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광로에 집어 넣어도 변하지 않는 게 통일교회의 특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1권 PDF전문보기

용광로에 집어 넣어도 변하지 않는 게 통일교회의 특성

진짜는 어디서 나타나느냐 하면, 진짜는 용광로에 가야 나타나는 거예요. 거 알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진짜인가, 가짜인가는 용광로에 집어 넣었다 꺼내 봐야 압니다. (웃으심) 그러면 인간의 용광로는 뭐냐? 용광로는 본질적인 요소로부터 반대의 기질로 자기를 역소화시키는 그런 작용을 하는 곳입니다. 그것이 용광로입니다. 용광로에 한번 집어 넣더라도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천하에 광채를 갖고 호령하며 나타나야 된다구요. (박수)

그래서 내가 용광로에 많이 출입을 했지요. 왜정 때에 인간 용광로인 감옥에 들락날락 많이 했고, 북괴 김일성이의 인간 지옥의 용광로에도 들락날락했고…. 연단을 잘 받았지요. 여러분들도 알지만 대한민국에서 1955년도에 이화여자대학 사건, 연세대학 사건으로 5명의 교수가 학교를 박차고 나오고, 학생들도 퇴학당하는 사건이 났었지요? 그래서 서대문 형무소라는 용광로에도 들락날락했다구요. (웃음) 그래도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있는데, 또 미국 사람들이 못 믿겠다는 거예요. '동양산 그 사람이 진짠지, 가짠지 모르겠소?'라고 하나님 앞에 참소하니까 하나님도 '그래라. 어디 한번 동양산 그 용광로에 넣어 가지고 안 변했으니 서양산 용광로에 한번 집어 넣어 봐라! 녹나, 안 녹나?' 했습니다. 그래서 그 용광로에 들어가 가지고 녹아 떨어졌어요, 안 녹아 떨어졌어요? 「안 녹았습니다」 안 녹았다구요. 그게 멋진 거예요.

그러므로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법무성으로부터 전부 다 폴딱 폴딱 뛰었습니다. '너희들은 가짜야' 하는 금을 그어 버리고 '나만이 진짜야' 하는 깃발을 들게 될 때는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2억 4천만 미국 국민은 역사적으로 나한테 무릎을 꿇어야 할 항소를 내게 된다는 사실을 대한민국이 알아야 됩니다. 미국은 나한테 빚을 졌어요. 그거 사실입니다.

여기 문선생이 감옥에 들어갔다 하니까, 그 통일교회 문 아무개가 나쁜 놀음을 하는 대표 챔피언으로 알았기 때문에 '미국에 가서도 버릇을 못 버리고 저러다 감옥에 들어가 썩어지겠구만' 하고 생각했을 겁니다. 나 감옥에 들어간다고 하니 공산당들이, 세큐럴 휴머니즘(세속적인 인본주의)를 주장하는 자들이, 프래그머티즘(pragmatism)을 주장하는 실용주의자들이 전부 다 축배를 들고 '우리의 승리! 오늘부터 만세토록 우리의 승리가 계속될지어다! 아멘' 하고 야단했다구요. 그놈의 자식들은 종교를 몰랐어요. 로마의 극악한 핍박도당들이 4백 년 동안 기독교를 핍박했지만, 카타콤(지하무덤)에서 자기 조상들의 시체가 썩어 가는 냄새를 맡으면서도 싸워 가지고 4백 년 이내에 로마를 정복한 종교의 힘을 몰랐다 이거예요.

나는 종교 지도자입니다. 하나님이 변할 수 없으니, 나도 감옥에 가나 대양에 가나 산에 가나, 어디를 가나 변할 수 없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통일교회가 지닌 특징이예요.

그러면 배달민족이라는 그 이름, 역사적인 간판을 단단히 쥐고 있는 이 민족이 세계 앞에 무엇을 줄 것이냐? 동방예의지국이라 말했고, 삼천리 금수강산이라고 한 말들이 우리 조상이 자기들을 자랑하기 위해서 그런 거예요? 세계 어디를 돌아다녀 봐도 한국 같은 나라는 없습니다. 우리 조국이 이렇게 멋진 줄을 이제야 알았다는 거예요. 세계에 이름난 곳을 다 가 봐도 기후가 맞지 않고, 얼룩덜룩하지만 한국 이상 좋고 아름다운 나라가 없어요. 외국에 안 나가 본 사람은 한국에서 태어난 것을 지금까지 얼마나 한탄했어요? 기후 좋고, 산수 좋고, 물 맑은 이 강토에 살고 있는 이 자연적인 축복을 얼마나 잊어버리고 있느냐 말이예요.

그래서 나는 어디를 가든지 한국의 배달민족으로 태어난 것을 긍지로 삼고 자랑하고 다니는 겁니다. 미국에 가 가지고 미국 젊은이들을 모아놓고 누가 진짜인가 가짜인가 두고 봐라 하면서 부딪쳐 보는 거예요. 통일교회 가정하고 미국 가정하고 부딪쳐 봐라, 통일교회 신자하고 미국 기독교 신자하고 부딪쳐 봐라, 통일교회 학자하고 세계 학자하고 부딪쳐 봐라, 레버런 문하고 세계에서 잘났다는 사람하고 한번 부딪쳐 봐라 이거예요. 그래서 꼭대기를 다 뽑아 버리는 거예요. 교활한 백인 세계, 4백 년 역사를 통하여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문화권을 창조한 위대한 민족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누구의 말을 들어요? 그래 한국 사람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보았다가 한번 벼락을 겪었다는 거지요.

그러면 왜 그래요, 왜? 그래 가지고 뭐하려고 그래요? 레버런 문이 그래 가지고 뭐하려고 하는 거예요? 내가 돈을 벌려고 그래요? 나 돈 필요 없어요. 지금 당장에 몇천만 원이라도 사인할 수 있는 현찰을 갖고 있는 사람이예요.

그것을 나누어 주면 좋겠지요? 그렇지만 함부로 못 써요. 내가 돈은 갖고 있지만 한번도 돈을 만져 보지 못했어요. 어떤 때는 몇백만 불, 몇천만 불을 사인하지만 그 돈이 어디서부터 돌아와 가지고, 어디로 나가는지 나는 만지지도 보지도 못하고 쓰고 있다구요. 그런데 한국 사람은 어때요? 돈만 있으면 금고에다 집어 넣고 야단이지요? 내가 사인하는데 말이예요, '5백만 불'이라고 쓰고 '선명 문'만 쓰게 되면 재까닥 5백만 불이 나가요. 그런 지불 방법을 쓰고 있다구요. 그거 믿어져요? 무엇에 쓴다는 내역도 없고…. 우리 통일교회는 그렇게 다르다구요. 그렇게 믿는 거예요. 가짜들이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 지갑에 돈 한 푼 없더라도 은행에 갖다 두는 것만 해도 안심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