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중심삼고 참사랑의 길로 가도록 창조된 인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0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사랑의 길로 가도록 창조된 인간

이렇게 볼 때, 근원적인 하나님이 왜 인간을 지었느냐? 그가 절대적인 주체자라면 절대적인 무엇을 만들어 내야 되느냐? 완전한 플러스의 절대적인 주체자라면 그 분은 완전한 마이너스를 창조해 내야 되는 거예요.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플러스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마이너스를 만들어 내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완전한 인격자는 가만히 있더라도 그 환경의 모든 양심적인 존재들이 그 주변에 모여 가지고 그를 닮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그를 닮아 가지고 그 주체자 앞에 대상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모든 존재물, 모든 원소세계, 모든 물질세계는 움직이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보다 가치적이고 보다 차원 높은 것에 올라가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그럼 올라가서 뭘할 것이냐? 모든 원소들은 한 단계 올라가면 높은 단계의 자기, 보다 원만하고 보다 이상적인 자기, 그것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영화도 그렇잖아요? 여러분들은 자극적인 영화를 좋아하지요? 더 재미있고 더 자극적인, 그다음에는 뭐라고 그러나요? 재미있다는 말 외에는 또 뭐가 있나요? 그렇잖아요? 그러면서 가지 말래도 그저 자꾸 마음이 끌려가고, 머리를 저으면서도 자꾸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재미있으면 어떠냐? 모든 것이 모인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자극적인 것에 모든 것이 모인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우주의 중심적인 모든 변화무쌍한 자극적인 모체가 있다면 그 모체 앞에 모든 만물은 모이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 인간은 말할 것도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원소들도 전부 작용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 작용을 하면서 높은 것과 합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우주 창조의 형성이 가능했다는 거예요.

그 높은 데에서의 자극적인 그 길이, 주류가 어떤 길이겠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그것은 주고받는 조화의 길, 즉 그들이 자극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이거예요. 원소면 원소 자체들로서 운동을 하고 있는 그들로서의 자극을 느낄 수 있는 힘의 결속이라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더 차원 높은 데로 가려고 합니다. 그 자극에 모든 전체를 동화, 완전 동화시킬 수 있는 힘이 도대체 무슨 힘이겠느냐 할 때에, 그 힘은 개구리에 전기를 통하면 네 발을 떡 벌리고 눈을 이러고 있듯이 하나님도 그렇게 취해 가지고 아뜩할 수 있는 그런 힘입니다. 하나님도 아뜩하길 바라실 것 아니겠어요? 어떻게 그것을 할 수 있어요? 우리들이 하나님을 닮았으니까 할 수 있다 이거예요. 우리도 취해서 멍하고 말이예요, 동서남북을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취하는 거예요.

거 술 취한다는 게 그런 거예요. 난 술을 못 먹어 봤지만, 한번 실컷 먹고 취해 봤으면 좋겠다구요, 어떤 때는. (웃으심) 이젠 내가 술 먹어도 통일교인 가운데 참소할 사람 없을 거예요. (웃음) 한 잔 했는데 뭐뭐…. 취했다는 이야기 하다가 술 얘기 해서 안됐지만 그 맛이 어떻길래…. 취하려고 하는 거예요.

취하는 것 중에서 무엇에 취해서 살아가느냐? 술에 취하게 되면 그건 자꾸 보급해야 돼요. 자연적이 아니예요. 춘하추동은 자연적이지만 술 취하는 것은 자연적이 아니예요. 그것은 인간 보급로를 통해서 공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보급될 수 있는 길만 끊어지면 그만이라구요. 슬프게 되는 거예요. 슬프게 되었다가는 올라갈 길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나 자연 법도적으로 보급되는 이 춘하추동은 끊어지는 것이 아니예요. 봄이 갔지만 봄이 또 오는 거예요. 자연적으로 그런 거예요. 그래 젊은 사람, 혹은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예요. 자연히 사랑의 길은 찾아오는 거예요. 그 누가 오지 말라고 해도 오는 거예요. 빨리 오라고 해도 빨리 안 오는 거예요. 기다려야 된다구요. '사랑의 길이여, 빨리 오라 오라'고 암만 큰소리로 외친다 해도 완전한 사랑의 길이라는 것은 자기 때가 되어야 온다 이거예요. 오기는 오는데 자기 때를 찾아서 오는 겁니다. 막 오지 않아요.

그러나 인간들은 때를 모르고, 때를 맞출 줄 모르고 막 제멋대로 사랑하는 막사랑을 원한다 이거예요. 이게 탈이예요. 그래서 아담 해와에게도 '따먹지 말라'고 했어요. 아담 해와가 때를 맞춘 사람이 되면 그때는 틀림없이 하나님이 중앙에 와서 사랑의 주체가 되시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