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이 있어야만 완전히 하나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6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이 있어야만 완전히 하나될 수 있어

사람은 누구나를 막론하고 나를 중심삼고 모든 것을 측정한다는 겁니다. 사방을 보더라도 내가 센터가 되어서 동서남북을 보게 되고, 보는 것도 전부 다 나를 중심삼고 `아, 저것은 빨간 것, 노란 것이다'라고 감상한다는 거예요. 사람이 `좋고 기쁘다' 할 때, 서로서로가 하나되지 못한 자리에서는 기뻐할 수 없는 거예요.

역사 이래 수많은 성인들이 나왔고, 지금도 나라와 세계를 지도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 사람들 자체를 두고 볼 때 `나는 완전히 몸 마음이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우주의 모든 것이 변하는 한이 있더라도 내 하나된 몸 마음은 변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 이겁니다. 옛날 기독교의 전통을 세운 바울 같은 사람도 몸의 법과 마음의 법을 놓고 싸워 가지고 언제나 몸의 법이 마음의 법을 이기는 그 가운데서 고통을 받으며 `오호라 나는 괴로운 사람이로다' 하고 탄식했다는 사실을 보더라도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자, 그럼 한걸음 더 들어가서 예수님은 어땠을까요? 예수님은 어땠을까요? 이렇게 볼 때, 예수님 자신도 몸이 바라고 마음이 바라는 그 모든…. 몸과 마음에 있어서는 하나의 목적을 중심삼고 하나되었다 하더라도 그 목적을 중심삼고 가는 길에는 하나되어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다는 겁니다. 그게 다르다는 거예요.

그럼 예수는 어떻게 하나되었을까요? 몸 자체는 어떠했을까? 예수님이 하나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 자신이 이 우주의 근본이 아닙니다. 그는 어디까지나 태어난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결과적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원인적 존재가 아니다 이거예요.

자, 우리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예수님은 누구냐 이거예요. 메시아 아니면 구세주? 그거 아니다 이거예요. 그런 이름이 아닙니다. 이는 참된 부모가 돼야 할 분이었다 이거예요.

그럼 트루 페어런트(True Parents;참부모)는 어떤 사람이냐 이거예요.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 서 가지고 하나님과 같은 사랑을 가진 분이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