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랑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살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5권 PDF전문보기

인간은 사랑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살아

그러면 오늘날 우리 인간들이 사는 목적이 어디 있느냐? 사는 목적이 어디 있느냐 하는 것을 두고 볼 때, 거기에는 남성 여성들이 사는 목적이 되겠습니다. 그 사는 목적이 어디 있느냐 하는 걸 볼 때, 내가 먹고 살고 아들딸 낳고 일생을 살아가는 그것이 목적이 아니라 사랑의 목적을 완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남성으로서 요구되는 사랑, 여성으로서 요구되는 사랑, 남성 여성이 하나된 그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사랑을 중심삼은 그 목적 달성을 위해서 남성이 생겨났고 여성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남성과 여성을 지을 때 사랑을 중심으로 지었기 때문에, 그들의 사랑이 완전한 것이기를 하나님은 소망하였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제아무리 남성이 잘나고, 제아무리 여성이 잘났다 하더라도 그 완전한 사랑을 갖지 못하는 그런 남성과 여성은 불행한 것입니다. 남성과 여성이 아무리 못났다 하더라도 거기에 하나님이 바랄 수 있는 사랑이 있다 할 때는 그것은 귀한 것이요, 완전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지상에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을 대할 수 있는 기반을 펼쳐 놓은 틀이 무엇이냐 하면 남자와 여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들이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과 완전히 하나되면 어떻게 되느냐? 세상의 모든 소원은 다 끝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태어난 목적이 뭐냐 하고 묻게 된다면, 우리가 먹고 살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사랑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거예요. 또,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목적이 어디 있느냐? 인간에 대해서 하나님이 요구할 것이 뭐가 있겠어요? 하나님이 돈이 필요하겠어요, 지식이 필요하겠어요, 혹은 권력이 필요하겠어요? 인간에 대해서 하나님이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가질 수 있고, 언제나 자유롭게 그것을 취할 수 있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 대해서 요구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다면 돈도 아니예요. 돈은 언제나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돈이라든가 혹은 지식이라든가 권력은 하나님 앞에 이미 갖춰져 있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 있는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요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할 때는, 돈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지식도 아니고 권력도 아닙니다. 우리 인간에 대해서 하나님이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있다 할 때 그것은 오로지 사랑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사랑이 왜 필요하냐, 인간이 왜 태어났느냐, 인간이 왜 살아야 되느냐 하는 게 문제예요. 내가 왜 태어났느냐? 남자면 남자가 왜 태어났으며, 여자면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 하는 걸 묻게 될 때, 여자가 태어난 것은 무슨 돈을 위해서, 지식을 위해서, 권력을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태어난 것은 오로지 완전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태어난 것은 남자 스스로를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고 여자가 태어난 것은 여자 스스로를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남자가 태어나게 된 동기는 여자 때문이요, 여자가 태어난 동기는 남자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뭘하자는 것이냐? 사랑을 찾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여성과 남성을 성별적으로 볼 때, 여기서 한 가지 틀린 것이 있습니다. 다 같지만 한 가지가 틀립니다. 사랑의 기관을 하나님은 엇바꿔 뒀다는 것입니다. 남자를 사랑할 수 있는, 여자를 사랑할 수 있는 그 기관을 엇바꿔 주인이 다른 입장에서 취하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자연히 돌 수 있게끔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나'라고 할 때는 자기 혼자를 중심삼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나'라는 것을 말할 때는 사랑을 중심삼은 '나'를 생각해야 됩니다. 또, 남성이 '나'라는 걸 생각할 때는 아무리 잘나고 아무리 미남자로 생겼다 하더라도, 세상에서 남성으로서 갖출 바를 부족함 없이 갖추었다 하더라도 그 남성을 중심삼고 '나'라는 말을 할 때는 반드시 사랑을 중심삼고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미처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사랑을 완성시키기 위한 남성, 사랑을 완성시키기 위한 여성으로서 비로소 이 땅 위에 존속하는 의의가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남성이 여성을 만나지 못하고, 여성이 남성을 만나지 못한다면 거기에는 우리 인간이 태어난 보람, 혹은 목적 달성의 길을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