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잘라 버리고 참사랑에 접붙여야 할 타락인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0권 PDF전문보기

모든 걸 잘라 버리고 참사랑에 접붙여야 할 타락인간

이렇게 볼 때, 인간 타락이 사실이라면 오늘날의 종교 중에 제일 종교는 어떤 종교냐? 사랑의 논리를 세워 완전 부정을 주장하고 나오는 종교입니다. 타락한 세상을 부정하고 나서, 거기에서 부정한 것 이상 긍정적 사랑을 전개시킬 수 있는 종교여야 합니다. 그러한 세계가 되면 이상세계가 온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이냐? 하나님이 아직까지 인간과의 사랑의 맛을 보지 못한 것을 보게 하고, 또 하나님이 사랑의 뿌리를 인간과 인간세계에 내리지 못했던 것을 내리게 하는 사명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세운 레버런 문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개인에서부터 가정, 세계까지 사랑의 한 뿌리에 의해서 하나의 줄기가 되고 하나의 가지가 되고 하나의 잎이 되게끔 다시 접붙이는 역사를 해야 합니다. 접붙이기 위해서는 세상의 모든 것을 잘라 버려야 됩니다. 어디를 잘라야 되겠어요? 발을 잘라야 되겠어요? 목을 잘라야 됩니다, 끽―. (웃음) 그래서 예수님은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목을 잘리겠다고 하는 사람은 살고, 목을 안 잘리겠다고 하는 사람은? 안 되는 거예요. 접붙여야 할 운명에 있습니다. 간단한 내용입니다.

이것을 중심삼고 하늘나라와 악마의 사탄세계와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참사랑을 중심삼고 가는 길이,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서 갈 수 있는 길이 막혀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의 몸과 마음에 참사랑이 갈 수 있는 길이 막혔어요. 이것을 막히게 한 것이 사탄의 사랑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플러스와 플러스는 반발하지요? 본래 몸뚱이는 플러스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마이너스 작용을 해야 할 텐데, 사탄의 사랑이 또 하나의 하나님의 권위를 대신한 플러스가 되어 있으니 몸과 마음에는 상충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사랑, 몸뚱이 사랑의 뿌리를 몽땅 빼 버리면 몸뚱이란 것은 마음을 중심삼고 주체와 대상, 플러스 마이너스 관계이기 때문에 성숙함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마음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몸 가운데에 또 다른 플러스적 사랑이 들어 박혀 있기 때문에 상충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암만 잘 믿고, 암만 불교를 믿고, 암만 도를 닦는다 하더라도 몸과 마음이 하나 못 되어 가지고는 절대 천국 못 가고 극락에 못 갑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교회를 열심히 다닌다고 해 가지고 성경책을 읽고 찬미가를 부르고 새벽기도를 하고 하지만, 암만 중얼거리고 암만 경문을 외운다 하더라도 마음과 몸을 통일하지 못한 자는 천국 갈 수 있는 법이 없습니다.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인이라고 예외일 수 있어요? 없어요. 레버런 문이라고 예외일 수 있어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일생을 사탄세계에서 반대를 받으면서도, 핍박을 받으면서도 하나님의 사랑의 길을 세우기 위해서 지금까지 투쟁해 나오는 것입니다. 내 몸 마음을 하나 만들고, 가정을 하나 만들고, 그다음엔 그러한 사랑의 뿌리에 접붙이게 해서 세계적 판도를 엮어 나가는 것입니다. 기성교회 가지는 다 시들어 가지고 죽어 가는 거예요. 이 세계도 전부 시들어 가지고 죽을 수밖에 없겠다고 보는 거예요. 그런데 통일교회는 새로운 사랑의 뿌리를 중심삼고 싹이 나서 세계를 커버할 수 있는 접을 붙여 가지고 통일 민족권을 형성했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박수)

자, 그러면 이 담을 무엇으로 허느냐? 마음과 몸의 담을 무엇으로 헐 수 있느냐 이거예요. 힘 가지고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남자와 여자를 무엇으로 영원히 하나로 묶겠어요? 거짓 사랑으로 묶어 놓으면 싸움만 하는 거예요. 몸뚱이는 묶었지만 여자의 마음은 저쪽으로, 남자의 마음은 이쪽으로 방향을 달리해서 가려고 한다구요. 목적이 다르다구요. 몸뚱이는 붙었지만 마음은 다른 데로 가려고 하는 겁니다. 어디로? 보다 더 큰 사랑, 보다 더 잘난 사랑, 보다 멋진 사랑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현대의 미국이 대표적입니다. 미국의 여자들은 말이예요, 결혼을 하고도 눈은 딴 데를 본다는 거예요. 등은 붙어 있는데, 눈깔은 이렇게 해 가지고 어디에 일등 미남이 있나…. 일등 미남이 오기는 온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의 왕자님이 군림하는데, 그 자리에서 암만 보고 가려고 해도 몸뚱이가 붙어 있어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아기 밴 여인에게 화 있다고 했지요? 남편도 있고 자식이 있으니 세상 사랑에 더 깊이 빠져 있는 것이 여자라 그거예요. 남자는 '여자가 없으면 또 얻으면 되고, 아이가 없으면 또 낳으면 되지. 죽었으면 죽었지…' 이래 가지고 정리하고 갈 수 있는데, 여자는 그럴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남자를 놓고, 아이들을 놓고는 죽으면 죽었지 못 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아기 밴 여인은 끝날에 화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새로 시집을 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아줌마들, 결혼한 여자들도 다시 축복을 받아야 된다고 하는데, 그 논리는 뿌리를 다시 내리기 위한 천리의 도리를 중심삼고 볼 때 타당한 결론이라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래, 축복받았어요? 축복받은 여러분들, 마음이 하자는 대로 몸이 해요? 「예」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