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실적을 지닌 사람은 역사를 움직인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1권 PDF전문보기

역사적인 실적을 지닌 사람은 역사를 움직인다

이제부터 새로운 말을 생각해 봐야 되겠어요. 그동안 말씀을 많이 했기 때문에 목이 꽉 잠겼습니다. 용서하십시오.

여러분이 이 자리를 빌어 저를 만나기 전에 소문을 통해서 아는 저라는 사람은 그렇게 좋지 못한 이름을 남기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내가 잘 알고 있습니다. 또, 여러분이 잘 알고 있어요. 여기서 한 가지 다짐하고 싶은 것은 여러분을 이렇게 만나기까지, 여러분이 이 자리에 찾아오기까지 40년이라는 역사가 지나간 것을 알아주기를 바라겠습니다.

내가 대한민국에서 공식석상에 나타나 이야기한 것은 몇 번 안 됩니다. 또, 해외에 나가서도 특별한 기회 아니고는 될 수 있는 대로 공식석상에서 말하는 것을 피해 왔습니다. 왜 그랬느냐? 세계에 레버런 문이 어떻게 소문났다는 것을 내가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분이 이러이러한 사람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세계에서는 직접적으로 필요치 않는 사람이다' 이렇게 바라보고 있는 세계 앞에서는 이야기했댔자 그 이야기가 서지 않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내가 세계 사람을 향해 말하기 전에 서둘렀던 것은 세계 사람이 내 말을 안 들을래야 안 들을 수 없는 실적 기반을 닦는 것이었습니다. 그 실적 기반을 어떻게 닦느냐? 이것을 오늘날 통일교회 지도층에 있는 사람, 저를 따르는 모든 사람 앞에 지금까지 교육한 것입니다. 아무리 실력이 있다 하더라도 실적 기반이 없게 될 때는 역사의 흐름과 더불어 흘러가 버린다는 거예요. '역사를 가로막고 새 세계를 창조하려는 사람들은 그 시대에 환영을 받지 못하는 자리에 서지만 그 시대 이후에 필요한 역사적인 실적을 갖는 사람은 반드시 그 시대의 역사를 움직인다' 이렇게 교육해 나왔기 때문에 공식석상에 서기를 피해 왔습니다.

여러분, 승공연합의 구로구 통지부장, 강서구 통지부장, 이 통지부장은 우리나라 행정조직으로 볼 때 저 말단에 있는 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을 이렇게 대하는 내 나름의 생각이 있습니다. 나는 삼천만을 다 대하고 싶지만 대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런 역사를 내가 알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한번 진심으로 만나보고 싶은 마음을 가졌었습니다. 서울이 대한민국의 심장부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이 서울 시민들인데 그들을 층층이 전부 만날 수 없기 때문에 그 가운데서도 그들의 대표되는 통지부장 여러분들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들이 삼천만 민중을 대신할 수 있는 심정을 가짐으로써 40년 역사의 후회를 씻어 버릴 수 있고, 한을 풀 수 있는 한 시간으로 남기기 위해서 여러분을 찾아오게 된 것이고, 그러한 이 시간인 것을 기억해 주기를 바랍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