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만우주 하나님까지도 갖고 싶어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3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만우주 하나님까지도 갖고 싶어해

내가 왜 귀하냐? 여러분 자신을 절대시하려는 그런 근원이 어디에 있느냐 이거예요. 그런 작용하지요? 그건 무엇이 하는 것이냐? 그걸 알아야 돼요. 그 근원은 내가 절대적인 참된 부모의 사랑에 동참한 자라는 것입니다. 놀라운 사실이예요. 여기에 인간의 근본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고귀한 여러분 부모님의 사랑의 동참자입니다. 그 동참의 권위를 가지면 우주 전체를 당당코 대해 가지고 주체성을 지닐 수 있는 내연의 본질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몰랐지만 그러한 우주적인 동기에 의해 가지고 부모님의 절대적 사랑을 중심삼은 동참자의 권위를 가지고 나를 절대시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사랑에 뿌리를 박아 가지고 생명이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사랑에서 뿌리가 자라 가지고 복중에서 자라며 부모의 사랑에서 키움을 받는 거예요. 그다음에 낳아 가지고 오줌 똥 묻혀 가면서 키운다구요. 그건 부모님이 싫어하면서 억지로 그러는 게 아니예요. 사랑, 사랑은 모든 것을 소화하는 겁니다. 오줌 싸고 뒤를 본 진자리 마른자리, 그것을 사랑으로 소화해 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더럽고 귀찮으면 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에 뿌리를 박고 태어난 나는 복중시대에서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 가면서 10개월 보호받다가 난 후에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의 품에서 자란다는 거예요. 그 사랑의 울타리에서 자라는 거예요. 사랑에서 자라다가 철이 들게 되면 사랑의 대상을 만나 가지고 온 천지와 화답할 수 있는 참된 인간으로서 사랑에서 하나될 수 있는 가운데 살다가 사랑할 수 있는 아들딸을 낳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짓고 인간을 지어 놓을 때, 얼마나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었다는 것을 인간 자체들 앞에 체휼시키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러한 놀음을 해야만 하나님의 대상자가 되겠으니 그 놀음을 시키는 것인데, 그것이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들딸을 사랑하다가 그다음에는 그 사랑 가운데서,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가운데서 늙어 가지고 본연의 사랑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생명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생명의 기원이 출발이 아니예요. 첫 출발이 사랑에서부터 시작되었으니 이 사랑을 전부 다 열매맺어야 합니다. 그래서 완숙한 하나님 대신 사랑할 수 있는 인격을 완성하여 본연적 사랑으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생명이 먼저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는 말도 가능한 것이예요. 또, '만물지중(萬物之衆)에 유인(惟人)이 최귀(最貴)라' 하는 말도 맞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뭐가 최귀냐 이거예요. 가장 귀하니까 모든 사람들은 그것을 갖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보석은 모든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지요? 최고로 귀한 자리에 서 있기 때문에 우주가, 만물 만상세계도 마찬가지이고, 영계가 있다면 영계도,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까지도 그것을 갖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귀한 것이 무엇이겠느냐? 생명도 아닙니다. 돈도 아니예요.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이 어디에 있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참의 하나님, 절대적인 하나님이라면 그가 원하는 것은 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그가 제일 원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는 얼마든지 만들면 돼요. 안 그래요? 지식? 지식에 있어서는 하나님이 지식의 왕이예요. 권력? 권력에 있어서도 우주를 창조하신 전지전능의 주인공이신데, 권력이 필요해요? 지식이 필요해요? 뭐가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