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중심으로 합하게 되어 있는 영과 육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3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으로 합하게 되어 있는 영과 육

자, 그렇게 해서 아담 해와 자체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을 이루어서 영계에 가게 되면 누가 아버지가 돼요? 하나님은 무형이예요. 영계에 가도 안 보인다구요. 하나님이 아담을 왜 그렇게 사랑을 중심삼고 만들었느냐 하면 이 피조세계는 체(體)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를 가진 아버지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체(體)를 가진 아버지가 됨으로 말미암아 보이지 않는 무형과 유형이 하나되는 거예요. 그것은 우주가 하나되는 것을 상징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체를 입기 위해서 아담 해와를 지었다는 거예요. 그 체를 입는 데는 무엇이 결정하느냐? 사랑만이 가능한 거예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그런 체를 갖출 수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거예요. 그리하여 아담의 모습과 해와의 모습이 하늘나라의 왕궁에, 왕좌에 오르게 되어 그 왕과 왕후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계셔서 지상세계와 무형세계를 통치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왕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왕국이 어떤 왕국이예요? 사랑의 왕국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랑의 왕국. 안 그래요? 사랑을 중심삼고만이 영과 육이 합하게 되어 있지, 다른 것 가지고는 합할 수 없어요.

그런데 타락이 뭐예요? 타락이 무엇이냐 하면, 미래의 왕과 왕후가 되려고 사랑을 중심삼고 즉위할 날을 기다리고 있는데, 때가 되기 전에 천사장이 해와를 겁탈한 거예요. 해와를 겁탈했다는 것입니다. 해와를 유인해 가지고 품어 버렸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실체의 부인 될 수 있는 해와를 침범했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것을 용서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천사장을 지을 때 한1년이나 10년 살다가 죽게 지은 것이 아니라 영원을 표준하고 지었다는 거예요. 영원을 표준으로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거할 수 있게끔 지었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도 일시적이 아니라 영원히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서 살게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창조원칙이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하나님이 지으신 그 원칙을 하나님 자신도 부정할 수 없어요. 만일 부정하게 된다면 하나님 자신을 부정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그것을 그냥 그대로 긍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잘못된 것을 전부 다 다시 수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거 보라구요. 악마인 천사장하고 첫사랑의 관계를 맺었는데, 그 흠을 지울 수 있어요? 지울 수 있어요? 「없어요」 큰일이라고! 지울 수 있더라도 사탄을 사랑했다는 인식이 남아진 그 자리에서는 하나님이 사랑을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성경에서는 사탄세계를 사랑한 그 이상으로 하늘을 사랑해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탄세계의 인식을 취소시키기 위해서 자기와는 제일 가까운 사람을 원수와 같이 들이패야 돼요. 들이패야 된다구요. 첫사랑이고 무엇이고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는 거라구요. 기절초풍하게 대하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에서 하늘나라로 찾아가려고 할 때는 반드시 제일 가까운 사람을 원수 취급해야 돼요.

더구나 통일교회에서는 그것이 백 퍼센트 효과가 나타나는 거예요. 통일교회를 믿기 일주일 전에 연애결혼한 사람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원리 말씀을 듣고는 당장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말이예요, 신랑이 뱀같이 생겼다며 '나가서 돌아오지 않았으면…' 하는 거예요. 남자도 그렇다는 거예요. 자기 여편네가 제일 싫은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한 편이 하늘편으로 돌아오면 제일 가까운 한 편은 악마편에서 악마의 몸뚱이가 된다는 거예요. 교회에 못 간다고, 제발 가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그런 싸움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끝날에는 애기 밴 여인이 화 있다고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통일교회 원리를 부정할 수 없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