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기에 사랑을 중심삼고 이루어야 했던 3자 통일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0권 PDF전문보기

성숙기에 사랑을 중심삼고 이루어야 했던 3자 통일권

그런데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하나로 만들어야 하는데 사탄의 뿌리가 오늘날 여러분들의 몸에 박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뿌리가 무엇을 통해 박힌 것이냐? 그것은 우리 통일교회의 원리에 의해 밝혀진 바와 마찬가지로 악신의 혈통을 통해서 박힌 것입니다. 악신의 혈통을 이어받았다는 거예요. 내 피와 살에는 사탄 악마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악마의 혈통의 뿌리가 박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면 마음의 세계에 있어서는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의 혈통의 뿌리가 박혔느냐? 못 박혔다는 거예요. 지상에 뿌리를 박고 있는 것은 악마이지 하나님은 공중에 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본래 타락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마음과 몸이 하나될 수 있는 때가 온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어릴 때, 자라는 때, 철이 안 들었을 때는 세상을 모르는 거예요. 마음이고 뭣이고 그게 반응이 안 된다구요. 도리어 배고프면 먹겠다고 하고, 고통스러우면 울기밖에 못 합니다. 마음이 있긴 있지마는 마음이 작용을 안 한다 이거예요. 작용을 하더라도 마음이 모든 측정을 하고 안팎을 살펴 가지고 자기를 수습해 나갈 수 있는 기준이 못 됩니다. 육신을 중심삼고 육신이 큼과 동시에 마음도 자라 올라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여러분 생각해 봐요. 그 마음이 자리잡게 될 때는,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가 자리를 잡으려면 반드시 성숙기를 접해야 됩니다, 성숙기. 이것은 육신이 자람과 동시에 마음이 자라 올라가는 거예요. 그 마음과 몸이 자라 올라가 가지고 이 육신과 마음이 언제 하나되느냐? 물론 나면서 하나의 입장에 있지만 완전히 안팎으로, 마음도 동그래지고 몸도 동그래져서 이것이 하나로 묶어질 수 있는 그 기준은 사춘기에서만 가능하다는 거예요.

사춘기는 어떠한 때냐? 마음이 바깥으로 나가려고 하는 때입니다. 마음이 다 컸으니 그냥 그대로, 갈대 모양 참대 모양으로 길게 펼 수 없다 이겁니다. 그것보다도 마음이 몸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는 거예요. 또 몸은 마음으로 찾아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런 때라는 것입니다. 그러기 전까지는 둘이 병행해 가지고 오는데, 이것이 언제 하나되느냐 하면 사춘기에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은 외적인 세계의 모든 것을 점령하고 관계를 맺으려고 자꾸 나가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 반면 몸은 마음의 세계를 따라가려고 합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므로 마음이 비로소 발동을 시작해 가지고 몸을 넘어서 활동하려고 할 수 있는, 제일 첫번 행동을 할 수 있는 주요 기준이 뭐냐? 그것이 사랑이라는 거예요, 사랑. 성숙할 때에 비로소 찾아가고 싶고, 마음이 갖고 싶고, 마음이 접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돈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요, 지식도 아닙니다. 그것은 뭐냐? 사랑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접하려고 합니다.

또 마음도 그렇지만 몸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몸이 뭣을 하려고 해요? 마음이 가는 데 따라가서 하나되어 가지고 역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를 이루려고 합니다. 그때가 사춘기시대입니다. 남자는 남자라는 동물, 여자는 여자라는 동물과 같이 별것 없지마는, 동물과 같지마는, 그 자체들이 성숙기에 들어오게 될 때 서로가 거기에 행동하고 싶고 갖고 싶어하는 제1 목표물이 무엇이냐 하면, 남자에게는 여자요, 여자에게는 남자라는 것입니다. 갖는 데는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갖고 싶게끔 지은 거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류조상은 완전히 성숙한 자리에서 타락한 것이 아닙니다. 사탄의 유혹으로 말미암아 무슨 일이 벌어졌느냐? 완성의 중간에…. 종횡의 90도를 중심삼고 아래에서부터 이것이 올라와서 평형선이 되어 하나될 수 있는 기준을 맞춰 가지고, 종선과의 접선에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인간 아담 해와가 3자 통일권을 이루려고 했던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그 말은 뭐냐 하면, 통일권 중심에 설 수 있는 중심, 사랑의 핵은 하나님에게도 필요한 것이요, 남자인 아담에게도 필요한 것이요, 해와에게도 필요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3자 균일적 핵으로 등장해야 할 것이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역사시대에 있어서 하나님과 인간이 만날 때 제일 기쁠 수 있는 기준이 있어야 될 텐데 그 기준이 언제 있느냐? 어디에 있어야 되느냐? 타락하지 않고 완성한 인류의 조상을 중심삼고 있어야 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핵을 설정 못 한 것이 인류의 비애요 하나님의 비애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러면 하나님의 기쁨의 자리, 하나님이 '아, 기쁘다' 하고 백 퍼센트 기쁨의 웃음을 웃을 수 있는 자리, 인간들이 백 퍼센트 기쁨의 웃음을 웃을 수 있는 자리가 어디냐? 이렇게 말하면 아담 해와도 들어가요. 백 퍼센트 같이 웃을 수 있는 한 자리는 어떤 자리냐? 아까 말한 3자 통일권을 이룬 사랑을 중심삼고 이뤄지는 기쁨의 자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건 이론적으로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기준이 벌어져야 할 텐데….

하나님에게 뭐가 필요하겠어요? 하나님에게 아담 해와가 필요하겠어요? 아담 해와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얼마든지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것은 귀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 하나, 하나이면서 모든 것이 그것을 원할 수 있는 존재일수록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지어 놓고 아담 해와를 필요로 한 것은 아담 해와 그 자체들이 아니예요. 아담 해와를 통해야 하나의 통일권이 이루어질 수 있는 사랑의 상대적 입장에 있기 때문에 아담 해와를 귀하게 여기는 것이지, 상대적 기준이 성사 안 되게 될 때에는 아담 해와는 하나님 앞에 아무런 소용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