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천리와 하나님과 통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2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천리와 하나님과 통한다

참된 사랑과 거짓 사랑을 무엇으로 분별할 수 있느냐? 자기 중심삼고 위하려고 하는 사랑은 악마와 통하는 사랑이요, 상대를 중심삼고 위하려고 하는 사랑은 천지이치와 하나님과 통하는 사랑입니다. 여기에 경계선이 있는 거예요.

교수님들, 참된 교수님이 어디 있느냐 하면, '나를 위해라. 학생들은 전부 다 나를 위해 있어야지, 이 녀석들아!' 하는 교수님들은 미안합니다만 가짜 교수님이예요. 미안합니다. 오늘도 그렇게 되었소. 만나서 내가 듣기 싫은 말을 하지만 들어둬야 됩니다. 참된 교수님은 어떤 사람이냐? 학생들을 위해서 가르치는 거예요. 그 학생들을 위해 사는 거예요. 그러한 사람이 참된 스승입니다. 그리고 참된 공의의 길을 가야 돼요. 참을 위하는 길을 가면 십년을 가도 지치지 않아요. 참은 영원히 보급되는 거예요.

사랑을 개재해서 1,000을 썼으면 1,200, 1,300, 혹은 몇 배로 더 투입된다는 거예요. 놀라운 사실입니다. 과학세계에서는 출력은 언제나 입력보다도 작지요. 그러나 사랑에서의 입력과 출력은 반대예요. 그것은 놀라운 사실이예요.

우리 같은 사람도 그래요. 40년 동안 욕을 먹고 쫓겨 다니고 뭐 여섯 차례나 감옥에 들락날락했기 때문에 망했으면 껍데기도 안 남고 다 날아가 버렸을 거예요. 그런데 오늘 이렇게 단상에 서서 충청남북도 교수님들을 모아 놓고 싫은 소리를 하고 있어요. 그래, 망한 자리에서 큰소리하는 거예요, 흥한 자리에서 큰소리하는 거예요? 가만히 놔두어도 망하는 세상인데, 레버런 문은 쫓겨 다니고 몰리고 맞으면서도 지금까지 이렇게 버티어 나왔고 말이예요, 어떻게 오늘날 큰소리할 수 있게 되었느냐? 원칙을 따라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를 위하라고 가르쳐 주지 않았어요. 내가 너희들을 위하듯이 너희들도 세계를 위해라 했어요. 내가 행치 않고는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말을 안 해요! 행하고 나서 가르쳐 줍니다. 그렇게 했어요. 내가 행치 않은 것은 명령을 안 하는 거예요.

남자가 왜 태어났느냐 하는 것이 문제인데, 남자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니예요. 여자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여자예요. 듣기 싫어도 할 수 없습니다. 여자는 왜 태어났느냐? 여자도 자기 때문에 태어나지 않았어요. 생존의 기원이 자기가 아니라구요. 남자예요. 이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저녁에 가정에 돌아가면 '아, 거 문선명이라는 사람을 만나 쉽고도 간단한 얘기를 들었는데, 뭐 있을 성싶은 얘기고 누구든지 다 아는 얘기이지만 듣고 보니 사실 그렇더라구' 하면서 부인들에게 얘기해 보라구요. 사모님들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야, 당신 말보다도 그 문선생님 말이 더 옳다'고 하지, '당신의 말이 옳다'고 안 한다는 거예요.

여자가 여자로 태어나 가지고 있는 그 미모는 자기 것이 아니예요. 가슴이 여자 것이예요? 큰 히프가 여자 것이예요? 여자 때문에 그렇게 태어났어요? 태어나기를 남자를 위해서 태어난 거예요. 남편을 위해서 태어난 거예요. 또 남자의 어깨가 큰 것은 으스대며 힘써 가지고 폭력의 괴수가 되라고 그렇게 생겨난 것이 아니예요. 여자를 보호하기 위해서예요. 그래서 여자는 궁둥이가 크고 남자는 어깨가 크지요. 그렇게 되어야 균형을 이루는 것 아니예요, 균형? 태어나기를 자기를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서 태어났다고 주장하게 될 때, 참된 사랑은 다 파탄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한 거예요. 인류를 위해 계시는 하나님이예요. 하나님의 사랑은 주고 주고 주고도 잊어버리는 거예요. 그것이 참사랑이예요. 나이가 많은 할머니, 90세 이상 된 할머니에게 70세가 넘은 아들이 있으면 그 아들에게 '야, 야, 아무개야, 오늘 어디 나가면 차조심 해라' 하며 옛날 어릴 때의 아들과 같이 여전히 대해 준다는 거예요. 매일같이 반복되는 그 얘기를 90세가 넘어서 하더라도 지치지 않는 거예요. 천만년이 가더라도 지치지 않는 거예요. 그 사랑이 무슨 사랑이냐? 참사랑,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