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섭리역사는 구슬을 꿰는 것과 같은 역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8권 PDF전문보기

복귀섭리역사는 구슬을 꿰는 것과 같은 역사

축복이 뭐냐 하면, 가정을 말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가정을 말하는데 그 가정의 기틀이 사회의 기틀이 되는 거예요. 또, 그 가정이사회의 기틀이 됨과 동시에 국가의 기본이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타락한 세계에 있는 가정은 어떤 가정이냐? 가정이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그 가정은 사탄을 중심삼은, 하나님과는 관계를 맺을 수없는, 하나님 앞에 도리어 반대적인 입장에 선 가정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회적 기틀이 안 되어 있습니다. 또, 그 가정 자체가 국가의 기본이 되어 있지 못합니다. 전부 다 하나님이 원치않는 가정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기에서 분립해야 됩니다.

분립하기 위해서는 그냥 분립하는 것이 아니예요. 수만 년 역사를 통해서…. 오늘날 성경 역사를 6천 년이라고 말하지만 인류역사는 80만년에서부터 150만 년이 됩니다. 그렇게 긴 역사를 통해 하나님은 복귀섭리를 해 나온 것인데, 이것을 하나님이 직접 주관해 가지고 다 가르쳐 줄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나요? 그런데 가르쳐 줄 수 없는 입장에서 오랜 역사를 통해 한 사람 두 사람 세워 가지고 해 나온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염주를 꿰듯이 말이예요, 이 지구 밖, 우주 밖을 감고도 남을 수 있는 뭐라고 할까요, 구슬을 꿰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구슬을 꿰는 데는 한 손으로 잡고 한 손으로 꿰는 게 아니라구요. 그렇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구슬을 꿰는데 끈만 가지고 구슬을 꿰려고 하는 것이 복귀역사입니다. 그렇게 어렵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누가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꿰는 걸 누가 해야 되느냐? 구슬 꿰는 그 실을 누가 가져야 되느냐? 하나님이 갖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갖고 하는 겁니다, 사람이. 사람이 갖고 꿰어야 됩니다. 구슬 꿰는 그 실이 꾸부러지면 안 됩니다. 빳빳해서 꿰면 꿸 수 있어야 될 텐데…. 그것이 수많은 구슬을 꿰고 나오는 거예요. 그렇게 어려운 역사를 지금까지 엮어 나왔다는 거예요.

그래서 비로소 통일교회 시대에 와 가지고, 이 모든 것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그 구슬을 어떻게 꿰어야 되느냐 하는 그런 방법이라든가 모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한 가정이 꿰었다 해도 그 가정이 사회와 어떻게 꿰어지고, 그 사회와 어떻게 꿰어져서 이 민족과 국가와 세계와 연결되느냐 하는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그러나 선생님시대에 와 가지고 비로소 이런 방대한 내용을 가려 가지고 축복이라는 기반을 중심삼고, 그 축복한 가정들 터전 위에 종족으로 확대해 나가고, 그 종족 기반 위에 민족·국가·세계로 확대시켜 나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기에는 120개 국가 이상의 국가의 사람들이 개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전부 다 하나의 구슬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의 구슬. 하나의 구슬과 마찬가지인데 이것이 꿰어져 가지고 오늘날 세계를 둘러싸야 됩니다. 그리고 둘러싼 그 모양이 역사시대의 어떠한 모양보다도 훌륭해야 된다 이겁니다. 사람이라는 존재가모두 그걸 부러워하고, 그걸 그리워할 수 있는 하나의 귀한 것으로 나타나야 됩니다. 그것을 돌려 맞추지 않고는 하나님이 지상에서 섭리를 하실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