 플러스라 한다면, 나는 마이너스 입장에서 플러스 마이너스의 사랑의 전류가 흘러 가지고, 거기에서 접촉하여 스파크가 되어 가지고 빛을 발해야 돼요. 그러면 천지는 다 아편에 취하듯 취합니다. 아편에 취하듯 취해요. 그럴 수 있는 경지에 이르러야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사랑은 어떤 자극의 사랑이냐? 어떤 자극을 필요로 하는 사랑이냐? 천지가 다 아연실색할 수 있어 가지고 다물어졌던 입이 벌어지고, 감겼던 눈이 떠지고, 막혔던 귀가 열리고, 막혔던 코가 뚫리고, 내렸던 손이 춤을 추고, 사지백체가 흔들흔들, 능글능글, 스스로 자연히 박자에 맞출 수 있는 그런 자극이예요. 표현하기 어렵지요? 그럴 수 있는 경지를 하나님도 추구하실 것이 아니냐?

하나님도 너무 좋아서 흐들퍼지게 웃고…. 옛날 성자들은 웃음 보따리가 흐들흐들하다고 했는데, 나 그 말 참 좋아해요. 웃음 보따리가 흐들흐들한 게 아니라 와르르 쏟아지고 말이예요, 마음 보따리가 뭐라고 할까, 불꽃놀이할 때 불꽃이 '핑' 하면서 '꽝 꽈꽝 꽈꽝꽝!' 하듯 하나님도 그런 경지, 하나님도 사람과 같은 인격적 신이라면 그럴 수 있는 기쁨의 환상경이 없을소냐, 있을소냐 이거예요. 있을소냐, 없을소냐? 「있습니다」 없을소냐, 있을소냐? 「있습니다」 어떻게 알아요,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 닮았다고 했기 때문에, 내가 그러니 하나님은 본연의 주체니까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좋아 가지고 싱글벙글 웃으면서 기쁨의 눈물을 뚝뚝 흘릴 때 그 눈물을 바라보는 아들딸이 있으면 행복해요, 불행해요? 「행복합니다」 눈물을 보는데 행복해요? 「예」 왜? 「기쁨의 눈물이기 때문에요」 기쁨의 눈물이기 때문에. 눈물에는 기쁨의 눈물이 있고, 그다음에 슬픔의 눈물이 있습니다. 기뻐도 눈물 나지요? 왔다갔다하는 눈물이예요.

하나님이 가슴을 열어 놓고 '참 좋다' 할 수 있는 그 말을 언제 할 것이냐? 하나님이 천지창조한 것이 타락이라는 원한의 미궁의 사연 가운데로 사라졌기 때문에 한탄을 하고, 고심하는 그런 하나님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궁의 안개를 다 치우고 광명한 가운데서 뚜렷한 궤도, 철로와 같이 올라타면 천 번 왔다가도 그 길을 가야 되는 궤도를 타고 아침 태양에 만우주가 활짝 개어 가지고 환희에 꽉차 있는 걸 바라볼 때, 하나님도 '아, 참 좋다!'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고는 '그렇지?' 하고 돌아다 보니 아무도 없다는 거예요. '좋다' 하고 아무도 없을 때는 그거 뭐예요? 기가 막히는 거예요. '참 좋다!' 할 때 옆에서도 '참 좋습니다', 또 하나님이 '그렇지?' 하면 '그렇고 말고요!' 그래야 그 좋은 것이 열매 맺히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 뜻길을 걸어오면서 복귀섭리노정의 한 단계를 넘어설 때, '야, 좋다. 이제는 가정적 단계를 넘고, 종족적 단계를 넘어가자' 그래서 넘어갔을 때 '종족적 소원성취. 또 넘어가자! 국가적 소원성취, 좋았다' 할 수 있는 그런 과정을 거쳐서 맨 나중에 '영원히 좋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좋은 한날은 천하만상이 보장할 수 있는 기쁨의 날로 연속할 수 있습니다. 그 좋은 곳으로 전진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망이 아니냐 이겁니다.

인간에게 그런 욕망이 있다면 하나님은 그런 욕망이 없겠어요? 있다구요, 있다구. 그러면 하나님에게 그런 기쁨을 만들어 줄 수 있고 찾아줄 수 있는 것이 하나님 자신이예요, 인간이예요? 「인간이요」 인간인 나에게 그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는 자체를 다시 뒤돌아보고, 확실한 나, 몸과 마음이 하나된 내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날 세상에는 마음 따로 두고 몸 따로 둔 별의별 요사스런 여자들이 많지요? 구미호인가? 나 한국말 많이 잊어버렸어요. 요사스런 여자를 뭐라고 그러나? 마귀 같은 여우를 뭐라고 그러나? 구미호라고 그래요, 귀미호라고 그래요? 그거 잘 모르겠다구. 뭐예요? 구미호라고 그래요? 하여튼 나는 모르겠어요. 그런 여우가 있다 이겁니다. (웃음) 마음이 열 개도 더 되지요? 아침 마음, 점심 마음, 열 시 마음, 열한 시 마음, 한 시 마음, 두 시 마음, 세 시 마음이 있어요. 24시간 마음이 다르다구요. 그런 여우 같은 여자들이 많다 이겁니다. 남자보다 여자가 많아요, 요사스런 여자가.

남자가 많소, 여자가 많소? 나 여자들한테 한번 물어 보자구요. 여자가 많소, 남자가 많소? 뭐 오색 가지 칠면조 같은 7면이 아니라 24면조식의 그런 요사스러운 구미호들이 있어요. 구미호, 구 자 붙이기가 싫어 악여우들이라구요.

자, 그런 여자, 아주 뭐 화장술은 천지에 제일 뭐라 할까요? 구루무 보따리를 뒤집어쓰고, 모습은 세상에 추상화가들도 그릴 수 없는 미녀의 모습이 되어 가지고, 걷는 모습은 남자가 허리를 구부려 가지고 한번 바라보고는 눈이 감기지 않는 그런 걸음걸이를 하고, 봄바람에 맞춰가지고 제비가락에 놀아나는 그런 한 여인이 종로…. 아니 요즈음은 어디가 제일 번화가인가? 서울은 어디예요? 「명동이요」 명동? 「예」 명동이예요? 거 내 이름 자가 들어가서 나쁘다. (웃음) 그래 명동 네거리를 걸어가는데 모든 시선이 집중하여 나의 걷는 자세와 모습을 볼 때 그 기분이 얼마나 좋을까요? 미친 자식들은 보고 좋아할는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볼 때는 벼락의 불덩이가 꼭대기를 향해서 저 위에서부터 출발했어요.

이 우주가 얼마나 크냐 하면 말이예요, 몇억 광년이예요. 빛은 1초 동안에 30만 킬로미터를 가는데, 그 30만 킬로미터가 얼마냐 하면,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을 돌 수 있는 거리예요. 그 거리를 1초 동안에 달리는 빛이 1년 걸려서 가는 거리를 천문학에서는 1광년이라 합니다. 그런 광년을 단위로 삼아 가지고 출발한 빛이 몇억 광년이 되어도 아직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그렇게 큰 우주예요. 알겠어요?

그런 거리인데, 그걸 때려잡기 위해서 벼락 같은 불덩이가 '출발!' 발사시켰다 이거예요. 오는 시간이 조금 길 뿐이지 틀림없이 옥살박살되는 것입니다. 어느새 와서 딱, 도킹이 아닙니다, 부딪치는 날에는 옥살박살, 뭐 뼈다귀건 고기 짜박지건 하나도 없이 날아가는 것입니다. 그게 좋아요?

그것보다 통일교회 패들 말이예요, 보기에는 뭐 허리가 구부러지고, 여자들 얼굴을 봐도 뭐 화장을 할 줄 아나, 차림차림을 봐도, 우리 엄마는 내가 교육을 잘해서 그래도 세련되었지만 말이예요, 제멋대로 되어 가지고 걷는 모습을 보더라도 뭐 궁둥이를 그저 팔도 강산에 냄새를 피우며 걷고, (웃음) 이건 뭐 여자로서는 아무것도 없지만, 그 마음은 멋집니다. 그 생각은 멋집니다.

하나님이 볼 때에 어느 편을 좋아할 것이냐? 천지에 요사스럽게 바람을 피우고 24시간 칠면조같이 변화무쌍한 그런 미모의 여인과, 무뚝뚝하고 밤에 봐도 꼴불견이고 낮에 봐도 꼴불견이지만 그 마음과 몸이 하나되는 것만 생각하면서 '흐흐 허허, 욕이야 하겠으면 해. 복 중에 요것이 복이요, 좋은 것 중에 요것이 좋은 것이다' 하는 무니의 처량한 여인하고, 어느 쪽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을싸? 어떤 게 좋을싸?

요사스러운 여자가 좋을싸, 뭐라 할까 미욱하다고 할까, 못났다고 할까, 한국말에 적당한 말이 뭐 있나, 미욱하고 어리석고 둔하고 곰 같은 여자하고, 어느 게 좋을까요? 하나님은 어떤 게 좋을까요? 「후자요」 대답하면서도 얼굴에 화색이 안 도는구만. '미운 사람이요' 이러고 있어요. 기분 나쁜 모양이지? 당신들은 기분 나쁠는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기분 좋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