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는 서로 상대를 위하고 사랑하게 돼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0권 PDF전문보기

남자 여자는 서로 상대를 위하고 사랑하게 돼 있어

가정이 무엇을 중심삼고 이루어져요? 「사랑」 남자 여자 중심삼고 이루어지지. 뭣 중심삼고 이루어져요? 남자 여자의 뭣이예요? 「사랑」 사랑을 중심삼고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그 사랑은 어디로부터 와요? 여자의 사랑은 여자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예요. 남자로부터 오는 것이예요. 남자의 사랑은? 여자로부터.

사랑의 주인 기관이 뭐예요? 우리 다 아는 거 아니요, 뭐? 주인 기관이 뭐예요? 남자는 늘어진 것이고, 여자는 움푹 들어간 것. 오목하고 볼록 아니요? 그럼 남자의 볼록이 여자 것이요, 남자 것이요? 대답해 봐요. 「남자 것이지요」 여자의 것이요, 남자의 것이요? 「남자 것이요」 이 남자가! 이놈의…. (웃음) 사기꾼, 도적놈 남자들은 믿지 못한다구요. 여자 것이요, 남자 것이요? 「여자」

자, 이거 노골적으로 가야 잊혀지지 않지요. 오늘 가다가 잊어버리면 안 되겠다구요. (웃음) 어디 갈 때도 인식을 해야 되고, 변소에 가 앉아서도 인식을 해야 문총재 바른말 했다고 하지요. 잊어버릴 수 없는 재료로 해야 잊혀지지 않지. 배는 그물을 달아 놓아야 쓰는 거와 마찬가지로. 여자의 오목은 그거 여자 것이요, 남자 것이요? 「남자 것」 그렇지! 그건 틀림없는 진리예요. 여러분 여자의 가슴이 자기 것이 아니예요. 누구 것이예요? 애기를 위해서 있는 거예요. 궁둥이 큰 것이 애기를 위해서 있는 거예요. 여자가 가진 모든 미적인 비밀 부분은 자기 것이 아니예요. 누구 것이냐? 남편과 자식을 위해서 생긴 것이예요. 주인이 자기가 아닌 것을 알아야 돼요.

이렇게 볼 때, 여자가 여자로서 자랑할 것이 뭐냐 이겁니다. 남자를 제쳐놓고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자랑하려면 여자는 남자를 업으라는 거예요, 남자에게 업히든가, 둘 중의 하나예요. 무엇으로? 사랑으로. 그러면 될 거 아니예요?

여자들에게 한이 있다면 '아이구, 내가 일생 동안 살았지만 우리 남편한테 업혀 보지 못한 것이 한이다' 하는 것일 거예요. 안 그래요? 자, 탁 까놓고 얘기하자구요. 그렇지 않소? 행복하고 싶어서 '아이구, 내가 남편을 마음대로 업을 수 있고, 내가 영원히 마음대로 업힐 수 있으면 나는 행복한 여자다' 그래요, 안 그래요? 자, 대답해 보소. 결론 지어야 되겠어요. '노(No;아니요)' 하게 되면 설명을 더 할께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안 그렇다구요. (웃음) 안 그래요! 「그래요」 그래도 그래요, 내가 아니라고 하는데? (웃음)

이 도적놈 같은 남자들 말이야. (웃음) 우리 터놓고 얘기해서 도적놈인 것 사실이예요. 뭐 근사하게 좋은 미인이 있으면 '아이고, 어떻게 줄을 타고 넘어 가지고 저거…' 한다구요. (웃음) 벌써 도적놈들이예요. 도적놈 다 되어 있지 뭐. (웃음) 도적놈 아닌 사람 있어요? 그거 좋다는 거예요. 도둑놈 좋다는 거예요.

도적놈은 좋은데, 진짜 사랑의 길은 도적놈까지 삼켜 버립니다. 도적놈이 거기에 끼어 버리면 머리는 거기에 붙고 발만 도적질을 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대가리가 붙어 있는데 손발이 어떻게 도적질해요? 정신이 거기에 다 모인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속된 말로, 사실 말이지만, 무슨 병이라고 그러나요? 여자 그립고 남자 그리운 병 있지? 「상사병」 상사병! (웃음) 그 상사라면 무슨 자를 쓰오? '서로 상(相)'자 하고, '생각할 사(思)' 서로서로 생각하는 상사병. 그거 얼마나 좋은 병이예요? (웃음) 서로 생각하면 그게 무슨 병이예요? 「좋은 겁니다」 그건 좋은 거예요. 좋은데 이게 궤도가 안 맞기 때문에 틀린 거지요. 그게 나쁜 거예요? 「상대가 없으면 어떡하지요?」 큰일나지.

그러니까 부처끼리 사는데 상사병 걸려서 살면 좋다는 거예요. 행복하다는 거예요. '아이구, 회사 출근해야 할 텐데 내 출근하는 것은 당신을 위해서 하는 겁니다' 하면 그게 얼마나 행복해요? 또, 남자가 일하고 피곤해 가지고 들어올 때 여편네가 쓱…. 나도 그래요. 나도 그렇다구요. 덩치가 크고, 뭐 한다하면서 세계를 주름잡고 큰소리하지만 이 레버런 문도 조그마한 우리 아줌마한테 꼼짝못하지요. (웃음. 박수) 무엇 때문에? 주먹이 아니예요. 이론이 아니예요. 힘이 아니예요. 사랑, 사랑이예요. 사랑이면 꼼짝못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