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는 둘이 될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1권 PDF전문보기

진짜는 둘이 될 수 없어

보라구요. 진짜는 둘이 없어요. 진짜가 둘이 있어요? 여러분 진짜예요, 가짜예요? 「진짜입니다」 진짜요, 가짜요? 「진짜요」 진짜냐, 가짜냐를 말하게 되면 가짜예요. 왜? 몸과 마음이 달라요. 안팎이 달라요. 그런데 진짜예요? (웃음) 지금까지 얘기를 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앉아 가지고 '진짜요' 이러니 앞으로 할 얘기를 어떻게 알아듣겠소? 답답합니다. (웃음. 박수)

자, 이렇게 딱 금을 그어 놓고, 가짜라고 낙인을 딱 찍어 놓고서 진짜 놀음을 해야 배우지요. 진짜라고 하면 반발하는 거예요. 플러스 플러스끼리는 반발하는 거예요. 미안합니다. 나는 그런 사람이요. (웃음) 일본 사람도 붙잡아다가 진짜인 날 닮으라고 해서 다른 일본 사람 만들었어요. 일본산 한국 사람 만들었어요. 여러분, 일본 가 가지고 일본산 한국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만들어 봤어요? 만들어 봤어요, 못 만들어 봤어요? 못 만들어 봤지요? 못 만들어 봤다구요. 교수님이 아니라 교수님 할아버지가 여기 왔더라도 못 만들어 봤다구요. 그러나 레버런 문은 일본에 가 가지고 가짜 일본 사람을 잡아다가 국산화시켰지요? 가짜 국산이 아니라 진짜 국산을 만들었으니 그게 문제라구요. 일본 정부가 교육비를 많이 들이고 아무리 학박사를 전부 다 동원하여 몇 껍질로 싸고 있더라도 사람 만들어 놓은 것은 전부 다 가짜 사람 만들어 놓았다 이거예요. 그러나 레버런 문은 도적놈같이 일본 정부도 모르게 살랑살랑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가짜 판국에 요술판을 한 번 만들어 놓으면 진짜가 되어 버린다 이거예요. 그거 얼마나 좋아요. 거 한번 하고 싶지 않아요? (박수)

내가 똑똑한 사람이예요. (웃음) 우선 그것을 인정해야 돼요. 세계 석학이라는 머리 큰 사람들을 잡아다가 전부 다 내 앞에 무릎을 꿇렸어요. 82개 국에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를 창설한 사람이예요. 거기에는 별의별 사람이 다 있어요. 노벨 수상자로부터 얼룩덜룩한 사람, 시꺼먼 사람, 하얀 사람, 노란 사람이 다 있다구요.

말 안 듣고 제멋대로 하겠다는 사람들을 어떻게 했든, 무슨 요술을 부렸든 한 곳으로 나가라면 '예, 그래요' 하면서 기분이 나빠 가지고 얼굴을 찡그리고 그러는 게 아니라 나가서 척 보고는 '하아! 고맙습니다' 이러고 있더라구요. 그만하면 문총재를 한번 만나 볼 만하지요? 안 그래요? (웃음. 박수) 구경삼아 동물원에 원숭이 새끼도 찾아가 보는데, 지금 세계적으로 놀음판이 벌어지고, 요사스럽든 어떻든간에 주목의 대상이 되고, 학자들과 낫다는 사람들을 많이 거느리고 다니는 사람이고, 못났다고 보지마는 잘났다고 볼 수 있는 면이 더 많은데 한번 구경삼아 와서 볼 만하지요? 안 해요? 안 해요, 해요? 「해요」 그래서 내가 이렇게 원맨쇼 하는 거예요. (웃음)

그래서 미국을 가 보니까 전부 다 요사스런 가짜 판국이예요. 전부가 가짜예요. 그러니 부딪치는 겁니다. '쳐라 이 자식들! 내가 깨지나 네가 깨지나' 그러다 보니 언론계가 레버런 문을 총공격하는 거예요. 이 미국의 언론계가…. 미국이 참 큰 나라는 큰 나라지요. 사실은 사실대로 인정해야 되지요. 큰 나라는 큰 나라예요. 일간신문이 몇 개가 되느냐 하면 말이예요, 1770개가 됩니다. 일간신문이 그렇게 많다구요. 그 모든 신문이 전부 다 열을 지어 가지고 '총사격, 레버런 문!' 하면서 14년간 미국의 언론계가 연속 공격을 했습니다. 그래 레버런 문은 구멍이 다 뚫어져 가지고 누더기 보따리가 되어 태풍이 불 때 날아가 버렸을 텐데 여전히 버티고 서서 '이 미국놈의 자식들' 하고 있습니다.

내가 카터 때는 말이예요, 남의 나라에 가 있으면서 남의 나라 대통령을 공식석상에서 '이놈의 자식 카터를 추방해야 된다'고 매일같이 설교하면서 들이 죄긴 겁니다. 그랬기 때문에 카터 정부는 '레버런 문이 카터 정부의 정적이다'라고 하면서 대사관을 통해 가지고 한국 정부의 박대통령에게 뿌리를 뽑으라고 별의별 지령을 내린 CIA의 비밀문서가 내게 다 들어와 있어요. 그거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잘하긴 뭘 잘했어요? 욕을 먹고 감옥에 가는 것이 잘했어요? (박수) 그래 가지고 이익난 것이 뭐 있어요? 미국의 통일교회 간부들도 '선생님 왜 그러십니까?', '뭐 어때, 이 자식아?', '아이고, 지금 닉슨 대통령이 망하게 됐는데 지지해서 무슨 소용이 있어요? 또, 카터 정부하고 싸워서 국물도 안 생길 텐데 무슨 소용이 있어요? 감옥에 갈 게 뻔한데요' 하길래 '나는 감옥 가려고 이러는 거야' 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