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 위에 영원히 남아져야 하는 하나님의 소원과 사정과 심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1권 PDF전문보기

이 땅 위에 영원히 남아져야 하는 하나님의 소원과 사정과 심정

오늘날 이 세상에 있는 수많은 주의가 다 없어지더라도, 오늘날 현하의 그 문명체계의 모든 것이 다 없어지더라도, 아무리 좋다는 사회 체제의 그런 모든 제도가 다 없어지더라도, 오늘날 우리 혹은 우리 개체 한 자신이 없어지더라도 남아져야 할 것은 무엇이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그 소원이 남아져야 됩니다. 소망이 남아져야 돼요. 천지에 소망을 두신 그 하나님의 사정이 통할 수 있는 사정만은 남아져야 됩니다.

소원과 사정이 통할 수 있는 데 있어서 하나님이 기쁨의 하나님으로서 즐거이 살 수 있는 심정만이 남아져야 됩니다. 즉 3대 요건이 영원히 남아져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하나님과 나를 중심삼고 볼 때 양심과 내가 하나되고, 하나님과 하나된 그 양심이 하나님 대신 내 몸을 통하여 아버지 입장에 서는 거예요. 그래서 나에게 명령하면 내 몸뚱이는 자식의 입장에서 명령을 받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나가 싸워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이제 나가 싸우는 데에는 양심을 통해 보더라도 소원이 있고, 몸뚱이를 통해 보더라도 소원이 있고, 하나님을 통해 보더라도 소원이 있나니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물건도 목적을 중심삼은 소망을 갖지 않은 게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소원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다르고, 우리양심의 소원이 다르고, 내 생활의 소원이 다르고, 이 세상의 소원이 다르고, 만물의 소원이 다르지만 그것은 통일의 이념, 즉 창조주의 하나의 감정을 통하여 지음받은 피조물의 인연을 가졌다는 거예요.

이 세계가 하나의 우주권 내에 존재하여 이런 인연을 통하여 서로 엉클어진 걸 바라보게 될 때, 그것은 모르지만서도, 그 자신들은 모르지만서도 그 소원하는 목적은 하늘의 인연 가운데 전부 맺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소원과 내 양심의 소원과 내 몸뚱이의 소원과 내 생활이나 세계나 전부 다 그 소원이 일치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므로 일치된 거기서 내 양심의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할 때는 하나님의 소원도 성취되는 거예요. 내 양심이 기뻐하게 될 때는 몸뚱이의 소원도 달성하는 거예요. 모든 존재하는 천하 만물의 소원성취가 거기서 벌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원히 남아져야 할 것은 하나의 세계를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소원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의 세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이 여기에서 천하 만민을 중심삼고 사정을 통하고 싶고, 사정뿐만이 아니라 사랑하고 싶은 그런 어떤 크나큰 창조의 이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영원히 남아져야 할 것은, 우리들은 가더라도 남겨 놓고 가야 할 것은 무엇? 소원. 남겨 놓고 가야 할 것은 무엇? 사정. 남겨 놓고 가야 할 것은 무엇? 심정. 이 세 가지는 영원히 있어야 됩니다.

그런 견지에서 볼 때, 우리가 다시 돌아가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은…. `하나님, 당신의 소원이 성취되었사옵니까? '하면 `아니야' ,`당신의 사정이 통할 수 있게 되었사옵니까? '하면 `아니야' ,`당신의 심정을 두고 기뻐할 수 있는 자리에 있습니까?'하면 `아니야' 한다는 거예요. 알고 보니 하나님이 그런 분이예요. 알겠어요? 「예」 하나님이 그런 하나님이 되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소원성취하는 데 있어서 자기 사정을 통할 수 있는 이런 환경도 못 가졌고, 자기 심정을 통하여 참 생활적인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이런 입장에 못 서 있으니까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냐? 불쌍한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불쌍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불쌍하다는 말이예요.

아직까지 복귀섭리라는 , 구원섭리라는 한스러운 역사적인 인연을 남긴 채 그것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마음대로 처리해 보지 못하고 지금까지 안고 나오니 이 얼마나 불쌍해요? 내 양심보다 내 몸뚱이보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소원, 사정, 심정이라는 그런 내용의 여건이 남아져야 할 것인데, 오늘날 양심의 소원성취가 이루어졌느냐? 아닙니다. 전부가 아닙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었느냐? 이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 우리 원리라는 거예요. 알겠지요? 「예」 이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 우리 원리예요.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이고 하나님의 사정이 무엇이고 하나님의 심정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는 거예요. 이 원리를 배운 여러분들은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 하나님의 소원을….

양심이 하고자 하는 말은 무엇이냐? 하나님이 하고자 하는 말은 무엇이냐? 이 몸뚱이가, 혹은 천하 만민이 고대하는 말은 무엇이냐?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것입니다. 전부 다 그거예요.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가지고 뭘할 것이냐? 하나님의 사정을 통하는 것, 전부가 그거예요. 그다음에 하나님의 심정을 통하는 것, 그게 전부예요. 최후의 답은 그거예요.